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임산부를 위한 구강 건강관리 사업 ‘엄마의 튼튼치아, 아이의 건강으로’를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임신기는 신체 호르몬의 변화가 생겨서 치주조직의 감염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로 임신 주기를 고려한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광양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산부 스케일링 또는 치면세마 등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유아 구강 관리법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구강 관리 용품 꾸러미도 지원된다.사업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6주 이상의 안정기 임산부이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기탁된 기금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 700만원 ▲㈜아쿠아텍(대표 박양훈) 500만원 ▲기아자동차 중마대리점(대표 김병화) 160만원 ▲미래지반연구소(대표 황은아) 100만원 총 1,460만원이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지용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기부금은 공장준공 포상금을 받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다”며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라남도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고 14일 밝혔다.영암군이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역점 추진에 나선 것.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7,0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해 정주인구 6만 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 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토대 위에서
노인빈곤, 고독사, 장애인 돌봄부담 등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내기 위한 ‘현장복지 특별반’이 꾸려졌다. 특별반은 복지분야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특단의 방안을 마련, 즉시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은 즉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13일 서울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 대응 및 대책 마련에 들어가는 ‘현장복지 특별반’을 구성, 이번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복지정책실 산하 5개 부서별 각 2~3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현장복지 TF’가 꾸려졌으며 ‘복지정책과’는 모든 TF
전남 여수시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는 등 호응이 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개소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64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2년도에 비해 분야별 만족도가 평균 5% 높게 나타났으며, 도서관 회원 가입자 수도 12% 이상 상승했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도서관은 ‘교육 및 학습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와 ‘머물고 싶고 안전한, 나를 위한 장소다’라고 느끼는 이용자가 89% 이상이었으며, 도서관의 지역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 6일 몽골 어르헝도교육청과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광산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몽골 어르헝 아이막(도, 道)은 몽골 제2의 도시 에르데네트가 위치한 곳으로, 세계 4위 규모의 구리광산이 있는 지역이다.국립순천대학교 대학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신정신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을 비롯하여 몽골 바트루트 국회의원, 투멘자르갈 어르헝 아이막 지사, 뭉흐바트 어르헝 아이막 의회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국립순천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어르헝 아이막 출신 장학생을 대
광주학생교육원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화순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8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주학생교육원 오호성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학생교육원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화순자애원’은 지난 1950년 설립된 사회복지시설기관이다.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아이들을 성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를 통한 우선구매시장 확대를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3일~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하 생산시설)을 공모한다.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지만 현재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생산되지 않는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그 품목을 생산할 생산시설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
전라남도 진도군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맞춤형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의 영양부족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6세까지의 영유아 중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꾸러미를 지원한다.또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유도하는 영양 건강증진 사업이다.군은 매년 125명의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유, 쌀, 달걀, 감자, 미역 등 10종으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대상자
전라남도 진도군이 대파, 배추 등 노지채소 대체작물인 시금치 본격 출하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시금치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 성분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 여성, 임산부, 노인 등 모두에게 유익하고 나물 무침, 국거리 등 다양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출하한 1상자, 8kg에 11만원으로 전국 최고 가격을 낙찰받아 도매시장 뿐 아니라 대형 납품업체인 이마트 등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지난해 12월까지 진도군의 시금치 재배면적은 25ha였으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편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 '맘(MOM) 편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맘 편한 도서관은 임신과 아이 양육으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중앙도서관 장서를 1인 최대 10권, 20일 동안 월 2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다.본 서비스는 현재 임산부(5개월 이상)와 24개월 이하 아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신규 신청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참여를
전라남도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종사 현장 및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8개소와 소외 계층 64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오는 7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위문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이 함께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눈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는 현장을 먼저 찾았다.칠량농공단지에 방문한 강진
전라남도 완도군은 다음달 26일까지 50일간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인구 정책’ 공모 주제는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워케이션(workation·휴가지 원격 근무) 등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화 대응, 귀농·귀촌 정착 지원 등이다.‘청년 정책’ 공모 주제는 청년 일자리(취창업) 창출 방안, 교육, 주거, 문화생활 지원, 청년 인구 유입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다.아이디어 공모전은 군민뿐만 아니라 완도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제안서
전남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광양시 발전을 위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 8명과 34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인구구조 변화 및 인구감소라는 큰 사회적 문제를 두고 광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중점과제 추진 부서장의 설명과 질의 답변으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층 유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모든 세대를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이용권(바우처)를 제공하여 심리상담, 치유, 역량 개발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총예산은 10억 원으로 영유아, 청‧장년, 노인, 장애인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31개 제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비스분야는 ▲영유아 발달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 ▲평생건강을
전라남도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발굴·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전남도는 오는 6일 오후 2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예비창업패키지, 7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에서 초기창업패키지의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에게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원하며,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에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하고 있다.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올해 전국 1,923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일 사회봉사단체인 상상나눔이 후원금 1,2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전했다.후원금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독거 치매어르신 12가구에 매주 반찬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상도시락’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기탁식에 참석한 상상나눔 김동일 회장은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오랜기간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상상나눔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15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도 가맹단체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장애인생활체육사업 안내와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충남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시도 평가’에서 9년 연속 A등급(17개 시도 중 1위)을 달성하여 2024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기금 예산을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년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표창장
전라남도 해남군이 아동의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아동지원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특히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상상놀이터 운영 등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통해 해남의 아이라면 누구나 신나고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우선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자립수당이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다.자립수당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자립정착금 1,0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요원을 통해 심리상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지 3년이 경과 된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본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의 청년사업가를 선정해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이번 점검 대상은 2019~2020년에 지원받은 창업한 지 3년 이상이 지난 사업장 7개소이며, 업종별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