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7일 서울시는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는 지난달 14일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마을활동가들을 초청해 ‘마을활동가 경력관리시스템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마을활동가 20여 명과 중간지원조직,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솔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다.먼저 박광희·김차경 마을활동가와 전경희 광산구 주민자치과장, 한송희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기획운영부장이 각각 ▲마을활동가 경력인증제도의 필요성 ▲마을활동가 지원 현황 및 계획 ▲마을활동가의 사회적 인정 등에 대해 발제했다.지역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간 조력자인 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7일 ‘하이키(H1-KEY)’와 30명의 제11기 내꿈내일 기자단을 공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하이키는 지난 해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Rose Blossom)’ 노래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걸그룹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결국 꽃으로 피어난다는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을 얻고 있다.하이키는 위촉패를 전수받으며 “장애인이 편견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들의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고용 증진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부지 및 시설 공동 활용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등이다.영서고 실습지 부지에 건립 예정인 강원특수교육원 원주는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올해 설계를 진행한 후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지난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원
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은 신학기부터 관내 희망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과 소통의 비폭력대화, The 공감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햤다.The 공감교실은 학생들간의 갈등이 주로 비공감 언어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하여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공감 대화법을 익혀 안정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초․중․고 8교가 신청해 이번달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학기중에도 신청을 받아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다.지난 5일 곡성중앙초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문을 연 The 공감교실에서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국민통합위)는 문화유적지와 공연장에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 설치 등을 제안했다.5일 국민통합위는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에 관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세대·주거지역 등에 따른 문화누림 양극화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장애인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은 아직 부족하며, 장애인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또한, 세대별 문화·예술 관람률은 20대 90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중고등 학습 플랫폼 교육지대와 함께 점자 학습자료를 제작 및 제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에 나선다.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비장애 학생들이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교과서, 문제집, 자습서를 선택하는 일은 과정의 연속이다. 일일이 점자본을 신청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만 4개월~5개월 이상 걸려 학습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SK행복나눔재단의 세상파일팀은 2022년부터 점자 학습자료의 제작과 제공 방식을 개선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히는 ‘시각장애 학생 점자 학습자료 제공
전남 구례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행정안전부는 3개 평가 항목(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과 10개의 세부 지표를 심사해 최종 등급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61개 지자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구례군은 ▲정례 조회‘다가가기’이벤트 ▲오감 만족 힐링캠프 ▲구례 딴짓러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찾아가는
전남 여수시와 광양시 징수과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각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방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두 지자체 부서장이 제도를 추진하는 부서로서 기부제 활성화에 솔선코자 추진됐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거 관련 정보 접근을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수용하기로 했다.29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하 선관위원장)에게 선거관련 정보에 대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당·후보자가 제출해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 게시되는 선거 관련 정보의 모든 파일에 대해 문자인식 여부를 확인·보완하고, 후보자 등에게 시각장애인 접근성 디지털 선거공보와 해당 디지털
전남 여수시가 지난 27일 화정면 개도마을 복지회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화정면 개도가 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섬 내 연계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 따르면 우선 시는 개도마을 중심 바다를 막은 15만7천㎡의 간척지에 공원과 농어업체험, 힐링·휴양 테마파크를 포함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나선다.또 섬박람회 부행사장 전시관으로 활용될 섬어촌 문화센터는 섬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상림산업개발 회장 겸 서초행복산악회 김명회 회장이 3,365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상림산업개발 김명회 회장과 자녀 김태우 씨, 서초구의회 유지웅 의원, 이은경 의원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김명회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병마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이후, 작은 선행들이 모여 만드는 나눔의 가치를
충남 보령시는 오는 4월까지 민원동 행복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보령 근현대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보령발전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1940년대를 전후한 시민의 애환과 보령의 옛모습을 담은 약 4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각 작품마다 보령시민들의 추억이 새겨져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보령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전시회는 행복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의 기다림과 지루함을 해결하고, 보다 편안하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예술 작품을 감상
전남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의미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논아트 조성을 위해 ‘별량면 논아트 이미지 공모전’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시의 새로운 CI와 어울리고 별량면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이미지를 공모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 응모작품설명서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1인 2작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신청서는 적합성, 주민공감정도, 창의성, 대중성
시각장애인은 라면 물을 어떻게 맞출까. 그 궁금증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GS리테일 후원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10분 이내의 토크형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야기 주제는 현대 라이프스타일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국민 식품인 ‘라면’이다.토크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누구인지 모르는 블라인드 상태로 시작된다. 각자 좋아하는 라면과 라면 물 맞추는 법, 시각장애인이 라면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점차 알아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와 함께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인‘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어 공동 단일 의과대학 설립안 마련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목포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최영주 전남도 의대유치추진단장, 차주환 목포대 기획처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 신설을 위한 유치 전략과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들은 전국 시·도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거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한 목소리로 강조하며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
전라남도는 올바른 행정기록 관리 문화를 정착하고 전문적인 기록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라남도 기록관리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기록관리협의회는 전남도를 주축으로 22개 시군 기록물관리 담당자로 구성됐다.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기록관리 업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기록관리협의회를 통해 국가기록원 등 중앙부처와의 업무 협업·대응은 물론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록관리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기록관리 인식 제고 활동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소속 공무원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전라남도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정원 확대, 지역필수의사제도 등이 포함된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이다. 특히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전남도는 지역의료를 살
전라남도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였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체단체·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친절하고 정확한 민원처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기간동안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평가지표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평가 후 ‘가’에서
경기도 똑버스에 저상버스가 단 10에 불과해 휠체어·유아차 동반 도민에게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은 19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저상형 똑버스를 대폭 늘릴 것을 요구했다.유 의원은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똑버스가 너무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도민을 위한 똑버스 사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며 “대중교통의 이동권은 보편적으로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하지만, 똑버스는 저상형이 10대에 불과해 휠체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