앞으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즉시 견인’된다.서울시는 오는 6월부터는 ‘즉시 견인’ 대상 구간에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추가하는 한편,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된 경우엔 교통안전 대책에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방안’도 포함토록 한다.3일 서울시는 전동킥보드가 보도나 차도에 무단 방치돼 일어나는 불편 또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2024년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립된 이번 대책은 주·정차 위반 등 위
서울공예박물관은 우리 사회 누구나 장벽 없이 ‘공예’의 예술적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공예동행’ 사업을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우리 사회 곳곳의 약자를 직접 찾아 펼치는 맞춤형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자의 돌봄·치유·성장을 아우르겠다는 목표다.공예동행은 실용성과 예술성을 포괄하는 공예를 주제로 사회 곳곳의 문화약자들과 동행해 서울공예박물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방문형 교육 프로그램 사업이다.올 한 해 총 1,600여 명의 약자가 서울공예박물관과 동행하게 된다.주요 사업으로 ▲특수학급 어린이의 공예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스카이타워 인근 약 5,000㎡ 규모의 유채꽃밭 단지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바다를 배경으로 황금빛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거나, 봄의 따스한 햇살 아래 유채꽃 향기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는 등 가족,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박성현 사장은 “봄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야 할 필수 코스라며, 만개한 유채꽃밭을 감상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엑스포장 유채꽃밭은 여수엑스포관리㈜와 (사)대한노인회 전남
광주 광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달~6월까지 센터 등록 노인·장애인복지시설 46개소, 약 900명의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은 해당 시설의 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강한 간식을 선택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PPT교육을 통해 간식의 정의와 당분이 많은 간식을 건강하게 바꿔 먹는 법에 대해 알아 보고,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보는 조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양은주 센터장은 “대상별 방문교육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
박홍률 전라남도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가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의 거점대학인 국립 목포대학교에 의과대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민・관협력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함께‘미리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감수성 향상과 공직자들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서구 장애인 정책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중 공직자 휠체어 체험 ▲장애당사자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식개선 스포츠 체험(쇼다운, 보치아, 볼링) ▲구청장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현장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GS리테일, 광산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왔다.협약은 GS리테일의 ‘시니어동행편의점’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이와 관련, GS리테일은 올해 초 광산구 우산동에 광주 1호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열었다. 현재 12명의 어르신이 선발돼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광산시니어클럽은 시니어동행편의점을 중심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공병철 광산구의원이 지난달 29일 열린 ‘2024년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알려왔다.이번 감사패는 공 의원이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수여됐다.특히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그라운드골프 겸용 구장 확충과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 등 그라운드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공 의원은 “그라운드골프는 시민의 삶 속에 꼭 필요한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관악구의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은 확보한 예산의 규모에서부터 나타난다. 올해 관악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액(본예산 기준)은 약 6,27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62.5%를 차지한다.확보한 예산만큼이나 올해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들을 선보인다. 먼저 관악구는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관리 대상자 3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마실학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아장아장재봉동아리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9일 압해중학교를 방문해 고향의 후배들에게 수학여행 경비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기금은 아장아장재봉동아리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운 재봉 기술로,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만든 장바구니 판매한 수익금이다. 또한, 압해읍을 상징하는 애기동백 원단으로 스카프를 만들어 2023년 압해읍여성단체협의회 김장담아주기 행사에 300개, 2023년 노인의 날 행사 때 1,400개, 2024년 군민과의 대화에 800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했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1일 시행 1주년을 맞았다.지난해 4월1일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한 해 동안 3만 건의 가정방문, 1만3,871명에게 2만6,000건의 맞춤돌봄을 지원, 혁신모델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달 28일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대표적 서비스 기관인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회에 참석해 “광주가 꿈꾸는 돌봄은 단순히 복지서비스의 하나가 아니다. 시민의 인간다운 권리를 찾아주는 민주주의 다른 이름.”이라며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돌봄을 통해 성장하고, 돌봄과 함께 생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29일 사천시·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양철이 지역본부장, 사천시 박동식 시장, 한국남동발전 김선종 전무,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안규탁 지회장과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전통시장 안전지킴이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사업은 대구·경남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사업은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기부금 1억5,000만 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비
서울 구로구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로구 복지용구 공유 ‘다름센터’ 운영을 추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구로구 복지용구 공유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 일시적으로 복지용구가 필요한 사람 등 누구에게나 복지용구를 빌려주는 사업이다.다름센터에 휠체어, 목발, 지팡이 등 자주 사용되는 복지용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조공학 기기를 비치해 고가인 복지용구 구매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또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실시간으로 대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구로구는 이번 사업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생활지원사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정한 동행,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나눔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반려 식물이란 식물과 교감을 나누며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애착 대상으로 키우는 식물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 1백만 원으로 독거노인, 은둔형 가구 20세대에 반려 식물을 지원해 대상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고독감을 스스로 치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물 주는 날, 햇빛 쐬는 날에 스티커를 부착할 수
전남 보성군은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가결을 통해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이 7,0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6,586억 원보다 458억 원(6.96%)이 증가한 7,0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77억 원(6.59%) 증액된 6,105억 원 특별회계는 81억 원(9.43%) 증액된 939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4억 원, 시군 조정 교부금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반영했고, 부족한 세입은 여유 재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정기간행물인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14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고령사회의 삶과 일에서는 ‘노인일자리지원법 시행과 100만 노인일자리’를 주제로 관련 이슈와 정책 동향을 다룬다.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사업’, ‘장 체험관 및 장 카페인 종로&장금이’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이슈’ 부문에서는 노인일자리지원법의 탄생과 의미, 100만 노인일자리 정책의 기대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서울시립대학교 신권철 교수는 “앞으로 노인이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 자신의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처인노인복지관 앞에서 시민 150여 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올해 새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는 지역 내 고시원과 옥탑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발굴, 시 주거복지사업 안내와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 등 주거복지 관련 정보와 함께 현장 대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용인시는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를 3개 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할 예정이다.주거복지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상시 가능하다.용인시 관계
전남 함평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사업을 6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매우 효과적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발생 사실을 조기에 알려준다.군은 화재발생 시 즉시 대피가 어렵거나 화재 대응능력이 부족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소화기(3.3kg) 324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02개를 함평소방서와 협업하여 보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함평소방서에서는 대상 세대를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를 현관 천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가정 내 안전한 삶 지속을 위해 가정환경 개선사업 ‘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을 추진한다고 26일 혔다.슬기로운 우리집 사용법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환경을 우선 파악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욕구를 반영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정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사업은 강동소방서, 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 재가 노인복지센터·복지용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로 재가 환경평가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용품도 지원한다.세부 지원내용 ▲인지건강 가정환경
전남 고흥군은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취·창업 교육 등 여성미래행복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수강 신청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취·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한식조리기능사 ▲실비인지놀이지도사 2개 과정을 개설했다.특히,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맞춰 노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로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