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1동은 새마을부녀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6세대에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묵은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해 해당 세대에 다시 전달했다.이학숙 회장은 “빨래방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배은주 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빨래 봉사를 위해 애써준 새마을부녀회
전남 여수시가 지난 23일~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에 ‘광주시 북구 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고 밝혔다.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
담양군 기획예산실과 나주시 세무과 공직자는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발전에 노력하고자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담양군청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 나주시청 김미령 세무과장의 공직 동기 인연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행정의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자고 약속했다.이날 양 기관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기부에 동참하면서 담양군 기획예산실 직원 20명과 나주시 세무과 직원 20명이 각각 1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
장성군이 ‘생명사랑마을사업’ 참여 마을 2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생명사랑마을사업’은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생명 지킴이 양성교육, 고위험군 발굴 및 의료기관 연계, 생명존중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4월 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061-390-8350)으로 신청하면 된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영환 기자 광주호
전남 고흥군 봉래면은 지난 19일 익명을 요청한 봉래면 외초마을 주민으로부터 고흥 사랑 좀도리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투를 전달하고 자리를 떠났다.좀도리란 전라도 방언으로 예전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한 움큼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항아리를 의미한다. 좀도리 운동은 이웃에게 갑자기 어려운 일이 생길 때 내가 가진 것을 조금씩 떼어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상부상조의 정신에서 비롯된 취지의 운동이다.기탁된 좀도리 성금은 전남사회복
전남 구례군은 3월 30일 오후 3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남도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의 취약한 문화 기반 극복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람료는 무료다. '우리랑 진도깨비'는 2020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박물관과 공연 시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십 회의 공연을 펼치며 매회 관객들에게 큰 환호와 사랑을 받는 국립남도국악원의 대표 작품이다.날개를 가지고 태어난 특별한 아이 ‘우리’, 그리고 도깨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진도깨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구급함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8일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가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채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근 학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국가보훈부는 사랑의달팽이,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고령의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18일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 ‘소리드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리드림은 전쟁의 후유증 또는 고령으로 청력이 손상된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10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1인당 300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는 가수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회원들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팬클럽 회원들은 정동원의 생일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 후원을 진행했다.기부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정동원 팬클럽 관계자는 “작은 동행이지만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청각장애인들에게 소중한 소리 나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가수 정동원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꾸준히 청각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실천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의 따뜻한 이웃 채귀진 씨가 지난 14일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24년 병영면 사랑더하기 기부나눔 캠페인의 3번째 기부천사가 됐다.채귀진씨는 “저도 살면서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주변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왔고, 그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병영면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이계춘 병영면장은 “병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 줘 감사하고, 이러한 관심이 기부문화의 모범이 됐다”
땅끝해남의 천년고찰 대흥사의‘대흥매(大興梅)’가 환한 꽃등을 올렸다.전라남도 해남군 대흥사 적묵당 앞 대흥매는 수령 350년 가량으로 추정되는 백매화로 초의선사가 특히 사랑하였다 하여 초의매라고도 불린다.직접 창건한 대광명전(동국선원)에 거처하던 초의선사는 1811년 일어난 천불전 화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매화나무를 대광명전 옆 적묵당으로 옮기고 아껴 보살폈다.다성(茶聖) 초의선사(1786~1866)는 대흥사 13대 종사로서 선다일여(禪茶一如)의 사상을 주창하며 조선후기 차문화의 중흥을 일구었다.스님들의 수행처로서 관람객의 발길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말기신부전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동광양로타리클럽과 협업으로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공사는 지역 내 복지카드를 소지한 저소득 말기신부전 장애인 및 당뇨병 환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혈관중재수술 및 당뇨환자 발 검사·수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양시 소재 말기신부전 장애인은 1,5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신장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생명 유지를 위해 격일에 1번 투석이 필요하며, 1년 또는 2년에 한번씩은 혈관중재수술이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알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헌혈운동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헌혈 운동에 동참해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2월 대한적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많은 신규회원이예상된다는 평가이다.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벌교선근공원 일원에서 ‘보성 나무 사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보성 나무 사랑의 날은 매년 3월, 10월에 주민생활권 및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과 보성600사업으로 마을 진입로 등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나무 가꾸기 작업을 추진하는 행사다.이날은 가로수 전문가 등 나무 관리 전문인력 총 97명을 보성읍 등 12개 읍면 35개 마을에 투입해 전문가의 기술지도 하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퇴비 주기, 수형조절, 잡관목 제거, 물주기 등의 작업을 추진했다.특히 벌교선근공원에는 벌교읍민
전라남도 나주시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벽류경로당 환경 정화에 나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벽류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왔으나, 창틀이나 손길이 닿지 않는 곳 등에 먼지와 이물질이 쌓여 대규모 청소가 필요한 상태였다.금천면지사협, 마을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창틀부터 바닥, 거미줄 및 잡초제거까지 경로당 내·외부를 쾌적하게 정리했다.이날 함께 청소를 도운 신현주 마을이장은 “어르신들이 지내기에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마을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개최됐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누리소통망 행사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동안 현장소식을 군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공유했다.축제 첫날 있은 개막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의 특별공연으로 방문객들과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전라남도 강진군은 새중앙의원 김종성 원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전남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정기 기부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사랑의열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기부 참여 프로그램인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강진 새중앙의원이 선정된 착한가게 정기 기부자는 2006년 착한가게 모금 프로그램 발족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기부를 지속하는 기부자들의 선행을 되새기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