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아파트 중 지상 1층~2층 거주자에 한해서만 지원한다.구로구는 올해 예산으로 구비 2,500만 원을 편성했다.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현관문 안전고리, 창문 잠금장치 등 방범시설물 중 중복 설치가 가능하다.지난해에는 총 35가구에 방범시설물 53개소 설치를 완
서울 관악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인 가구 비중이 62.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이에 관악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발굴부터 사회로의 연결고리 강화 등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우선 구는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 1인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함이다.지난해 구는 3월~8월까지 고독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개 동의
기름값이 부담돼 전기판넬만으로 겨울을 나던 할아버지, 강풍과 폭설로 양철지붕이 내려앉고 무너진 벽 사이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버티던 홀로사는 어르신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이들이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다.까맣게 눌어붙은 장판을 안전한 내열 장판으로 교체해주거나, 무너진 지붕과 벽을 다시 만들고, 난방시설을 수리하거나 후원으로 들어온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소외 계층의 수호천사 역할을 자청하는 복지기동대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마음으로 도 내 모든 읍면동에 구성돼 활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이를 위해 시는 61,00만 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대상자는 병·의원에서 15만 원~20만 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수정 031-729-3847, 4078 / 중원 031-729-3928, 3904 / 분당 031-729-3966~7)에서 무료로 접종할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일안경원이 지난 20일 지역 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의 안경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일안경원은 안경 교체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장애인, 장애 가정 내 비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경을 지원할 계획이다.재일안경원 양재일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 가정 내 비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및 안경 제작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복지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은 “앞으로
전남 곡성군은 지난 21일 석곡면 월계마을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석곡농협에서 이동빨래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22일 밝혔다.월계마을 주민들은 빨래를 무료로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겨울 내 묵혀 두었던 이불을 가지고 나와 세탁 서비스를 받았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혼자 살아서 부피가 큰 이불을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차가 와서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조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세탁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석곡농협에서는 이번 서비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무등홀에서 자치구 및 행정복지센터, 광주도시공사 주거복지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현장의 주거복지 수요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양질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을 맡은 최병숙 전북대학교 교수는 ▲주거복지 기념 개념의 이해 ▲주거복지 정책과 법령 ▲각종 주거복지 사업안내 등 전반적인 주거복지 사업과 주거복지 상담 방향 등을 설명했다.또 김은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장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 지원사업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동구밭과 함께 온라인 기부 서비스 네이버 해피빈에서 ‘허영지가 응원하는! 지구를 위한 달콤살콤한ㅊㅋㅊㅋ Bar(바)!’ 펀딩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기빙플러스는 자원의 소각과 매립을 막기 위해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 받아 사회적 취약계층과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며 친환경 고체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두 기업은 4월 지구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 제품 펀딩을 오픈했다.이번 펀딩에서 선보이는 리워드 제품은 ‘동구밭 비건 ㅊ
전남 순천시 조곡동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외투,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해 주는‘향기나는 뽀송뽀송빨래방’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향기나는 뽀송뽀송빨래방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5년째 운영 중으로, 매월 1회 10세대의 거동 불편 가정에 방문한다.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되며 하루 안에 수거, 세탁․건조, 전달까지 해결해 줘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조성종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빨래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
전라남도 해남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78개소,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55개소를 추진한다. 전체 515개 마을 중 45%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의 톡톡한 기반이 되고 있다.마을공동체 사업은 5인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서 마을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
전남 보성군은 다 함께 잘사는 지역농업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은 54개 사업 80개소로 총 47억여 원이 투자되며, 보성농업 발전에 큰 변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성군은 농작물 병해충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병해충 적기 예찰 및 정보 제공을 비롯한 돌발․검역 병해충 방제비 등 7개소 9억여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또한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 신기술 보급 및 아열대 작물 재배 환경을 위한 보급사업 21개소 15억여 원을 지원해
전남 함평군은 지난 15일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안전난간 설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노인 가구를 위한 경사로 및 안전난간 설치 자원봉사다. 함평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LED 전등 교체, 안전손잡이 설치, 화재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안순영 월야면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
전남 고흥군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의료사각지대 집중 발굴·관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한 지난해 추진한 재가의료급여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특화사업이다. 의료급여기관 과소, 미이용 의료급여수급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질환별 적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급여기관을 안내하며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집중 관리 대상은 의료 이용이 전혀 없거나, 과소 이용이 의심되는 65세 이하 의료급여수급자로 건강 상태, 복약 정도 및 병·의원 이용 현황
전남 고흥군 도양읍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 릴레이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도양읍은 지난 14일 고흥군장애인복지관과 도양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19일에는 도양읍 생활개선회에서 총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이번 봉사 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두 가정으로 지난 14일에는 거동 불편 중장년층 장애인 가구를, 19일에는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돼 어린 자녀를 돌보기가 힘든 부자(父子)가정을 위해 실내 청소 및 주거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구급함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지난 18일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가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급함 나눔 행사를 가졌다.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채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선근 학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지난 18일 따뜻한 도시락으로 정기적 나눔실천을 해주고 있는 관내 한식뷔페 '진心가득한상'과 후원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진心가득한상'은 지난해 4월부터 매주 금요일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도시락을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식권 100장을 후원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이 있는 세대에 전달해 가족과 함께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하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매주 금요일 후원된 도시락은 왕조2동마중물보장협의체에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다.'진心가득한상'진장섭 대
전남 순천시는 이번달부터 장애·고령·질병 등의 사유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1월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식 우려 50가구에 매주 1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반찬과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동행정복지센터 사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시는 환경보호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과 성남시 누리집 공고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을 수리해 마련한다.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장애인이 지원대상이다.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희망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로부터 기회의격차완화 지원사업 '시각장애인 1:1 멘토링 점자교육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기회의격차완화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소득격차가 교육기회의 격차로 이어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시각장애인 멘토링 점자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사업의 대상은 점역교정사를 취득했거나 1년 이상 점자교육에 참여 경험이 있는 멘토 시각장애인과 점자학습의 욕구가 있는 멘티 시각장애인이다.복지관은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처음 접하는 경우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전남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포스코와이드와 협업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사업을 추진, 지난 13일부터 중마동과 광영동을 시작으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포스코와이드 봉사단, 전남광역치매센터, 광양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치매 어르신 가구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220가구를 선정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안전 진단, 노후 전등 및 안전 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해 안전진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