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24일 영유아의 발달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 도내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내서에는 영유아 월령별 발달과제, 추천 놀이와 놀잇감, 발달 위험 징후 등 발달 관련 정보가 수록됐다.

또, 발달 지연 징후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발달 지연 영유아를 위한 국내 서비스와 정책, 도내 서비스 제공기관 등 실용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다.

제작된 안내서는 총 500부이며 도교육청, 보건소, 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도내 유관기관에 비치될 계획이다.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누리집(www.jeju-icenter.or.kr)을 통해 PDF 파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옥 센터장은 “그동안 많은 영유아 보호자들이 관련 정보 파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안내서로 보호자의 불편감 해소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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