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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매환자는 53만 명으로 2008년(42만 명)에 비해 26.8%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2010년 기준 8,100억 원, 1인당 진료비는 ▲치매(310만 원) ▲뇌혈관(204만 원) ▲심혈관(132만 원) ▲당뇨(59만 원) ▲고혈압(43만 원) ▲관절염(40만 원)으로 5대 만성질환 중 가장 높았다.이와 같은 치매환자 급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노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부는 지난 27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을 포함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2013~2015)’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제2차
노인
이지영 기자
2012.07.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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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특보가 지난 25일 서울지역에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는 취약계층인 노숙인 및 쪽방주민 등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 24개소 운영’ 및 ‘92개 목욕·샤워시설’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폭염주의 및 특보가 발효되면 이들에 대한 야외활동 자제 및 쉼터에서 휴식을 하도록 요청하고,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과 중증장애인,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1일 1회 방문 간호 등 안전망도 구축했다.이번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특별보호대책은 서울시와 자치구, 노숙인 보호시설, 쪽방상담소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폭염특보 발령시’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순찰반’ 운영 등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민첩하게 대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7.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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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제공했다.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최근 캠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피서지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 이후 높아진 온․습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재료 준비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식재료 준비는 ▲도시락은 가급적 피하고 김밥 자제 ▲식재료는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서늘한 곳에 보관·운반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 보관해야 한다.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85℃ 1분 이상 가열) 하며,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세척·손질하고 내장·아가미는 제거해
사회
이지영 기자
2012.07.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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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인천산재병원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외상성 뇌손상의 재활치료’를 주제로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외상성 뇌손상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골격인 두개(頭蓋)나 그 가까운 부위에 외부의 물리적 힘이 가해져 생기게 되는 뇌손상을 일컫는다.산업 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의 추락, 넘어짐, 교통사고 등이 주요 원인으로,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부터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인천산재병원 재활의학과 나진경 과장이 연사로 나서 ‘외상성 뇌손상의 재활치료’을 주제로 진행할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외상성 뇌손상의 원인 ▲예방 ▲치료법 ▲뇌손상 환자 간병 수칙 등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2.07.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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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취약계층 집단시설인 노인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23일~24일까지 2일간 무료이동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취약계층 무료 이동 건강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사와 한센복지협회충북지회의 협조로 흉부X-선촬영, 객담검사 및 피부질환 검진 등 취약시설 현지를 방문해 실시한다.이번 이동검진은 연 초에 요양원 및 사회복지시설의 희망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만 흉부X-선촬영 208명, 객담검사 2명, 피부진료 232명을 검진했으며, 피부질환자에게는 현장에서 전문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해 보급했다.또 전염성 결핵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집단시설에 결핵이 전파되는 것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이동검진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한마음실직자지원센터 등 6개소를 방문해 250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2.07.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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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지문 사전등록제’가 16일부터 시행된다.경찰청은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시 신속하게 찾기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 제도는 보호자의 신청으로 미리 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시 이 자료를 활용해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등록 대상은 14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 등이다.지문 사전등록제가 활성화되면 어린이가 길을 잃을 경우, 지구대와 파출소에 설치된 지문인식기를 이용해 보호자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등록을 원하는 보호자는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안전Dream’(http://www.safe182.go.kr)에서
사회
안서연 기자
2012.07.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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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생명나눔 실천을 통해 또 한 번 ‘대한민국 대표 선행부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최근 최수종·하희라 부부로부터 직접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동참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그 동안 장기기증운동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을 생활화해 왔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미국에서는 인체조직도 기증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한국에서도 인체조직이 가능한지를 알기 위해 웹사이트를 검색하여 직접 신청하게 됐다고.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 따르면 최근에는 자발적으로 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상담과 기증희망등록에 대한 참여율이 전년 대비 50% 이상 상승하는 등 인체조직기증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사회
정두리 기자
2012.07.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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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요양기관에서 사용한 진료비 중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200~40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오는 13일부터 환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 대상자는 28만 명이며 적용금액은 5,38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본인부담상한제의 사전적용 및 건강보험료 정산 이전에 적용 받는 대상자 13만7,000명에게는 이미 3,173억 원이 지급됐으며,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본인부담상한액 기준보험료가 결정됨에 따라 사후환급에 해당되는 환급대상자 23만 명에게 2,213억 원이 환급될 예정이다.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요양기관을 이
사회
이지영 기자
2012.07.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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