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김쌍주 기자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며, 한국사회복지공제회를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협력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공제회는 복지시설 책임보험 운영기관으로서,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3에 따라 시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의 필요성과 적정 보상한도 설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계자들이 법적 의무를 명확히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용하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책임보험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설 운영 안정성을 함께 담보하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을 통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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