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는 줄은 몰랐어요! 우리 반에 장애친구가 있으면 내가 나서서 먼저 도와줘야겠어요!"서울동작초등학교 6학년 6반에 재학중인 박세림양은 장애아동들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와 같이 얘기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특수교육위원회(위원장 도경만)는 7일부터 20일을 ‘장애인인권보호’주간으로 정하고 각 학교에서 장애인인권수업을 진행했다. 그 중 서울동작초등학교 6학년 6반의 인권수업현장을 방문해봤다. 2차에 걸쳐 진행된 장애인인권수업은 1차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주제로 하는 만화를 감상한 후 느낌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에는 직접적으로 시·청각, 지체장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은 안대를 끼고 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진
① 치매의 원인 및 증상 ▶② 치매노인의 치료·예방법 * 치매의 치료는... ****▲단기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치매노인의 모습치매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닌 현실을 인정하고 인식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많이 쓰는 치료방법이 인정요법이다. 치매노인은 과거의 즐겁고 아름다운 것을 찾아가는 경향이 있기에 과거와 현실의 기억을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로 돌아가 혼돈상태에 있을 때 환자의 현재 느낌을 인정하고 현실에 문제가 되는 사항을 해결하는 것이다. 치매노인의 진행을 막기 위한 다른 치료법으로는 심리치료 또는 인지치료를 들 수 있다. 치매노인의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할
앞으로 공익근무요원이 재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보조원으로 활용된다. 병무청은 7월부터 재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활동을 보조하는 공익근무요원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금년에 보조원으로 투입될 공익근무요원은 3천명 수준이다. 병무청은 1단계로 회신용 우편엽서를 이용, 복무희망자를 파악한 후 7월 1일이후 소집일정에 따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인터넷 지원접수 시스템을 구축, 접수순에 따라 해당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사회복지시설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지원서를 접수받아 배치해 왔다. 병무청 관계자는 “재가장애인 및 장애인활동 보조를 위한 공익근무요원 복무희망자 우선배치제도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를 배치함으로써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총연합회가 건의한 요구사항에 대해 교육부가 긍정적 검토·적극 검토 등 형식적 답변만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반응을 보여, 교육부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고 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김원경·이하 특교총)는 지난 10일 교육부 윤덕홍 부총리로부터 5월 6일에 실시됐던 ‘특수교육’ 관련 면담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특교총 관계자는 “협조적이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면담이 진행됐다”며 “특수교육 담당교원들의 격무에 대한 위로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답변에 따르면 교육부는 특교총의 10년 또는 일정기간 근무 특수학교 교원에게 1년 정도의 재충전 기간 배려·연구년제 도입요구에 특수학교 교사의 안식·연구년제 도입 등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했을 뿐 구체적인
***▲김병찬 아나운서(오른쪽)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제16회 정보문화행사에서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 등 56명이 정보화유공자로 선정, 근정포장 등이 수여됐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COEX 국제회의장에서 안동선 국회과학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근정포장에는 정보화수화 개발 및 직업재활과 e-biz 책자발간 등 지식정보사회의 인력개발에 기여한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교수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청각장애인의 정보화교육 활성화에 힘쓴 청음회관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부각 등 장애인의 정보화 증진에 앞장선 이성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와 장애인 인터넷방송국 개국을 준비하는 등 장애인의 정보
“장 애인들에게는 정보 컨텐츠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에 발맞춰 마우스스틱 등의 보조장비의 개발도 너무 필요합니다.” ****▲근정포장을 수훈한 김종인 교수.제16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정보화유공자로 선정, 근정포장을 수훈한 김종인 나사렛대 교수. 김 교수는 장애인의 정보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내가 잘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장애인의 정보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는 것 같다”고 말하며 상을 수훈하는 것에 대해 수줍어했다. 김 교수는 현재 나사렛대 안에 장애인에게 정보화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점자·음성·전자 교육정보센터장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이용토록 했으며 정보 컨텐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격차해소에 공헌했다. 김 교수는 “시각·청각·지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