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김쌍주 기자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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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문화교류공간 청년작당소(이하 청년작당소)가 오는 12월 4일(목) 중구 남포동 BNK아트시네마 3층 청년작당소와 모퉁이극장에서 ‘2025 맺음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개관 이후 5년 동안 이어진 청년들의 커뮤니티·전시·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는 연말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주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중심으로 청년프로그래머·커뮤니티 리더·참여 작가들의 활동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 추진 방향도 공유된다.

2부에서는 청년 커뮤니티팀·작가·기획자 등이 모여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현장에서는 재능교환 쿠폰 나눔, 참여형 이벤트, 청년 커뮤니티팀 공연 등이 마련돼 자유로운 교류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청년작당소 공간에서는 ‘다섯 해의 맺음, 여섯 번째 작당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의 프로그램과 참여 청년들의 소감, 포스터, 사진, 굿즈 등을 모은 아카이브 전시가 펼쳐진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공유회가 청년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다음 시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부산 청년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현무 청년작당소 소장 역시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성과 발표회가 아니라 청년의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연결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작당소 공식 홈페이지(www.jakdangso.kr)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작당소(051-711-2980)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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