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스포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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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한 ‘제9회 돌하르방배 전국농아인 볼링·게이트볼·골프대회’가 지난 12일 팬코리아볼링센터,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장, 프렌즈 스크린 아라초점에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지원으로 열린 이 대회에 전국 농아인 선수와 임원 180여 명이 볼링, 게이트볼, 골프 3개 종목에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볼링 경기 결과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아산데프B.C 박진수 선수, 여자부에서는 목포데프B.C 천원령 선수, 3인조 단체전에서는 아산데프B.C가 1위를 차지했다. 1위~5위까지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게이트볼 종목에서는 서울농아인스포츠연맹이 1위를 차지했으며, 골프 종목에서는 개인전 남자부 서울농아골프클럽 임정우 선수, 여자부 제주농아골프클럽 김은정 선수가 1위에 입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아인스포츠연맹 한재방 회장은 “농아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며, 누구도 체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아인스포츠연맹 한재방 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체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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