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단기) 기존 특성화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43명의 청년이 모인 가운데 ‘연말 청년포럼(이하 연말포럼)’을 개최했다.연말포럼은 청년포럼에 속한 전국 장애·비장애 청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주도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권동아리·위원회 등 22곳이 함께 모인 가운데, 재활협회와 청년이 함께 수행한 개선활동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청년이 원하는 사회를 작성하는 청원서 작성 시간을 가졌다.개선활동 성과발표 시간에는 청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개선활동을 수행한 가톨릭대학교
앞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립준비청년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다음달 1일 자 진료분부터 의료비 지원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번에 신설되는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이 의료급여 2종과 유사한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전체 자립준비청년(2023년 기준 약 1만1,000명) 중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58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2023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경계성 지능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루게 될 예정이다.주요 발표로는 고용개발원 이미지 연구위원의 ‘경계성 지능인 자립·취업 지원의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
전남도의회는 한숙경 의원이 최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도내 기업·공공기관 채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강조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8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5위를 뛰어 넘어 3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숙경 의원은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며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장애인 체육선수 취업 연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이에 전남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 원을 투입, 총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성남시는 오는 15일~22일까지 ▲일반형 전일제 72명 ▲일반형 시간제 31명 ▲복지 일자리 139명 등 3개 유형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이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는다.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교 10곳과 함께 ‘2023년 장애대학생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참여기관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현대로템, SK C&C,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방부,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민간·공공기관 등 17개소로, 기업의 취업정보 외에도 다양한 청년 장애대학생을 위한 부스가 운영됐다. 실시간 채용설명회관에서는 기업 채용담당자가 기관의 채용절차와 인재상 등을 소개했으며, 참여기업관에서는 청년구직자와 기업담당자가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거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은 지난 8일 완도교육지원청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게 내실 있는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지원을 제공해 장애의 교정, 장애 및 2차 장애 예방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박성재 의원은 “완도는 전문 강사 한 명이 순회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열악한 상황이지만 특수교육의 든든한 지원을 꼼꼼히 받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에 통합하고, 사
전남도의회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2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형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별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외국인력이 각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른 산업·인구구조 특성으로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한 의원은 “전남은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학교와 기업 실무현장을 오가며 교육을 받는 도제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전남형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김이강 서구청장이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 15명, 서구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 원을 편성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5월 선발된 중증 장애인 근로자 1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획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추정 및 유형과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15세~29세 청년 장애인의 니트 비중이 35.4%로, 전체 청년(17.1%)의 두 배 이상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별도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국립 순천대 식품영양학과가 최근 한국영양교육평가원이 실시한 영양사 교육과정평가·인증에서 호남지역대학 최초로 ‘영양사교육과정평가·인증’을 획득하여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영양사교육과정평가·인증’은 영양사 양성 교육과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학의 영양사 교육과정과 환경, 교육의 질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순천대는 학생들의 영양사 양성에 필요한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내년 3월~2028년 2
전남도의회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과 특성화고 간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청년 고용률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취업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까지 약 4,000억 원 삭감될 것으로 보여 고용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한숙경 의원은 “기업과 취업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
전라남도 여수시가 오는 13일까지 여수산단 명품인재의 요람인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제15기 테크니션 스쿨’은 내년 1월부터 9개월간 현장형 직무교육, 영어, 화학, 인‧적성검사 대비교육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특별과정으로 운영되는 특강은 여수산단 실무자 출신 강사진을 섭외해 현장감을 높이며, 일대일 취업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집중 취업교육도 진행한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을 마쳐야 하며, 주민등록상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달 30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8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립준비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16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청년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협약 참여기관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새만금개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다.이날 모인 기관 대표들은 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서울시가 13년 만의 예산 축소에도 ‘약자와의 동행’ 약속을 지키는데 앞장설 계획이다.1일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1조4,675억 원이 감소한 45조7,230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시정목표인 ‘동행·매력특별시’에 추진력을 더하는 두 번째 본예산으로, 13년 만에 예산 규모는 줄었으나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늘려 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내년 예산안은 올해 47조1,905억 원 대비 1조4,675억 원 감소한 규모로, 서울시 본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처
한국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정·보급했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등을 위한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최근 고용 환경의 변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진로탐색을 위한 새일스타트는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 구직자
서울시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지난 24일 취업을 준비하는 청각장애 청년 7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트레이닝’을 진행했다.취업준비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진행되며, 면접 스타일링 외 직장교육, 입사지원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취업 준비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취업준비트레이닝은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청각장애 청년들에게 어울리는 면접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고 원활한 면접을 참여를 돕고자 진행됐다.이에 아티스타 강남본점 소속 디자이너가 직접 삼성소리샘복지관에 방문해 헤어컨설팅, 맞춤형 헤어스타일링 실습을 진행해 참여자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30일 오후 로얄호텔서울 3층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일자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담당자를 격려하고 유공자 18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또, 장애인일자리 우수 참여 장애인 13명과 우수일자리 사례 9건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을 수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다음달~오는
전남도의회는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지방의회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타슈켄트주의회 미르자예프 조이르 주지사 겸 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중앙아시아 지역 지방의회와는 최초로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사마르칸트주의회와는 의회 운영 시스템을 교류할 것을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전남도의회 대표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