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을 받는 전주지역 노인 9962명이 올해 공공형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전주시는 지난 15일 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로 실시한 동절기 안전 관리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공형의 경우 △학교스쿨존 및 급식지원 △공원·하천 환경개선 활동 △도서관 및 복지시설 등에서 총 11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1일 3시간(20분 활동, 10분 휴식), 주 3일, 월 10일 조
전라남도는 전남도인재개발원에서 의료법인 관계자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법인 운영 및 민원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의료법인의 공공성 강화를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남지역 59개 의료법인 실무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직무역량 교육에선 의료법인 운영 관련 ‘민법’ ‘의료법’ 등 관계 법령과 ‘전남도 의료법인 설립 운영기준’ 지침을 안내했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의료법인 내 법인 업무 담당자의 잦은 교체로 관계 법령 해석과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이뤄졌다.의료법인 제도는 지난 1973
병원에 갔다 집에 돌아오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시행 2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약 3만 건을 기록했다. 월평균 1,100건이 넘는 수치다.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1인가구의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2021년 11월 첫발을 뗀 이후, 2022년에는 연간 1만 건을 돌파했다. 시행 3년 차인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7.5% 증가한 1만8,0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당 서비스는 병원으로 출발할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동
전라남도 진도군 서진도농협에서 근무하는 고귀주 계장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서진도농협 운항관리자인 고귀주 계장은 지난해 6월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 선착장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한 것을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목격한 즉시 구명조끼를 챙겨 바다로 뛰어들었다.특히, 운전석 창문을 통해 운전자를 밖으로 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차량과 구명정이 떨어져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발 빠른 대처로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다.고귀주 계장은 직무상 본연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회사는 11일 현대그룹빌딩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충청북도 충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위해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장애인 고용과 ESG 경영실천 담당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였다.현대엘리베이터의 주 직무는 승강기 제조와 설치, 영업 등 높은 수준의 전
서울시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24년도 2월 개강’ 교육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강좌는 ▲성인 대상 자존감 회복 스트레스 관리법 ▲신뢰를 주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스킬 1(챗GPT활용) ▲테크니컬 라이팅 ▲비즈니스 스킬 2(노션)로 구성됐다.또한 △50세 이상 실버 대상 시니어 스마트폰 일상활용 기초 △시니어 영어기초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창의 교실-3D펜 메이킹 △7세~10세 대상 영어로 배우는 우리아이 키성장 요가 과정이 진행된
기술교육으로 꿈을 키운 다문화 청소년 42명이 ‘반도체 공학도’, ‘해외 기술 영업사원’ 등 새로운 출발선에 선다.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은 지난 5일 다솜고 제10회 졸업식을 열고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다솜고는 다문화가족 청소년 대상 기술계 대안학교다. 이번 졸업생의 62%(26명)는 중도 입국 자녀고, 나머지는 국내 출생 자녀다. 올해 졸업생 100%가 기계·설비·전기 등 전공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2개 이상 자격증을 딴 학생도 19명이나 된다. 중도 입국한 26명이 모두 한국어능력시험에도 합격했
보건복지부는 2024년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이하 청년사업단) 선정·운영을 위해 오는 9일~31일까지 23일간, 전국 산학협력단과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18개의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청년에게 사회참여,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 산학협력단과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 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지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위탁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민간위탁사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잠재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통합된 고용 현장에 배치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를 습득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긍정적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직업재활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중증 장애인의 취업성공과 고용유지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휴플과 지난 27일 공단 본부에서 이동 취약계층 야외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과 휴플 김홍래 대표가 참석해 ‘모두의 산책’ 사회공헌 프로젝트, 신규 장애인 직무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모두의 산책 프로젝트는 공단 임직원이 봉사활동으로 전국 도심공원의 사진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동네 공원의 경관, 편의시설, 휠체어 진입 지점 등을 제공하는 여행 앱을 구축하는 활동이다.공단은 2021년부터 장애인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한국장애인개발원 세종특별자치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세종발달센터)는 지난 26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연),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세종 공공기관 장애인일자리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각 기관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세종시 발달장애인 대상 오픈캠퍼스 개발·운영 ▲세종시 장애인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발달장애인 직무 공동 개발 ▲체험형 장애인 인턴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발
대전시가 내년부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형태의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의 대전시의 청년일자리 정책이 고용 창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내년부터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일자리 정책의 최종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핵심 전략산업 성장과 연계한 맞춤형 실무 인재 육성 ▲지역 기업 인식개선과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제공을 고용 미스매칭 해소 ▲고용 창출 및 유지, 장기근속 유도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0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진산업단지로 직접 찾아가 산단 내 2개 기업 인사팀 및 해당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사 노무 교육 등 업무 관련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신규직원과 기존 업무 담당자를 포함한 약 6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인사 노무 교육과 Q&A 형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직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등 신규직원들과 업무 인계인수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기업 맞춤형 인사노무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육을
전라남도 완도군은 지난 21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전남도 산불 예방·대응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산불 예방·대응 실적 평가’는 산림청과 연계한 전라남도 산불 예방·대응에 노력한 시·군을 평가하는 것으로 완도군은 산불 진화 통합 훈련 실적, 산불방지 특수 시책 추진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지난 '산불 현장 통합 지휘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라남도 내 산불 행정 능력이 가장 뛰어남을 인정받게 됐다.군은 매년 산불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자체 기
서울시는 내년도 시비 40억 원을 투입, 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형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인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것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250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시각이 발달한 청각장애인에게는 AI데이터 라벨러 직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2023년 직무개발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올해 총 30건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무보급·확산 등 실질적인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직무개발 사업에 참여한 기업·기관 관계자, 부처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정부 부처 우수 직무개발 사례를 시상하고 직무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한 직무개발을 한 기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등 상장 수여와 직무개발 추진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교류의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광역시지부(이하 개발원 광주지부)는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에서 ‘2023년 광주광역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협의체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관내 장애인복지관과 정신재활시설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 올해 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성을 논의했다.지난 9월 개발원 광주지부,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광주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4개 기관은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정신장애인의 직업적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광주광역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협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서울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서약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윤리경영 미션인 ‘청렴 윤리경영 체계 정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실현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모두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렴서약서에는 ▲반부패 활동 적극참여 ▲알선·청탁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숙지 ▲직무관련 외부 부당간섭 배제 ▲청렴성, 공정성 의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은 8일 오후 2시, 충청로 구세군빌딩 모두예술극장에서 장애예술인과 기업의 만남 ‘모두의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수행기관, 장애예술단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일자리 창출 수행기관·우수기업 감사패 ▲일자리 창출 성과보고 ▲일자리 참여기관 공연·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장애예술인 맞춤형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표창하는 삼구아이엔씨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자이에스앤디는 6일 자이에스앤디 본사에서 중증 장애인 고용 확대·안정화를 위해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함께라는 의미의 ‘같이’와 ‘가치 있는 일이라는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가진 가치일센터는, 장애인 근로자가 가장 편한 장소에서 출·퇴근과 근무가 가능한 업무용 공간을 의미한다.공단이 재택 또는 원격근무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공단과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장애인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가치일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