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는 아동·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 아동 마음건강 컨퍼런스 ‘마음의 소리’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마음 건강관리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의견제시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컨퍼런스는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실태에 대해 안내하고, 이들의 마음건강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5명~8명으로 구성하는 조별토론회로 진행됐다. 조 구성원은 각자의 아동·청소년 연령대별 대상자 문제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조정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20일, 공직자윤리법에 규정된 ‘공직유관단체’에 대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장애인고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고용법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전체 근로자의 3.1%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지방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출자기관·출연기관은 상시 근로자의 3.6%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성명]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를 즉시 환원하라- 내부 공모 아닌 민간 개방형 직위를 철저히 보장하라고용노동부가 개방형 직위였던 ‘장애인고용과장’ 자리를 최근 개방형 직위에서 제외했다. 이러한 사실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규정」(훈령 제422호) 개정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개방형 직위로 존치했던 ‘장애인고용과장’ 직위를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슬쩍 제외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이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해야 함에도, 장애인에게 배정해 왔던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조치라고 단정할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6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인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렸다.장애인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개발한 ‘한국형장애균등지수(KDEI)’를 활용, 장애인이 근무하기 좋은 고용 우수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조사에 참여한 2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국형장애균등지수 점수와 의무고용률 달성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7일~2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국가장애인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베트남 장애청년 경제자립 지원 강화 사업’의 정책 제언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베트남 정부의 장애인 복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내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제출을 앞두고, 위원회에서 제시한 장애인 고용 관련 세 가지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간담회는 뜨 득(To Duc) 위원장(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사회보호국장)을 비롯해 노동사회보훈부 법률 전문관
전라남도 영암군이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영암읍5일시장 일대에서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등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인격체입니다’를 제목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올바른 양육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아울러 영암군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걸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주변을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지난 24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주관한 ‘2023년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48개소가 참가했으며, 경기도와 산하기관 구매 담당자의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확인을 해봤더니 경기도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1%에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부 기념식은 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소중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2부에서는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대한민국을 포함한 6개 아시아 국가가 아시아 지역 내 각국 정부에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CRPD) 이행을 위한 점검 모니터링 구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한국장애포럼(KDF) ▲아세안장애포럼(ASEAN Disability Forum) ▲인도네시아 장애여성 협의회(HWDI) ▲인도네시아 국가 장애인단체 연합 협의체 워킹그룹(Working Group Coordinator of National OPDs Coalition of Indonesia) ▲일본 DPI ▲라오스 보조기기 협동조합(Cooperative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지난 22일 한국장애인미래정책포럼과 공동주최하는 ‘2023 차·차·통·통 장애인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과 차별,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 등 장애인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돼다.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장애인복지를 선도하고자 진행됐으며, 1·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8점(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선정했다.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교통약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천시 소속 환경미화원 12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순천시청 산업보건의 김자현 강사가 주재했으며, 겨울철 실외에서 근무하는 순천시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와 건강관리 방법 등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했다.특히, 교육에서는 ▲작업관련 뇌심혈관 질환 위험요인 ▲전조증상 및 사례 ▲예방방법 ▲응급처치 요령 등이 강조됐다.산업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른 사업주의 교육 의무 사항으로,
광주광역시 공무직노동조합 제 11주년 창립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기념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정무창 시의회의장과 시의회 의원, 나인수 광주광역시노동조합 위원장, 정정회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직무대행) 등 내빈과 조합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나인수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영상에서 보신 각자의 일터는 ‘생계의 장소· 생존의 장소·미래를 꿈구는 희망의 장소’이기에 노사 모두는 일터를 소중히 여기고 잘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노조는 광
전라남도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응용을 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해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창조공방 내에 입주할 분청사기 작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그 결과물까지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고흥분청문화박물관 레지던시 입주작가에게는 공방과 숙소, 보유 기자재, 재료, 가마, 분청사기 연구자료, 기획전시 등이 지원된다.입주작가는 의무적으로 주 4일, 1일 6시간 이상 활동해야 하며, 필요시 박물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21일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7호 ‘2023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지역 간 격차는 해소되었을까?’를 발간했다. 2005년부터 한국장총은 지방분권화로 인한 지역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별 수준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정책리포트에서는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간 격차해소와 수준향상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장애인 소득·경제활동 지원, 지역별 차이 뚜렷해올해 전국 시·도별 장애인
대전시 빈대합동대책본부가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점검·방제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빈대합동대책본부는 숙박업,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소관 부서를 포함해 3개 반(8개 실·국)으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실국별 해당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숙박업, 목욕창업 등)과 주거 취약시설(쪽방촌, 고시원 등) 약 2,800개소를 대상으로 침구 위생, 빈대 흔적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1호선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실시하는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등 4종의 장애인 고용통계 조사에서 구축한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현안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조향현 이사장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 고용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4일 학대 피해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장애인학대는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오랜 기간 나타나고 있으나, 학대 피해장애인에 대한 사후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다. 김예지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지난달까지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장애인 학대피해 의심사례는 총 2,490건으로 집계됐다.피해장애인의 장애 유형으로는 지적·자폐성장애 등의 정신적 장애인이 1,83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성인 장애인이 2
광주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이용객 편의시설 관리는 뒷전인 채, 요금 인상만 검토 중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9일 광주광역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금인상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안평환 의원 질문에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논의를 할 때.”라며 “시 관계부서에 직간접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안 의원이 광주교통공사로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호선 20개 역사 중 모유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2곳이며, 에스컬레이터 없는 역 2곳, 요금 할인 없는 환승주차장은 3곳으로 확인됐다.광주 도시철도 1호선 역사에 모유 수유실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8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과 ‘우선구매 우수사례발표회’를 가졌다.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2008년부터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우선구매 촉진에 앞장선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알리고,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기여한 생산·판매시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공공기관은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