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사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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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과 서울오케스트라는 지난 16일 문화예술복지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오케스트라를 서귀포시사랑원의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지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소외계층의 문화 객석 나눔 확대를 목표로 체결됐다. 앞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 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서귀포시사랑원과 서울오케스트라는 ▲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임직원을 위한 서울오케스트라 공연 초청 또는 관람 지원 ▲노숙인 복지 증진 및 임직원 복지후생을 위한 자선콘서트 연 2회 공동 개최,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오케스트라는 노숙인 복지 증진과 서귀포시사랑원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기로 했다.

해당 후원금은 노숙인의 사회·경제적 자립지원과 문화예술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은 “서귀포시사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음악이 필요한 이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서울오케스트라와의 업무협약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생활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치유의 기회를 선물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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