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위를 휠체어로 누비는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21년 만의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다.대한민국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이후 오랜 침묵 속에, 화려한 복귀를 꿈꾸며 새로운 시작점에 섰다. 도쿄패럴림픽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꿈꾸는 12명의 태극전사, 대회 4강을 목표로 코트에 나선다.장애인스포츠의 꽃 ‘휠체어농구’… 일반 농구와 규칙, 채점 방식 등 같아장애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는 1944년 영국 에일즈베리 스토크 맨드릴 병원에서 세계 2차 대전 부상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1964년 도쿄
그동안 패럴림픽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던 ‘황연대 성취상’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지난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시작된 30여 년의 역사. 비록 상은 없어지지만 패럴림픽 정신을 향한 그 뜻만큼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이름으로 제정된 황연대 성취상, 그동안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걸음을 만나본다.한국인 최초 여성장애인 의사 ‘황연대’ 기부로 탄생… 33년간 권위 있는 상으로 ‘발돋움’황연대 성취상은 한국인 최초의 여성장애인 의사인 황연대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당시 한국은 장애인에게, 특히 여성장애
전 세계인의 축제, 도쿄패럴림픽이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93개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돼 첫 메달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배드민턴과 태권도가 그 주인공.우리 대표팀은 배드민턴 선수 7명, 태권도 1명을 파견하며 새 출발의 신호탄을 알릴 예정이다.세계랭커 포진 ‘배드민턴’… 금메달 획득 기대감↑우리나라에서 장애인배드민턴 경기는 1996년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으로 시작된
8월 24일 개막을 앞둔 도쿄패럴림픽.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경기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도쿄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모든 사람들을 환호의 물결로 채울 준비를 마쳤다.알수록 재미있고,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패럴림픽 이야기. 그리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미리 만나보자.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지만, 아직 ‘2020 도쿄’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오는 24일, 다시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도쿄패럴림픽의 성화가 오른다. ‘스포츠는 세계와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다’는 슬로건을 내건
충청남도 홍성군은 지난 25일 홍성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 전근배 선수가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는 낭보를 전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16일~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파자 장애인역도월드컵에 참가한 홍성군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전근배 선수가 6위의 좋은 성적으로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전근배 선수는 지난 1999년 교통사고로 장애판정을 받은 후, 지인의 권유로 알게 된 장애인역도에 서른의 늦은 나이에 입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전 선수는 장애인역도를 시작한 지 6년만인 지난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23일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1 리마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총 44개국 155명의 선수가 참가한 국제대회로, 지난 10일~19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렸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전체 15개 종목 중 10개(R1·R2·R3·R6·R7·R8·P2·P3·P4·P5)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금메달 2개과 은메달 2개, 단체전 금·은메달 각 1개씩을 획득해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에서 김수완 선수는 R1종목 결선에서 249.2점을
도쿄패럴림픽을 향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다짐이 이천훈련원을 가득 매웠다.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훈련원에서 ‘도쿄패럴림픽 D-100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도쿄패럴림픽은 오는 8월 24일~9월 5일까지 총 13일간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 총 1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대한민국은 2004아테네패럴림픽 종합 16위, 2008베이징패럴림픽 13위, 2012런던패럴림픽 12위, 2016리우패럴림픽 20등을 달성하며 메달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국가대표 선수단 “자
[김호이의 문화현장]을 쓰는 김호이 객원기자는 ‘김호이의 사람들’의 발로 뛰는 CEO를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 콘텐츠를 만들며 언론사에 연재를 하고 있는 김호이 기자가 웰페어뉴스를 만나 인터뷰와 함께 문화 현장으로 갑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그의 현장이야기가 이어집니다.“내가 랍스터가 될 때, 나는 아티스트가 된다.”고 말한 이가 있다.그는 데미안 허스트, 마크 퀸, 트레이시 에민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해 낸 런던의 사치갤러리가 선택한 아티스트인 필립콜버트이다.유럽 전역은 물론이고 미주와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6월 14일~21일까지 8일간 안중체육관에서 ‘평택 2022 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프랑스패럴림픽 참가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회로, 전 세계 400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회지원 TF팀을 구성해 낙후된 서부지역의 도심과 도로 등을 정비하고, 모든 시민이 도시 이미지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 등을 동반한 범시민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정장선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9일~20일까지 이틀 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참석했다.유엔이 정한 세계 행복의 날(매년 3월 2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와 국민총행복정책포럼(대표 윤호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 광산구·동구·서구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한겨레신문이 후원한다.지난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이크 비킹 덴마크 행복연구소장의 온라인
제13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강북장애인복지관 조석영 관장이 당선됐다.지난 19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이날 조석영 당선인은 총 232표 중 143표를 획득, 61.6%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2024년 2월까지다.조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 사무국장을 거쳐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당선 공약으로 ▲장애인복지관 기능 강화 ▲한국형 장애인복지관 실
장애인 체육 국가대표들의 올해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이천훈련원에서 ‘2021년도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시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된 상황에서 올해 훈련을 시작으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맺을 결실을 기대하며, 국민들에게 알려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회장 직무대행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정배 제2차관을 비롯해 선수와 지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경기옛길센터)은 경기옛길 도보탐방 전용 스마트폰 앱 ‘경기옛길’을 정식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경기옛길 앱은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책에 발맞춰 비대면·비접촉 도보탐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처음 경기옛길을 걷는 초심자에게 유용한 ‘따라가기’ 기능은 GPS 정보를 이용해 경기옛길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을 이탈했을 경우 경보음이 울리도록 해 혼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마치 라디오를 듣는 듯 길에 얽힌
캠페인 크리에이터 D-1(디마이너스원)이 지난 1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제작한 ‘그대로괜찮은쿠키’ 판매 수익금 약 300만 원을 전달했다.그대로괜찮은쿠키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그 맛은 똑같듯, 우리 각자의 모습 그대로 괜찮은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디마이너스원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 판매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1,200만 원 상당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참신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감사하다.”며 “재단 역시 장애인에
앞으로 국립국악원 등 문화전시 공간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통한 수어 해설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지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인공지능 기반 문화전시안내 로봇(이하 큐아이)을 국립국악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도입된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전시 공간 등 현재까지 9곳에 총 12대가 배치돼, 문화 분야에 특화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전시 공간 29곳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으로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 5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최시원이 직접 티셔츠의 소재부터 디자인 부분까지 참여한 ‘No challenge No change’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지역 내 독거노인 110명에게 김장김치와 전기요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시원은 “코로나19와 추운 겨울로 힘든 노인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최시원은 비영리단체 원아시아, 유니세프
여수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는 지난 8일부터 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 예술인연합AAA의 결과발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지난해 6월부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예술인연합AAA는 시각예술가 김도영, 송성진, 이창운, 이창진등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장도 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기간동안 열정을 쏟아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장도 190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장도 창작스튜디오가 문을 열기전 진섬으로 불리던 때 살았던 몇몇 집들을 위성지도에서 발견하고 옛 추억을 집의 형태로 꾸며낸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인터
푸르메재단은 지난 12일 김민재 선수를 장애아동·청년을 위한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민재 선수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김민재 선수는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해 첫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리그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해 아시아 최고 수비수로 성장하며 유럽 리그에서도 주목하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이날 김민재 선수는 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제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명호 후보는 1999년 방콕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역도 동메달리스트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시설운영부장,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과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제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안태성 후보는 지난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 장애인양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2관왕에 올랐으며 1996년 애틀란타패럴림픽,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패럴림픽에서는 감독으로 참가해 여자 단체전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