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과보고,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2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 종목 5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96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거뒀다.종목별로는 27개 종목 중 11개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구 등 5종목이 종목 우승, 댄스스포츠 등 2종목이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등 4종목이
서울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24일 겨울철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다가온(多家溫) 서울’의 일환으로 물품기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가온 서울은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서울’이라는 뜻으로, 서울시가 매년 겨울마다 추진하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한파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단열시공과 난방용품을 지원한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내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방한물품을 기부하면, 수거 후 다시 포장해 에너지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물품 기부함은 다음달 1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23일 서울시 내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기관 현황과 서비스 등을 담은 ‘2021 서울시 정신건강관련 현황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센터에서 발간한 ‘2021 정신건강에 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좋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3.1%로 2019년(65.8%) 대비 2.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본인 혹은 가까운 사람 중 정신건강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응답 결과는 60.4%로 나타났다.이번 현황집은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서울시교통장애인자활협회는 오는 22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서울특별시협회와 공동으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자립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재활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서울시의회 박기열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중도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중도장애인의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또한 현장에서는 중도장애인의 일상생활 적응과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돌봄 문제로 가족이 겪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센터’를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에 개소한다고 밝혔다.장애학생 행동중재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심리치료, 정서 안정을 지원해 학교나 가정생활 회복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경기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병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치료 등 관련 비용은 모두 무료다.센터는 장애학생 가운데 사례 판정 등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중재 방안을 선택해 전문가 치료 프로그램을 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활용하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작업치료사가 직접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직접 노인·장애인·아동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현재 12개의 종합재가센터와 2개의 데이케어센터,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연구 및 제작한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은 경도인지장애 초기치매를 대상으로 1권은 사고력, 2권은 기억력을 주제로 개발됐다.이번 교육에 앞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관광약자들의 행복한 나들이를 위해 15일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이동수단용(전동보장구) 휴대 충전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휴대용 충전기는 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장애인 복지시설 등 서울전역의 관광지 연계 거점 138개소에 총 476대가 비치될 예정이다.기존 서울전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거치식 급속충전기 532대에 휴대용 충전기 476대가 추가로 제공되면, 이동약자의 관광활동도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충전기 대여점은 ‘스마트 서울맵(map.seoul.go.kr)
서울시 관악구가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장애인에게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더불어 관악는 홀몸 장애인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등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Channy Bot)’이다.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 홀몸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삶을 이롭게 해주는 반려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차니봇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치매 노인의 기억력 회복을 돕는 ‘기억친구 지원단’ 봉사활동에 참여할 50+세대를 5일부터 모집한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치매상병자는 78만 여 명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열에 한 명은 치매 환자일 수 있다는 통계다. 50+세대에게는 치매가 부모세대 혹은 나와 내 이웃의 문제일 수도 있어 특별히 관심이 높은 영역이다. 기억친구 지원단 활동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노인들의 기억력 회복을 위한 회상카드 및 손 운동 도구를 제작·포장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16회 서울특별시수어문화제’를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수어, 세상을 바꾸는 또 하나의 언어’를 슬로건으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는 9일에는 강변 CGV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다(CODA,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 영화 상영을 통해 농가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15일~16일까지 이틀간 배리어프리(자막·수어) 버전의 단편영화 ‘여보세요’를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이를 통해 농인에게는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착한소비의 장’이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30일~다음달 30일까지 한 달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는 ‘2021 공생마켓’을 온라인(www.공생마켓.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생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은 높이고, 시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올해 공생마켓은 ▲판매마당 ▲체험마당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2021년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991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 공모, 전시를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올해 공모전 주제는 ‘화재·재난 예방’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 또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과 같은 실천 수칙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 또는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응모하면 된다.신청 기간은
서울시 강동구는 지난 25일 아동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상상력을 북돋기 위해 ‘제28회 강동구 아동·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주제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다음달 1일 강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글의 경우 운문·산문 모두 가능하며, 원고지 최대 10매 내로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그림은 유치부·초등부는 8절 도화지에, 중등부는 4절 도화지에 주제와 관련해 그리면 된다. 이후 유
서울시 강동구가 5개소의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신규 및 확대지정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구는 지난 9월 선아유치원(구천면로 650) 앞 어린이보호구역을 신규지정하고 고덕초등학교(아리수로82길 42)와 대명초등학교(상암로 271)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했다.또 홀트강동복지관(아리수로93길 41) 앞 장애인보행안전구역 신규지정, 일자산 자연공원 앞에는 노인보호구역을 신규 지정했다.교통약자 보호구역의 지정은 시설관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강동경찰서 등 관계 기관 협의와 현장조사를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시민 인지도 제고 및 포용적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릴레이 수어 챌린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정책 슬로건 ‘누구나 누리는 내일’을 선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고령자·어린이·육아 부모·외국인(관광객 포함) 등 다양한 이용자 모두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등에 대한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또는 장애의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주어진 재능으로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우연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는 일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시각장애인만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더불어 사는 사회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저는 계속 낭독봉사를 이어 가겠습니다.” _제19회 서울특별시복지상 대상 수상자 성우 김시중 씨(예명 김은영)서울시는 ‘제19회 서울시 복지상’ 3개 부문(자원봉사자, 후원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총 40개교, 약 2,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한 인성·창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의 다양한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노화 또는 장애 등 다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우며 유니버설디자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교사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6월 서울 소재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에 대한 특수직무연수를 진행했다.또한 서울시는 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29일 돌봄종사자들이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 ‘인지상정: 인지를 통해 서로 정을 나누다(이하 인지상정)’ 2편을 출간한다고 밝혔다.인지상정은 지난해 12월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 첫 발행한 인지 학습지다. 올해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작업치료사가 전문적인 인지 재활 기반의 내용으로 직접 연구·제작했으며, 진행자용 지침서를 따로 둬 돌봄 종사자의 이해와 활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앞서 발간된 인지상정 1편은 ▲수와 계산 ▲단어와 문장 ▲추리와 판단 등으로 구성돼, 사고력 자극과 강화에 중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29일 동대문구 관내 협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교구 배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 지연 또는 장애영유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교사의 교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 사회성, 대·소근육 발달을 촉진하는 60여 종의 교구를 무료로 배부하며, 기관 내 장애영유아 수에 따라 최대 7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다음달 4일~7일까지 각 기관에 교구를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dmccic.or.kr)에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23일 다문화 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 청소년·다문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만5,52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구민의 14.1%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 비율이다.또한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수가 증가하면서, 다문화 사회 속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이에 영등포구는 내·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