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생활을 다짐하기 위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해 지정됐다.이날 기념식은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유관기
[성명]아무도 배제되지 않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하라!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시작을 환영한다.3월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을 발표하였다.우리는 최근 시작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의 시작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 도입은 장기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큰 희망의 신호이다. 돌봄 부담이 가족에게 과중하게 부여되었던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는 많은 가족들에게 부담을 경감시키고,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삶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는 카페 외 업종 다변화를 위해 기관이 소유 또는 임대 가능한 공간에 편의점 또는 신규업종의 사업장을 설치, 중증 장애인을 채용해 운영할 수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인 건강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하여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다.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주거 취약지인 쪽방촌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위기가구 발굴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짝을 이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확인과 혈압·당뇨·치매 등 만성질환 검사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방문 상담 서비스다.상담 후 사회복지 담당자는 기초생활보장, 복지 멤버십, 기초연금, 긴급복지제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간호직 담당자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지난 11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요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장애인직업재활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고, 직업재활시설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증진을 통해 직업재활시설의 역량 강화 및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문을 연다.서울시는 여성 장애인들이 특수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이 갖춰진 병원에서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관리, 부인과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인프라를 강화한다.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대목동병원 별관 B관 5층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시는 2022년 1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을 선정하고 시설비 3억5,000만 원을 투입했다. 휠체어 이동, 회전
중증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손을 잡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은 14일 이룸센터에서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공과 민간이 연계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카페 특화사업을 운영 중으로 업종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편의점을 중증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신규업종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과 기업이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한
제 13대 협회장에 이어 두 번째 임기를 맞이한 조석영 협회장.추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운영 방향과 현재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질문) 한국장애인 복지관 협회는?먼저 취임되신 거 축하드리고, 가장 먼저 첫 번째 질문으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소개 부탁드립니다.조석영 협회장 /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우리 협회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이 252개가 있습니다. 이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보편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그런 협회이고요. 그래서 252개 복지관을 중앙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고요. 주요 활동으
지난 3월 6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2024 자립생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은 2007년 3월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이 법적으로 보장됨에 따라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자립생활계의 뜻을 모아 선포됐습니다.자립생활이란 장애인 스스로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강조하며 기회의 평등과 개인의 존엄을 요구하는 장애인들의 철학이자 운동입니다. 이는 또한 일상생활 전반을 비장애인과 같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겠다는 움직임입니다.이날 행사에서는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이 함께
보건복지부, 서울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해서울지역에 치매환자 전문치료를 위한 치매안심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서북병원을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 장비와 전문성을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입니다.지난해까지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총 16개 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던 반면 노인과 치매 환자 수가 전국의 40%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지역에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올해 경기 지역의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이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다음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한다.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은 헌혈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를 통해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지난 2009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15번째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동영상, 수기, 포스터 3개 부문의 헌혈관련 콘텐츠를 공모한다. ▲동영상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혈홍보 동영상 ▲수기 부문은 실제 수혈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담사례 ▲포스터 부문은 헌혈을 장려하는 내용의 작품을 일반인과
[성명]선거관리위원회는 거소투표에 대한 안내를 의무화하여정신병원 내 정신장애인의 참정권을 보장하라!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이내로 다가왔다. 모든 시민이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만, 정신병원 폐쇄병동에 있는 정신장애인들은 자신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2014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시설 거주 장애인 선거권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장애인 81.3%가 병원(시설)에서의 투표 경험이 없다고 답하였다. 또한 2023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신장애인 인권친화적 치료환경 구축을 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건강보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장애인이 겪는 건강관리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28일~8월 2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역 내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중 40세~64세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수강료 및 비용 일체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건강보건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정신건강 ▲영양 ▲운동 ▲구강건강 교육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진행될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과 푸른개미다락 등을 방문해 주민 건강 검진과 복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 측정과 치매 인지 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건강지원’ ▲위기가구 종합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지원’ ▲보건 복지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으로 구성된 원스톱 통합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상담소는 장소를 바꿔가며 매달 1회씩 진행하고 주민의 요청이 있는 경우 수시 운영한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인 동구정신건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일 건국대학교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지자체의 우수한 고령 친화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적용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발굴 선정하고 있다.청양군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기반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고령자복지주택을 연계한 돌봄, 보건의료, 주거시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는 8일 전라북도 고창군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시설 안전을 통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제회와 고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고창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보험료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은 사회복지종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올해로 17회째 맞이하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컨퍼런스 1일차인 지난 6일 현장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 메리츠화재 김정진 상무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공공의료과와 함께 농아인 수어 통역 서비스와 장애인건강권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주최했다.경기도 내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총 32개소의 수어통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출장수어통역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추진 실적은 13만2,208건에 달하며, 그중 의료분야는 약 5만 건에 달한다.박 의원은 “공공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