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의 청각장애인교원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따른 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의 시정 권고를 환영한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024년 2월 23일에 14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에게 소속 청각장애인 교원으로 하여금 의사소통 편의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우리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는 인권위가 14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청각장애가 있는 교원에 대한 의사소통 편의 미제공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하고, 차별시정을 권고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인권위는 서울, 인천, 전남을 제외한 14개 시도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Quick) 서비스 등을 하는 전남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문을 열었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2일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마련된 이동노동자 쉼터인 ‘힘이나주~’(명칭) 개소식을 가졌다.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이다.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로 구성돼있으며 조명, 전자기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시설관
전라남도 진도군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에서 실시한 꿈드림 장학사업에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예탁결제원 꿈드림 장학사업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과 자립 의욕이 높은 고등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선정해 장학금 각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일본어 자격증 공부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창사 지역을 방문하여 한중 에너지저장장치시스템 양자포럼 개최와 ESS제조 분야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한중 ESS 양자포럼은 제14회 중국 국제 ESS 컨퍼런스와 전시회 기간 동안 '한중 협력모델을 활용한 글로벌 ESS시장 공동 진출'이라는 주제로 광양경제청, 중국 ESS산업협회, 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최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HY클린메탈, 나라다에너지, 인투알 등 광양만권 이차전지 부품소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2024년도 외부종사자 대상 장애인 고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일선 고용 현장에서 장애인의 고용, 근무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올해 운영되는 대표적인 교육으로는 현장훈련 기간 동안 중증 장애인의 업무를 지도하는 ‘직무지도원 양성 교육’, 근로자의 근로활동을 지원하는 ‘근로지원인 보수 교육’, 장애인근로자가 20인 이상인 사업체의 선임 의무 이행을 위한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양성
대전 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 이해도를 높이고 반려동물의 양육과 보호를 위한 ‘2024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다음달 3일~오는 6월 30일까지 총 38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3개 교육으로 180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다음달 6일~오는 6월 30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14시~17시에 총 18회로 진행된다.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충남 청양군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귀농귀촌인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 강병민 회장, 협의회 회원과 청년귀농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월에 실시한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전입, 주거, 사회적관계, 정책 등 4개 부문 23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귀농귀촌협의회 및 읍면 산업팀을 통하여 300명을 조사했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입 전 거주지로는 대전·세종·충남 31.8%, 서울 24.2%, 경기 21.9%
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인권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인권보호 중요성 또한 지속적으로 제기돼 고용주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인권 존중과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 ▲근로기준법 준수 ▲인권피해 상담 실제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고용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속에서 진행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번기의 부족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 해남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지난 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운영했다.국민권익위원회의 연간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 국민권익위의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이날 행사장에는 해남군민을 비롯한 인접 완도, 강진, 영암 군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 겪고 있는 불편사항 등을 토로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민원상담으로 뜨거운 현장분위기를 연출했다.특히 해남군
대전시 서구는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 사업홍보를 위해 LED 무선 센서등을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 이용 상담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의료급여관리사가 방문, 전화상담, 모니터링 등으로 의료지원을 연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홍보 물품인 LED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과 푸른개미다락 등을 방문해 주민 건강 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건강지원’ ▲위기가구 종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지원’ ▲보건 복지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으로 구성된 원스톱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상담소는 장소를 바꿔가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 운영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인 동구정신건
광주광역시 서구가 폐지수집 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서구는 관내 고물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폐지 수집 노인 65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방문 상담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서구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지원(노인 맞춤 돌봄, 응급안전 서비스 등) 희망 43건 중 30건 ▲건강관리 지원(치매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 희망 43건 중 31건을 연계·지원했으며, 소득지원을 희망하는 13명에게 복
전남 여수시가 이번달부터 ‘소비자상담센터’ 운영,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소비자상담센터는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정보제공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당사자 간 합의 권고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주부, 학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교육 및 소비자 보호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앞서 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달 공개 공모를 통해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와 여수YMCA를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소비자상담센터에 방문하거나 한국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170명 모집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팀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27주간 개인별로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서구는 다음달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5월~11월까지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서구체력인증센터와 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올해로 17회째 맞이하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컨퍼런스 1일차인 지난 6일 현장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 메리츠화재 김정진 상무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추진 실적은 13만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만 건에 달한다.박 의원은 “공공의료기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신속한 응대와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8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챗봇 서비스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포털에서 모바일 또는 PC로 이용할 수 있으며 통장 사업 안내, 가입, 저축 등에 대해 1년 365일 24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챗봇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자산형성지원 콜센터에서 추가 심층 상담도 가능하다.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쉽고 빠른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가입자뿐만 아니라 신규 가입자도 사업 안내를 보다 손쉽게 받을 수 있다.특
전라남도는 지난 7일 순천시가족센터, 소비자보호단체와 함께 순천시 평생학습관을 방문,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을 만나 소비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챙기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외국인 주민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순천시가족지원센터, 한국부인회, 소비자연맹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결혼 이민 외국인 주민 6명이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과 관련 내용을 건의했다.특히 소비 품목에 부족한 외국어 표기, 모국과 다른 환불 정책, 이동전화서비스 요금제 선택 제한과 같은 보호시스템 등이 달라
전남 고흥군은 마을 세무사와 전라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마을 세무사란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 조력을 받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세무사들이 무료 재능기부를 통한 세무상담 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이다.고흥군은 박영인, 정희도 세무사 2명을 마을 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와 국세 등 세금 전반에 대해 전화,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특히, 올해부터는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매월 2회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해 세금으로
전남 고흥군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7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 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추진 요령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교육 등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교육 강사로 나선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 현장 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산재보험 의무 가입 등 필수 절차를 안내했으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