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전국 단위의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대전을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1004섬분재정원(저녁노을미술관)에서 개최한다.새우란(蘭)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이 있다.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 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축제인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동안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와 다양한 축하공연, 추모행사 및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주막집 판매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한국 전통 음악의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에너지산업 R&D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각 기관의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전남도내 에너지 기업, 전문가 역량을 활용 할 수 있는 Pool 등을 제공하며 공동 사업 기획을 추진하며, 에기평에서는 최신 에너지 산업 동향 및 정보제공과 이를 통한 전남 에너지 기업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한 현장 근접지원 등을 실시하기 위해 추진됐다.전남 에너지산업은 2016년, 대한민국 최대 에너지 기업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장애인권대학생·청년네트워크(이하 장대넷)와 함께 제22대 총선 장애정책 공약 전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15일 진보당에 ‘청년이 바라는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 청년 공약집’을 전달했으며, 각 중앙당에 공약을 전달할 예정이다.장애 청년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재활협회와 장대넷은 “청년정책기본계획,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등 각종 청년 정책 속에 장애 청년이 배제되는 현상에 주목해 왔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달
캠페인 크리에이터 디마이너스원이 지난 18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그대로괜찮은쿠키’의 판매 수익금 약 1,200만 원을 기부했다.디마이너스원은 2017년부터 매년 쿠키 판매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약 4,8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그대로괜찮은쿠키는, 모습은 서로 달라도 맛있는 쿠키처럼 우리 각자의 모습 그대로 완전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판매하는 쿠키다. 학교와 기업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활용되고 있다.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디마이너스원 김동길 대표는 “많은 곳에서 그대로괜찮은쿠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금년 4월경 자동차 화물 천만대(누적) 처리를 예상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특히, 광양항은 작년에는 자동차 화물 111만대를 처리하여 ’20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였으며, 금년에도 2월말까지 23.7% 증가(전년대비)했다.공사에서는 최근 자동차선 부족 등 대내외 해운・물류환경을 미리 파악하고 국내 자동차 물류기업인 H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 부두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전환을 추진한 바
전라남도 진도군이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특히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이번 1,0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광양을 비롯해 신안, 함평, 담양 등 사군자 테마 축제를 개최하는 4개 지자체의 협업 선포식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며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광양시가 18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조성을 꾀했으며, 개최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되 전액 축제상품권을 제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시켰다.축제기간 유료입장객은 약 15만 명으로 당초 예상을 웃도는 약 7억5천만 원의 입장권 판매수입을 올렸다.특히, 매화랑 1박 2일,
전남 함평군은 16일 국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가득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 개강식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2004년에 결성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화동호회는 지난해 100여 명의 회원이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여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많은 신규회원이예상된다는 평가이다.교육 운영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론 및 실습을 14회 걸쳐 진행한다. 함평군 등록품종인 나비연옥황, 나비선유 등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위해 특별분양하고 있으며,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총 4개의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로 입국하여 해단식을 열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한 은메달 1개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해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홍덕호 장애인체육과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우수민 선수단장과 선수단을 축하하러 온 가족·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우수민 선수
전남 보성군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제도 개선 노력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시범 운영 ▲적극행정 주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8개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노력도, 우수 공무원 선발, 사전 컨설팅 처리, 마일리지 운영 등 다수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을 참관할 개표참관인을 오는 16일~2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상황을 언제든지 순회·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은 개표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부터 실시하고 있다. 개표참관인이 되려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누리집(nec.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선거
전남도 영암군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고 14일 밝혔다.영암군이 오는 28일~31일 ‘시공초월 :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를 주제로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에서 진행하는 축제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나선 것이다.영암의 100리 벚꽃길과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 구림마을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왕인박사의 업적을 현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해 문화·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채비를 마쳤다.특히, 영암군은 왕인박사의 문화 전래로 변화를 맞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전남도청, 목포시,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참가요강 안내, 주요 공지사항 전달 및 최종 시설점검을 진행했다.개최지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초로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청년의 시각에서 일상 속 장애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해소하는 ‘청년행복제안’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협회 제도개선 현안으로 선정, 청년들과 함께 변화를 위한 개선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청년행복제안은 만 18세~34세 장애·비장애청년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사례를 근거로 장애 관련 칭찬 또는 개선을 요청해 공론화하고 개선활동을 수행하는 활동이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청년행복제안은 현재까지 칭찬 사례 162건, 개선 사례 454건 등 총 616건의 사례를 접수했다.선정위원회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은 헌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009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15번째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수기, 포스터 3개 부문의 헌혈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동영상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홍보 동영상 ▲수기 부문은 실제 수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담사례 ▲포스터 부문은 헌혈을 장려하는 내용의 작품을 일반인과
전남 여수시는 전 세계에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수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해외 MICE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는 오는 13일부터 4월까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몽골, 뉴욕, 싱가포르지사와 협력해 각 나라의 핵심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팸투어에 참여하는 3개 나라의 여행사들은 6개월 이내 상품을 기획하고 그 나라 고객들에게 선보여야하는 미션을 수행해야함에 따라 시는 해외 MICE시장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이에 여수시는 팸투어 기간 주요 회의시설․관광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9일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하여 200여 점의 춘란이 출품되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태홍소)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 ‘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메달 획득 선수 모두 서울시 소속이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컬링 혼성 2인조의 윤순영·김지수 선수(이상 대한항공), ‘불혹의 스노보더’ 최용석 선수(SK에코플랜트), 크로스컨트리의 김관‧이선주 선수(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남자 컬링의 김민재·김덕순·윤순영·정진웅(이상 대한한공)·정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까지 메달리스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컬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윤순영(41, 대한항공)·김덕순(41, 대한항공)·정진웅(37, 대한항공)·김민재(36, 대한항공)·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3대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중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씩을 따라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