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4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을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다섯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주요 지원 내용은 우수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이다.특히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 등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론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서울시가 장애인의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2024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애인 총 5,000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에 앞서 공모를 통해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서울시가 그동안 장애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최근 3년간 총 1만8,000여
용인특례시는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18일~다음달 12일까지 장학금 지원 신청서를 받는다.장학금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등록해 2년 이상 거주한 학생이다.지원규모는 979명에게 총 7억6,36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관리와 접수는 용인시장학재단이 담당한다.지원분야는 장학금과 교육비로 나뉜다.14개 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장학금은 ▲진학장학금(대학교 입학생) ▲우수장학금(성적 우수 중·고등학생·대학생) ▲기능장학금(수상실적 우수 초·중·고등학생·대학생) ▲효행장학금(효행 공적 학생) ▲자립장학금(저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했다.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을 모델로 전국 16개 지자체 대상 장애인임대주택 380호를 공모한다.2017년 정신건강복지
용인특례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99개 사업에 총 6,265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을 바탕으로 용인시만의 인구구조 흐름을 반영한 인구 대책인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올해 정책목표를 결혼과 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사회환경 조성, 세대 공존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력 강화로 정하고 투입하는 예산도 전년보다 907억 원(16.9%) 늘렸다.시는
전남 여수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을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음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인의 피해를 막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키 위해 지난 2022년 6월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해 왔다.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7,500만 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은 최대 3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증료는 신청인이 먼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해 보증료를 납부한 뒤 임차주택 주소
대전시 중구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점검을 지원한다.중구는 관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이 40%로 화재·지진 등 재난에 취약한 구조인 건축물들이 많아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구에서는 지난해 건축안전팀을 신설하고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2층이하, 연면적 500㎡이하) 대해 외부 전문가와 건축안전팀 전문인력을 활용해 구조부 균열, 누수, 부식, 기울기, 변형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청은 오는 18일
전라남도는 도민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수요 설문조사’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법령 등의 목적에 따라 생성·관리하는 정형화된 문서와, 이미지·동영상·오디오 등 비정형화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의미한다.전남도는 현재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총 436종의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도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요구와 활용 방안을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를 하기 위한
전남도 구례군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 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
전남도 영암군 우승희 군수가 지난 8일 일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포면의 멜론·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듣고, 구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겨울, 비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멜론·딸기 농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농가에서는 햇볕을 받지 못해 과실의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고, 수확량도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지난 2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전남의 평균 일조시간은 133시간으로, 전국 평균 177시간보다 44시간 적었다.특히, 영
식품정보를 점자와 음성, 수어영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용 용기·포장의 유형별로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QR)를 표시하는 위치를 자세하게 정하는 등 표시방법을 구체화하기 위해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식품 영업자에게 다양한 용기·포장의 재질‧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표시기준을 제시해 식품 영업자들이 보다 올바르게 점자·코드를 표시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식품을 선택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8일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취업 장애인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가 담겼다.양 기관은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의 지원 서비스 연계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의 정보 공유 및 교육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류 ▲발전적 운영을 위한 상호 자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공단 충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중증 장애인을 위한 개인별 맞춤의류 제작 사업인 ‘특별한 맞춤 제작’ 이용자를 모집한다.특별한 맞춤 제작은 20년~30년 이상 경력의 양장·의류 전문가가 장애인의 신체적 특징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의류를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의 일상 속 편의성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앞서 대전장복은 지난달 경영의상실, 경퀄트, 모즈, 제세양복점, 형제양복점 총 5곳과 특별한 맞춤 제작 협약과 간담회를 진행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신청 대상은 장애로 인해 의복 착·탈의가 어려운 대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추진 실적은 13만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만 건에 달한다.박 의원은 “공공의료기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음달 14일까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대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소개 및 기본 동작(서 있는 모습) 1컷과 응용동작 5컷을 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캐릭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수상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4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은경 센터장은 “이번 캐릭터 공모전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응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신속한 응대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8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챗봇 서비스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포털에서 모바일 또는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장 사업 안내, 가입, 저축 등에 대해 1년 365일 24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챗봇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서 추가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고 빠른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도 사업 안내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다.특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대상 ‘교육행정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강의는 GIST AI정책전략대학원 김준하 원장을 초빙해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 그리고 생성형 AI'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행정 업무 혁신을 위한 AI의 중요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AI
전라남도 해남군의 합계출산율이 반등에 성공했다. 해남군 합계출산율 증가는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통계청‘2023년 출생·사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해남군 합계출산율은 1.35명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0.31명이 늘었다. 이는 전남 3위, 전국에서는 6위의 기록이다.전체 출생아 수도 전년 216명에서 259명으로 43명이 증가했다.해남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남군 조성을 위해 건강한 임신부터, 행복한 출산까지 촘촘한 출산 정책을 적극 펼쳐오고 있다.올해도 신규사업으로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카페.이곳은 조금 특별한 카페입니다.겉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음료 주문을 받고 제조하고 서빙합니다.이후에도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온갖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직원들은 경계선 지능 장애가 있는 느린 학습자들입니다.김은지 / 휘카페 매니저 (청년숲)협동조합 부모님들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단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이런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휘카페를 창업해서 이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또 취업을 위한 장을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김영우 / 휘
차가운 얼음 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수화로 오고가며 상대편 스톤을 멀리 쳐냅니다.서울시 여자 청각 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MVP에도 올라 정상을 차지했습니다.컬링팀은 동계체전 직후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2023 동계데플림픽’에서 새로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국가대표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매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대화가 아닌 수화로 소통해야 하는 농아인 컬링, 비장애인 컬링 보다 더 뛰어난 팀워크가 요구됩니다.팀에 스킵이자 주장인 김지수 선수, 리더십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