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해외 통합 의대설립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NOSM대학) 선더베이 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설립 및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15일(현지 시간) 선더베이 캠퍼스에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유치추진단장과 함께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리타버르마 총장, 윌리엄 맥크레디 부학장을 만나 지역 여건에 부합한 전남형 의과대학 설립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들은 노던 온타리오 의과대학 사례가 향후 전남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운
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20일~21일까지 열리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판매행사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 고구마구이 체험을 비롯해 다트, 링 던지기,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행사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침체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들을 돕고
전라남도 여수시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고 16일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전라남도 신안군 1004뮤지엄파크에서 지난 12일, 문화예술과 학예사들이 ‘피아노의 섬’으로 알려진 자은도의 피아노 보관 창고에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한 페인트 벽화작업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벽화작업은 자은도의 피아노 상징 강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물품 보관 창고의 단순한 기능에만 치중된 것에서 탈피해 예술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재창조하고자 시작됐다.학예사들이 피아노와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채를 창고에 직접 그려 넣었고, 이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
설 명절을 앞두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취약계층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등을 위해 나선다. 16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민생안정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취약계층 약 365만 명에 대한 에너지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기요금 인상 시 1년간 유예했던 인상분 적용을 추가로 1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은 가구당 최대 6,604원의 전기요금을 올해도 계속해서 할인받게 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수립한 ‘동절기
경기도는 ‘여성친화도시’를 담당하는 도내 시·군 실무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 지역별 정보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실무담당자 업무지침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이다.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해당 업무를 추진하려면 전 부서간 협업 업무가 수반돼야 하는 등 행정 내 경험이 풍부한 여성친화 주무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나, 그간 업무추진에 참고할 만
서울시는 올해 ‘스마트보안등’ 4,500개를 설치하고, ‘안심이 앱’과 연계해 주거안심구역 등 취약지역의 야간 안심 보행환경을 조성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스마트보안등은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신호기가 부착돼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한다.또한 보행자가 긴급상황에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긴급상황을 주변에 전파할 수 있다. 이때 자치구 관제센터에서 신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29명의 중학생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지난 1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이번 어학연수는 엄격한 영어 지필과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연수는 지난 14일~다음달 8일까지 약 4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주변 지역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생들은 Hoptrup Efterskle &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와 기숙사(홈스테이) 생활, 덴마크의 역사적 장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해 3월 17일부터 신안군복지재단에 위탁한 신안군 장애인 거주시설 1004 보금자리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정비해 이용자 중심 심리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별 서비스로 이용자의 체력 증진과 심리 안정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안군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중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사업비를 국비 외 군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시설은 공모를 통해 바우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태권도 및 축구 특성화 프로그램 ▲광주 국립 과학관 체험 ▲남원 공감과
전라남도 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500년 미식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 및 초대 밥상 운영,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다양한 먹거리와 농수특산물 주전부리를 판매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해남의 전통주와 농수산물을 연계한 산업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용두리 칠갑산무지개 김기수 대표가 귀농성공의 결실을 맺어 8년째 지역사회에 환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12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군수에게 농업발전기금 1,000만 원을 맡겼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1,000만 원씩, 올해로 8,000만 원을 기탁했다.김 대표는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1977년 상경해 섬유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였는데 고향에 대한 그리움으로 2000년 정산면 용두리로 귀농했다. 귀농 초기 영농지식 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청양군과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5일과 오는 26일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대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를 숙지하여 구급대응능력 향상과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환자 평가방법, 수액처치 및 산소요법 등 현장과 병원 이송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내용이다. 전문강사(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119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와 장애인권대학생네트워크(이하 장대넷)가 장애·비장애 청년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장대넷은 지난 2021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시기에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 네트워크다.올해로 출범 3년을 맞이한 장대넷은 지금까지 수능·대학 학사 관련 장애학생 권리보장을 위한 제안, 특수교육법 개정 제안, 장애학생 비대면 강의 배리어프리 보장 및 장애인전형 확대 제안 등 장애학생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이러한 노력
전라남도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인권·안전 보장 등을 위한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3년간 총 4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취약계층 비율이 어느 지역보다 높고 도서·산간 지역이 많은 특성이 있다.하지만 고품질의 다양한 사회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인 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가 부족하다고 판단, 신규사업 13건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3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5개 분야는 ▲보수 수준 향상 ▲일·생활 균형 지원 ▲인권·안전 보장 ▲역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 시행 3년 차인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당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
서울시가 더 튼튼한 교육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런과 함께할 ‘서울런 멘토단’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9세 이하의 전국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소속 대학의 장학부서 또는 학생지원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난해 1,203명의 대학생 멘토가 총 4만7,146회의 멘토링을 진행, 서울런 멘티들의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고민 상담 등을 지원했다. 자체 설문조사에 응답한 멘티 중 92.5%가 멘토링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달에는 졸업, 취업 등으로 활동 종료가 예상되는 멘토들의 공백을 메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어학‧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모집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대상은 지난 1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9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1만 명(만 10세~69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을 의미한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2022년에 반등, 지난해에는 33.9%로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첫 조사 이후 역대 최대 참여율로, 전년(26.6%)보다 7.3%p 증가한 수치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 12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 지원,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 ▲소속 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경영 실천 협력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대한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은 "적십자사와 함께 국민을 위한 구호, 봉사
전라남도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확대와 품목 다양화 등 친환경농업 기반확충과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 추진 등 지난 1년간의 추진실적을 평가했다.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업 신규사업 발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 경작 필지 볏짚환원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친환경인증 면적 증가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