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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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박성용 기자 |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8일, ‘지역 환경문제 해소 및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템 4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현안 중 하나인 환경 문제 해소와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중부발전㈜ 소재 지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4일~21일까지 진행됐다.

한국중부발전 협업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2017년부터 발전사 소재 지역의 카페·제조업·공공 분야에서 700여 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공모에 선정된 4개 사업을 ‘공동체사업단’과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능형 농장(Smart Farm)을 활용한 수경 작물 재배 ▲버려진 린넨 소재의 수거·염색을 통한 앞치마 제작 ▲반찬류 제조·판매 ▲이동식 편의점이다.

해당 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은 8월 총 3억5,000만 원(1개소당 약 3,000만 원~1억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말 개점·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양철이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노인들이 만족하는 괜찮은 일자리 모델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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