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김쌍주 기자 |

부산시가 주관하고 (사)부산척수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제36회 중증장애인 복지증진의 날 행사가 11월 18일 동래청소년수련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써온 관계자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특히, 바쁜 국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서지영 국회의원의 축전은 서국보 시의원이 대신 낭독하며,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 의원은 축전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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