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3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해 7호선 상동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검색은 답답, 검사가 정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에이즈 감염경로 및 예방수칙, 올바른 콘돔 사용법 등을 홍보했다.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게 하고, 결핵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결핵과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인식
장애인은 투표는 물론, 후보자가 하는 말조차 알아듣기 힘듭니다.3일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행사에 참석한 한 청각장애인 청년이 수화로 전한 외침이다. 국내 등록장애인구만 26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치와 사회의 여전히 뒤떨어진 장애인권감수성을 꼬집은 것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가장 최근에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장애인 20명 중 1명은 직전 한 달간 외출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장애인의 76%는 직전 1년간 영화 한 편을 관람하지 못했다.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은 최소한의 인간다운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3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장정민 옹진군수, 조철수 옹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옹진군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옹진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2019년도 옹진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식과 자원봉사센터 면 지소장과
인천 동구는 4일, 동구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졸업식은 이승학 부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노인대학생,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1년간의 학사 과정을 수료한 150명의 노인대학 졸업생과 모범이 되는 어르신의 포상을 뜨겁게 축하했다. 특히, 노인대학생 전원은 이날 졸업식을 맞아 그동안 건강백세체조, 실버댄스, 노래교실, 노인교양특강 등의 강의를 함께 들으며 정들었던 학우들과 졸업의 기쁨을 나눴으며, 졸업 가운을 갖춰 입고 서로 기념촬영을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2019 인천중구자원봉사자대회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 매년 12월 5일 자원 봉사자의 날을 기념한「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로 홍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최찬용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안상수 국회의원,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그 외 내빈과 자원봉사자, 수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는 손거울 만들기와 캘리그라피(예쁜 손글씨) 체험부스를 행사장 로비에서 진행하고 장내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없는 엉터리 모범음식점, 음향신호기의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불편함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권 및 이용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인천 장애인권익문제 연구소는 인천시 남동구 모범 음식점 장애인 접근성 및 편의성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연구소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맛있는 모범 음식점 21군데 중에서 11군데를 선정해 지난달 23일 토요일에 방문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조사했다.이들은 조사결과 식당명과
인천시교육청은 2일 인천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하여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시 연합회 회장 및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일자리 참여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인천 노인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0년 市-교육청 협력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우리학교 숲 관리사(20명), 우리학교 I(아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인천시 복지사각지대 문제 진단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인천 일가족 사망 사건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우려가 대두됨에 따라 인천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평화복지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인천복지재단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발제는 ‘가난이 두렵지 않은 사회,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변화 모색’을 주제로 이충권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은 윤홍식 교수(인하대학교
인천 서구청은 1인 가구 증가와 노부부만 사는 가족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우리 시대의 아버지에게 스스로 집 밥 한끼 정도는 뚝딱 해낼 수 있는 능력 배양이 필요함을 느끼고, 50-60대 남성을 대상으로 1기 희망자를 모집했다.이번 모집은 예상대로 참가 열기는 뜨거웠다. 아내가 몸이 불편할 때면 죽이라도 끓여주고 싶다거나, 혼자 사는 남자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강습이라고 참가 사연을 밝히며, 모집 정원 12명이 조기 마감됐다.맛고을길 내의 음식점 ‘해촌’의 대표이자, 요리지도사인 조명순 강사는 실습 장소 제공에서부터 재료 구입, 요
지난달 28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건설용 쇄석 생산업체인 남부개발에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kg, 350포를 인천 서구에 전달했다.(주)남부개발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쌀 또는 라면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서구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골고루 전달됐으며, 올해에만 8차례(총 6,783만원 상당)에 걸쳐 이웃돕기 물품 전달을 했다.정수길 대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에 서구청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지역사회 독지가의 기부로 김장김치 5kg 60박스를 전달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했다.인천준법지원센터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시 범죄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지역사회 독지가(유갑순, 심경수)는 생활고를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도와달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양봉환 소장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은 29일, 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러브플러스 생필품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7개소와 관내어린이집 14개소에서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직접 식용유, 비누, 치약, 세탁세제, 라면 등의 생필품을 십시일반 모아 기부해 이뤄졌으며, 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 350여명에게 전달해드리며 주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해준 관내 학교장과 어린이집 원장님들을 격려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허인환 동구청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25일 완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베그조드(2·Urivov Begzod) 등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6명은 지난 11월 6일 입국해 가천대 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어린이들은 회복기간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26일 퇴원할 예정이다. 퇴원에 앞서 25일에는 암센터 다학제회의실에서 치료와 퇴원을 축하하는 축하행사가 열렸다.환자들과 부모, 김양우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아이들을 진단하고 치료한 소
법무부 법사랑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와 OB맥주 인천지점이 28일애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서 옹진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20개입) 200상자를 전달했다. 이석홍 법무부 법사랑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옹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기탁해주신 법무부 법사랑위원 중구옹진지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청년 스스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지역 전통시장을 돕는 홍보영상을 제작한 미추홀구 청년미디어사업이 국민참여 정책 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인천 미추홀구는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19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미추홀구 청년미디어사업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년간 정부기관과 지자체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75개 사례 중 전문가 심사와 7천266명이 참여한 국민온라인 심사로 11개 사례를 선정, 여기에 미추홀구 청년미디어사업이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았다.미추홀구는
경기 부천시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부천시는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부천시는 ▲매주 수·금요일에 전 직원이 정시퇴근하여 워라밸(일·생활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가정의 날’ 운영 ▲개인별·기관별 업무특성에 적합한 유연근무제 활성화 ▲남·여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
인천 서부새마을금고 부녀회에서는 “제6회 사랑의 농수산물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겨울용 보온 이불 셋트 300채를 서구 관내 차상위 계층의 가정에 전달했다.서부 새마을금고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깍두기) 나누기 행사"도 개최해 300여 차상위 계층의 가정에 김장도 전달했다.인천 서부새마을금고 윤의상 이사장은 “올해로 제6회째 사랑의 농수산물 바자회"와 "제11회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서부 새마을금고의 사랑을 듬뿍 담아 연말을 맞으시는 차상위 계층의 모든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인천 서구는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사랑꿈터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서구는 지난 19일 서구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재위탁 기관으로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로써 인천재능대학교 산학협력단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인천형 혁신육아카페 “아이사랑꿈터”의 위탁 운영도 함께 수행한다.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들에게는 개정된 보육과정 및 평가제, 영유아
인천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복지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다진다.시는 실질적인 위기에 처하고도 가구 내 소득 등 때문에 기초생활보장급여 대상에서 탈락 또는 중지됐거나 긴급지원이 종료된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으로 전환해 집중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등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이와 함께 지역의 시민들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
공항철도는 25일 검암역에서 임산부 이용객의 열차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김한영 사장을 비롯한 공항철도 임직원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 국제 성모병원에서 20여 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임산부 상식 OX퀴즈 △임부복 체험 △설문조사 등 교통약자 배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공항철도는 2015년부터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 임산부 배려석에 공항철도 캐릭터인 ‘나르’ 인형을 비치하여 이용객들이 자발적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