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과 의학 지식 플랫폼 기업 위뉴가 지난 5일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올바른 의학지식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재활치료에 관한 근거 기반의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 ▲장애 소아청소년 당사자와 가족, 교사 등 보호자에게 올바른 재활의료 콘텐츠를 적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재활의료플랫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성인으로 살아가기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곳이 여전히 부족해
전남도의회는 서동욱 의장이 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 대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교육 대전환 1주년, 교육가족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전남학부모회연합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토론자로는 광영여자중학교 전형권 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최효신 대표, 학생의회(중등부) 채현서 부위원장, 도덕초등학교 한혜경 교감, 광양교육지원청 송영수 장학사 등이 함께했다.특히, 토론
유엔 에스캅(UN ESCAP)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인 10년(2023년~2032년)의 ‘자카르타 선언’ 실효적 이행을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달 25일~26일 이틀간 태국 방콕의 유엔빌딩에서에스캅 회원국 정부, UN기구, 장애인단체 등 장애인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에스캅 전문가그룹회의’를 열었다.지난해 10월 유엔 에스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고위급 정부간회의(정부간회의)’를 열고,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13~2022)’의 행동 과제인
경기도가 이달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비 지급기준을 인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재해와 재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물품 또는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식비와 간식비로 각 8,000원, 3,000원의 실비 또는 그에 상당하는 실물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음식값 등이 상승하면서, 실제 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30일 “정원박람회를 잘 마무리하고 순천을 시민이 잘 사는 경제 도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이날 노 시장은 이날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1년의 성과와 남은 3년의 방향을 기자들에게 설명했다.노 시장은 “지난 1년은 순천이 어떤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인지, 순천이 하는 일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바꿨는지 가장 확실하게 보여준 한 해였다고 본다.”며 1년의 소회를 풀어냈다.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경전선 도심 우
대전시 서구는 지난 27일 행복한우리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VR직업훈련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주요 내빈, 이용자, 보호자, ETRI 연구원, 장애인단체장, 후원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직업훈련 사업 보고, 현판제막식, VR바리스타 훈련시스템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최신 기술인 가상현실을 활용한 VR직업훈련실 개소는 서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직업 활동에 참여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직업 적응훈련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VR직업훈련실을 이용하는 훈련생들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전라북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지난 26일 전라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을 위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후 전북교육청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개발원 이경혜 원장,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각 기관은 지역 내 특수학교(급) 졸업예정자와 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복지관이나 시설이 아닌, 실제 근무하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증대와 함께 해양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뿐 아니라 연관 산업과 관광분야까지 막대한 피해가 전망된다.이에 여수시는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수산물 안전성 대응계획과 연계한 별도 자체 세부대응 계획을 수립, 수산관련 단체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우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가장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비 2천
국립순천대학교(이하 순천대)는 ‘2023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전남도립미술관, 에스씨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학내 산학협력관 중회의실에서 2차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학(원)생과 관련 직무 재직자를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기술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순천대는 지난해 4월 ‘확장현실 융합 시스템 솔루션 연구개발 기반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 과제에 선정돼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확장현실 기반 융합 콘텐츠의 사용자 경험 연구
전남도의회는 서동욱 의장이 지난 21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시회에서는 총 15개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서동욱 의장은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재정지원 개선안’을 건의했다.서 의장은 “행정안전부가 2021년 10월에 공표한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은 2020년 기준의 인구 데이터를 근거로 지정되어 현재의 인구 문제를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이어 “연 1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일 꿈더하기학교, 꿈앤컴퍼니와 ‘중복 발달장애인 특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장애인고용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은 중복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꿈더하기학교 소속 중복 발달장애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사업체 현장 직무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24일부터 총 10회기 진행된다. 꿈더하기학교 김하정 학교장은 “중복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진로직업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신안 비금면에 위치한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을 비롯해, 전국 최대 70만 평의 규모를 보유한 태양광발전 부지를 방문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현지 활동은 도내 17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역 거점의료기관 중 하나인 신안대우병원을 방문, 노후된 시설과 부족한 의료인력 등 거점의료기관의 실상을 직접 확인하고 그 심각성을 체감했다.신안대우병원은 지난 1979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개원해 외환위기 이후부터 민간에 위탁 운
2023 한국사회복지학회 정책포럼이 지난 13일 ‘광주시, 통합돌봄의 새로운 장을 펼치다’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이날 포럼은 전국에서 모인 학계 인사와 보건복지부, 부산·충북·경남 등 지자체, 광주시 자치구와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 등 통합돌봄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한국사회복지학회의 정규 포럼으로, 학회가 지자체 단일사업을 주제로 전국 규모 포럼 주제로 정한 것은 이례적이다.급격한 사회변화 속에 사회적 돌봄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애인 당사자의 단계별 지역사회 전환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지난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체결됐습니다.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위치한 대형 장애인 거주시설인 서림케어드림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함께 했습니다.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에 따라 서산시는 지난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인터뷰) 임태성 원장 / 서림케어드림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 중에서 장애인 자립 프로그램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이번 프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12일 오후 2시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개강식이 열렸다.개강식에서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 장영석 차장,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박중석 센터장, 서울시일자리통합지원센터 문회원 사무국장, 서울시 복지정책실 장애인복지과 이윤지 사무관과 방혜진 주무관이 참석했다.또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과 함께, 교육생 30여 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자리에 함께 했다.이날 복지TV 최규옥
전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이 지난 7일 해양수산국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과 어업인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물론 방류를 막는 것이 최우선이나, 방류가 현실이 된다면 가장 많은 수산물 생산량과 어업인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이어 “경기도 등 타 지역의 경우 이미 특별대책이 수립돼 있기에, 지역 간 연대와 공조를 통한 보다 세심한 대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국립순천대학교는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국립목포대학교와 함께 ‘전남 도내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동선언문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현실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발표됐다.공동선언문에서는 의료인력 양성 교육기관 부재와 낙후된 의료환경으로 인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은퇴자들마저 전남을 떠나고 있으며, 매년 지역민들이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지출하는 막대한 교육비·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기 위한 ‘개인예산제 도입방안 토론회’가 열린다.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2010년 시작된 장애인 개인예산제에 대한 논의는 현 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하며 불이 붙었다. 정부는 이달부터 4개 지자체에서 모의적용을 실시,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6년 본 사업화할 계획이다. 개인예산제는 서비스 선택권과 통제권을 당사자에게 부여해 공급자 중심의 전달체계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것
서울시 영등포구가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개소를 찾아 노인과 소통하는 ‘어르신과의 따뜻한 동행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형식적인 신년인사회 대신, 지난 5개월간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 구청장은 경로당 시설을 직접 점검하면서 노인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영등포구는 이번 소통을 통해 난방비·운영비 지원 현실화, 중식·청소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경
문화체육관광부는 농아인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 홍보물, 생활가전제품 포장 상자 등에서 수어 통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상징체계(이하 엠블럼)’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나라 농인들의 공용어는 한국수어다. 한국수어로 소통하는 농인들에게 한국어는 제2의 언어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흐르는 한국어 자막이나 복잡한 독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또 대다수의 홍보물도 청인을 중심으로 제작돼 있어, 일부 농인들이 모든 정보를 얻기에는 현실적으로 불편한 실정이다.이에 문체부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