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신속 대처 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실태 안전감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담양, 화순, 장흥, 해남, 영암, 무안, 영광, 진도, 8개 군에서 운영 중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자동심장충격기는 전기 충격을 통해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받으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심정지 및 심장박동 기능을 상실한 환자에 대한 초동 응급초치의 중요성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를 통한 우선구매시장 확대를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3일~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을 공모한다.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지만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되지 않는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그 품목을 생산할 생산시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
대전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구, 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물품 구매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석원 과장이 강사로 나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과 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을 통한 구매 방법 등을 설명했다.또한 대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부스도 함께 운영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돼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게 된다.아울러 신규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8만9,800원 인상, 최대 71만3,100원(소득별 차등지급) 지원
대전시 동구는 지난 3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동구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3년 자활기금 결산보고 ▲가족관계 해체 가구 등에 대한 선보장 및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적정성 및 연장 결정 심사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심의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구는 심의 의결 결과에 따라 올해 연간 조사계획 수립을 통해 2만5,937가구, 3만7,566명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로 부정수급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또, 부양의무자로부터 실질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30일 온누리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가 장애인 10명 이상 고용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고동필 울산지사장, 온누리 김경수 대표, 윤진원 상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고령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장애인예술연구소는 올해 첫 연구서로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제도 연구’를 발표했다.‘2021년 장애예술인 예술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 취업 형태는 정규직 6.1%, 문화예술활동 수입은 월 18만 원으로 고용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장애예술인지원법 제11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고용지원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이 연구를 위해 장르별 장애예술인 8명과 FGI, 장애예술인 고용기업 간담회를 진행해 장애예술인과 고용기업 현장의 의견을
경기도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
전라남도 진도군이 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를 실시한다.위기가구 신고 포상제도는 주위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한 주민에게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위기가구 신고대상은 실직, 폐업,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로 이장 등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공무원은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대상자 거주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신고가 접수되면 위기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주력 신산업인 바이오산업에 연이어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023년 6월 식품의약안전처에서는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오는 2025년부터는 숙취해소의 기능성을 표시·광고하기 위한 과학적 자료 입증을 의무화했다.이에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13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 인체적용시험 항목인 혈중 alcohol과 acetaldehyde의 동시 분석법을 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건강
초록우산이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2024년 초록우산 공모사업’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한 초록우산의 아동복지지원 사업 중 하나다. 초록우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아동, 위기영아, 가족돌봄아동, 기후위기 등을 중심으로 아동 이슈와 맞닿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은 약 20억 원 규모다.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올해 초록우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기관 대표,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과 18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라남도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자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2월 8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북항권, 유달산권, 삼학도, 하당권 등 설 연휴기간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내 소매점 등을 직접 방문 조사한다. 점검대상은 설 명절 대비 물가상승 우려가 있는 과일․생선 등 명절 제수품목, 쌀․두부․우유 등 생필품, 완구․악기․운동용품 등이다. 시는 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발달장애인의 정신건강 관리 지원과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의 노동시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자료 3종(마음건강 지키기, 노동상식, 공단 취업지원서비스 안내서)을 개발했다.먼저, ‘노동상식’은 입사 시부터 퇴사 시까지 발달장애인이 꼭 알아야 할 노동 관련 기초 정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막상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직장에서 근로계약,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유사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해 중도 퇴사하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와 ‘전국 손을 잡는 육성회(이하 육성회)’는 지난 2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한일 발달장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 양국과 동북아 지역의 발달장애 관련 네트워크 구축, 자원개발, 연구, 권익옹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육성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교육, 돌봄, 사회참여, 정책제안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95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육성회 내 전국 56개 조직이 있으며 약 10만 명의 회원이
전라남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한다. 생계급여 지원 수준은 1인가구 기준 월 62만3,000원에서 월 71만3,000원으로 최대 9만 원(14.4%) 인상하고, 4인가구 기준 월 162만1,000원에서 월 183만4,000원으로 최대 21만3,000원(13.16%) 인상한다.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한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교육은 ▲2024 농업경향 분석과 정책방향 ▲벼 ▲밀‧보리 ▲대파 ▲토양과 작물생리 ▲미생물 ▲아열대과수(애플망고) 등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또한 농업소득 보전을 위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기계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군은 농업인들을 위해 작물별 핵심기술, 농정시책 등 각종 유용한 정보제공으로 농가의 실소
전라남도 여수시가 공직사회부터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확립해 여수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담은 2024년도 직원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을 본격화 했다.우선 국·과장 간부들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직장 내 괴롭힘·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기관 지정 의무교육으로 관리해 모든 직원이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직장 내 세대교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
밀알복지재단은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9일 판교 HD현대 글로벌 R&D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개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는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계고용 사업장으로 선정된 밀알복지재단의 운영시설인 ‘밀알그린보호작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장애인 연계고용이란 장애인 고용의무가 있는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순천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서를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ix)를 통해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18세~만 40세 미만의 3년 이하 독립경영 농업인으로 병역필(면제자 포함)인 자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영양관리 지원 등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아동과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지원 예산 60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것으로, 최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필요성 등을 감안해 전년 대비 3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식약처는 올해 증액된 예산을 투입해 전국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46개소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