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내달 8일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질 이날 퍼포먼스에서 조승환은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은 빙하를 뜻하고
전남 보성군은 보건소에서 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구강 이동 차량을 이용해 주민들의 생활터로 ‘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순회 구강 건강 관리 서비스’는 치과 공중 보건 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복지시설, 경로당, 유치원과 학교 등을 찾아가 구강건강 관리를 해주므로 방문하기 힘든 치과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생활관 차꽃, 노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들을 방문해 구강검진, 치은 연상 치석 제거술(스케일링), 구강위생용품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에 맞춰 유채꽃이 개화되었다고 알렸다.강진군은 축제장 방문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가을부터 유채꽃밭을 준비했으며 내륙에서는 가장 먼저 유채꽃을 피워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군은 온난한 남부 지역의 따뜻한 이른 봄 분위기와 함께 꽃이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축제 개최 때 고려청자박물관의 남쪽 지역에 유채종자를 뿌려 겨우내 관리를 통해 유채 생육을 도왔다.자발적 노력에 더해 다른 해보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기온의 도움도 컸다. 보통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 4월
광주시 북구는 환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1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이달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이 좋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급해 대기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이
전라남도는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신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다자녀·다문화 자녀 등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도내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이용가정은 3,360세대로 3년 전보다 20.8% 증가했다.전남도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전남을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보조금을 교부한다. 입양기관인 광주동물보호소는 보험 서류 작성을 안내하고, 보조사업자인 DB손해보험은 가입자 보험정보 취합과 보험가입 등의 역할을 맡는다.올해 첫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펫보험 지원사업은 광주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 입양 시 입양동물에 대해 펫보험을 1년간 전액 지원한다. 마리당 지원금액은 평균 15만원이며, 단체할인으로 통상적인 반려동물 펫보험료보다 저렴하다. 유기동물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원 군수가 지난 16일, 이달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민간 도예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강 군수는 주차장에서부터 관광객이 가는 동선대로 축제장을 돌며, ‘축제 군수’답게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일일이 현장을 살피고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청자축제장 주차장 인근에 자리 잡은 6년생 홍매화 150그루는 지난해 청제축제가 끝난후 5월게 심기 시작해 군에서 가꿔왔다. 특히, 올해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해 비닐하우스 도포 시기를 조정하며 정성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이 펼쳐지고 있는 20일 의정부 실내빙상장.강원과 서울의 장애인아이스하키 4강 경기에서 서울 소속 두 명의 선수가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연두의 재활일기’로 알려진 인기 웹툰작가 고연수 선수(32)와 대만 화교 출신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마후이리 선수(2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지난해 1월 장애인아이스하키 신인선수 훈련 캠프를 통해 처음 장애인아이스하키 종목을 접한 고연수 선수는 훈련을 거듭해 이번 대회에서 서울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평상시 수줍은 성격의 소유자이나 빙상장에만 들어
‘법(또는 제도, 방침)이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라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에서 탄생한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이 그간의 기록을 모아 공개한다.20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아프니까 불편이다! Solution is Evolution’이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제440호)를 발간,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솔루션 사업의 여러 안건들을 정리·소개한다고 밝혔다.솔루션은 이동편의 분야의 안건 그 외에도 보조기기, 정보접근,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이 발굴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이하 공단), 대한물리치료협회 충북도회(이하 물리치료협회)는 20일 오전 11시 부모연대(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에서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일자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부모연대 산하 8개 지회장이 모두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업종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협약에서 3개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업종 직무개발과 일자리 확대, 의료업종 직무훈련 컨텐츠 개발 및 운영
지하철 역사 승강기 근처에서 안전 조끼를 입고 승강기 이용을 안내하는 노인들을 볼 수 있다. 바로 승강기 이용 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자들이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와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2022년 7개 역사 52명, 지난해 20개 역사 28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75% 늘어난 491명의 인원이 지하철 승강기 안전을 꼼꼼하게 살필 계
광주시 북구는 관내 거주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생활 수준과 근로․복지 욕구 등을 확인해 폐지 수집보다 소득이 더 높은 노인 일자리, 건강 개선 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북구는 지난 15일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 16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회의를 개최해 효과적인 전수조사
전라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등 취약 시설 정비·복구 사업을 조기에 착수,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전남지역 저수율은 2월 중순 현재 수원지 86%, 저수지 82%로 평년보다 약 125% 늘어 생활·농업용수 부족 등 가뭄 피해가 대폭 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해마다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 장마철에 접어드는 6월부터 강수량이 대폭 늘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장 관리 등 선제적 재해 대응이 필요하다.이에따라 전남도는 여름철
전남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추진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이 5일 만에 판매 종료되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70억 원 발행을 목표로 15% 할인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예정된 물량을 5일 만에 완판 시켰다. 이는 전년도 설 연휴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기간 74일에 비해 발행 목표량 조기 소진 기간이 월등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할인기간에 카드 사용도 크게 증가,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기여
전남 여수시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8,566여 만 원을 초과한 12억9,694여 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 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디지털 격차로 인해 노인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뜻을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관련 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초고령사회를 앞둔 국내 상황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인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다.노인 특화 교육으로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강화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차표 및 항공권 발권, 음식점 및 영화관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이용해야 하는 경
전남 광양시가 8,000여 명의 장애인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과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세상을 위해 ‘함께 누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복지 안전망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대비 12억 원 증가한 297억 원을 확보하고 무장애도시 조성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장애인 가정 돌봄 제공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무장애도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
전라남도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 등급)기관에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진도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지난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장년 인턴십은 지난해부터 조기 은퇴와 경력단절 여성 등 40대를 대상에 포함, 지난 한 해 동안 총 412명에 새로운 일 경험을 제공했다.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중 125명은 풀타임이다.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9,000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