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전라남도 목포시장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전라남도가 지난 2일 김영록 도지사의 담화문을 통해 발표된 공동의대에서 단독의대로 입장을 선회하며 공모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을 정부에 신청한다고 밝혔다.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최근 전라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맞춰 공동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으나 도의 입장이 변경된 만큼, 전국 최고의 의료 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의 거점대학인 국립 목포대학교에 의과대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2016년 가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예술 전문지 ‘E美지’가 올해 봄 31호를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했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지난 1일 E美지 31호 발행을 알리며 “제호를 사선으로 내려쓰면서 각 꼭지에 포인트를 주고, 레이아웃에도 큰 변화를 줘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모두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섹션 ‘E’는 장애예술인의 활동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초대석으로 장애예술인들을 후원하고 있는 뷰티플마인드 노재헌 상임이사를 인터뷰했다. 신춘특집으로는 장애예술인 고용기업 간담
전라남도 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용역이 예정보다 4개월여 앞당겨 완료됐다고 밝혔다.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도립수목원으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난대림 완도수목원 부지(381ha)에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 중 기본 계획은 사업 추진 방침과 콘셉트, 구상, 배치 등 전반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 성패와 연결되는 중요한 단계이다.완도군은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되어 지역에 큰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용역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산수문화마당 공중화장실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2024년도 공공이용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에 따른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동구는 종합계획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기술지원 기초센터와 함께 관내 공원 40개소, 공공건축물 145개소 등 총 185개소를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올해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 시설 관리 부서와 협의해 보완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관내 공원과 공공이용시설, 2025년에는 보행로, 2026년에는 공동주택과 통신시설
전남 함평군은 지역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라포엠 사거리’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보행로보다 턱을 낮춘 기존 횡단보도와는 달리 고원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 역할을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와 보행로간 단차가 없어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군은 취약지점 선정과 설계에 이르기까지 함평경찰서 교통계와 긴밀히 협의, 작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번 3월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군은 이번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로 ‘라포엠
전주시가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받아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올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특히 기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서울 영등포구가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중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등포구는 지난해 9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해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복지 제도의 종류와 기준 등의 내용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9일 기준 총자산 3,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1,000억 원, 지난해 2,000억 원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다.공제회는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창출된 수익을 회원의 생활 안정과 종사자 복지증진에 사용하기 위해 회원저축상품(장기저축급여) 우대금리 0.5%p 인상과 우수기관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공제회에 따르면, 우대금리 인상에 따라 장기저축급여의 상품별 이자율은 단리 환산과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이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3개 기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25개소에 대한 공간개선을 진행했고, 장애인 2,576명(334개 시설)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했다.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8일 3개
밀알나눔재단은 휠라코리아가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해 맞춤 제작한 책상을 장애아동에게 기부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업사이클링 책상은 휠라코리아의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Return to Care(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휠라코리아는 파쇄한 섬유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어린이에게 유해한 접착성분이 없는 업사이클링 책상을 제작했다. 또한 높낮이 조절 등이 수월한 의자를 함께 준비해 140여 개의 책걸상을 기부했다.기부된 책상과 의자는 밀알
전라남도 해남아트마루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아트마루는 지난 2022년 8월 개관,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 ‘으뜸해남을 그리다’ 전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회에 걸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전시회의 범위 또한 김순복(색연필), 천성순(유화), 고성주(수채화), 김경호(수묵), 정미애(유화), 이서영(천공예), 권수미(테라코타)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군 문화예술회관 앞에 조성된 아트마루는 접근성이 높아 일반 군민들도 쉽게 전시회를 찾아 일상 속
전라남도 해남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동절기 이상 고온과 짧은 일조시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현장 기술 지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7개반을 구성해 전체 읍면에 대한 현장지도와 함께 병해충 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 기술을 보급해 나가게 된다.현재 농작물은 월동작물인 맥류와 마늘, 양파를 비롯해 고추, 고구마 등이 본격적인 경작기를 앞두고 있다.맥류는 예년보다 이삭패는 시기가 빨라져 출수기 이전에 붉은곰팡이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마늘·양파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잎마름병,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남구는 29일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장애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놀이체육 교실 등을 담은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는 여성 장애인과 장애 아동,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위한 사업으로, 3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먼저 관내 60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 ‘뷰티애락 건강 교실’이 내달 1일부터 주월건강생활센터 2층 보건
한국바스프가 여수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협약 동참 24번째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와 한국바스프(주)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운신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 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지역민 우선 채용을 위해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지역민 우선채용 시행에 참여하도록 도로․하천․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지난 28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사회와 의료, 기업 분야에서 반부패 및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찬영 동명병원 원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이 각각 청렴 공직자상과 청렴 의료인상, 청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김이강 서구청장은 인허가,
중소벤처기업부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의 벤처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출자사업은 4,463억 원을 출자해 46개 펀드 8,935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선정된 9,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여, 대부분 펀드가 상반기 내 결성될 예정이다. 따라서 하반기부터 이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24년 벤처투자 회복세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
전라남도는 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제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섬지역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도서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0억 원을 들여 3층 2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이나,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란다. 신안에
전남 보성군은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 원안 가결을 통해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안이 7,0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6,586억 원보다 458억 원(6.96%)이 증가한 7,0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377억 원(6.59%) 증액된 6,105억 원 특별회계는 81억 원(9.43%) 증액된 939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4억 원, 시군 조정 교부금 2억 원, 국도비 보조금 75억 원을 반영했고, 부족한 세입은 여유 재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정 안정화 기금에서
전남 순천시는 찾아가는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주민등록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인감증명발급, 구비서류 감축 등 업무를 공유하여 민원행정 서비스를향상하고 읍면동 직원과의 소통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지난 11일~22일까지 26개 읍면동과 출장소를 순회하면서 민원담당 직원 애로사항 청취, 노고 격려, 주민등록 및 민원행정 업무 공유,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실 환경 등을 점검했다.민원담당 직원들은 직접 읍면동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업무를 공유할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6일 보성의료기와 장애인의 학대예방 및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 제59조 11에 근거해 장애인학대의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리구제를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2017년 8월 31일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속에 개관했다,보성의료기는 대전 관내 및 충남·북 일대의 휠체어 등 전문 의료기를 납품하는 업체로 개인이 처한 환경과, 신체 상황 등 고객에게 필요한 의료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개인별 가정으로 환자와 이용자의 욕구에 맞는 휠체어를 대여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