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4일 미스터마인드주식회사와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 노인 등을 위한 ‘AI 말 동무 돌봄로봇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인 노인, 장애인에게 일상 케어를 돕기 위한 AI 말 동무 돌봄로봇 서비스 제공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AI 말 동무 인형로봇 서비스는 꿈돌이 캐릭터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통해, 비대면 말동무 대화를 통한 생활습관을 보호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일상케어가 가능하다.또한 행동기반 인지카드를 활용해 치매, 우울증 등 이상 징후를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 이용 환자 중 우울, 자살위험이 있는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치료나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으로 연계하는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자살생각률이 40%가량 증가했고 5명 중 1명이 우울위험군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 등으로 지난 2020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프로젝트(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팀을 이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미혼모가 자녀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지난해에는 자조모임 활동을 대면, 비대면으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졌다.이번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득표율 48.56%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73%차로 따돌리며 대통령에 당선됐다.책임 있는 변화를 위한 복지별 공약을 내세운 윤 당선인은 “저소득층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서민·중산층을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 맞춤형 복지는 다시 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표어로 출사표를 던진 윤 당선인, 앞으로 펼쳐질 복지 정책을 미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바르고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을 표어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민생안정·공정·청렴을 주요 가치로 삼고, 복지 분야에서는 ‘다함께 하는 평등한 노후’를 내세우며 ‘생애주기별 안심복지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 절대빈곤 없는 나라 ‘강조’안 후보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로 ‘절대빈곤 없는 나라’를 강조했다.이에 대해 안 후보는 “우리나라 상대 빈곤율은 16.7%로 OECD 국가 중 네 번째로 높고, 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책임 있는 변화를 위한 복지별 공약을 내세우며,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표어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윤 후보는 “저소득층을 두툼하게 보호하고, 서민·중산층을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며 “이를 통해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 맞춤형 복지는 다시 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저상버스 도입 확대, 개인예산제 도입 등 ‘강조’지난달 19일 윤 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나라 문명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우리가
순천시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1,5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지난 1일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실행할 기반을 구축했다.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을 둘러싼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노인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충남대학교병원은 16일 대전·충남권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에게 뇌심부자극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뇌심부자극술은 파킨슨병, 수전증, 근긴장이상증 등에 적용되는 수술로 뇌의 깊은 부분에 위치한 시상하핵, 담창구 혹은 시상 부위에 전극을 삽입, 이를 통해 전기자극을 줘 이상 신경회로를 조절해 잘못 작동하는 신경회로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또한 뇌심부자극술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상운동질환에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승인돼 주로 수도권 소재의 의료기관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
서울시 관악구가 고착화된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장애인에게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반려로봇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더불어 관악는 홀몸 장애인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등 정책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서비스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인공지능 반려로봇의 이름은 ‘차니봇(Channy Bot)’이다. 안부를 묻는 인사말인 ‘괜찮니’에서 착안, 홀몸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삶을 이롭게 해주는 반려자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차니봇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3회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걷기대회’가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5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로 송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활동이 제한되면서 매년 진행되던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체육대회가 올해에는 서울특별시농아인한마음걷기대회로 변경, 지난 18일~오는 27일까지 10일간 진행 될 예정이다.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허정훈 회장은 “취임 후 첫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안타깝지만, 참가자 모두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
충남도가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7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충남맘들의 고민해결사로 양승조 지사와 김병찬 아나운서,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장, 박수진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가수 박지헌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임산부의 날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도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연 소개, 출연진 간 토크 진행, 유튜브 댓글창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답변과 퀴즈 이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사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지역 상담 전문가들과 손을 맞잡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충남도립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청양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충남스마트쉼센터, 새샘가종상담센터, 1366, 대전도박중독예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심리검사데이’를 개최했다.‘심리검사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쳐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살-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올해 심리검사데이는 재학생 3
코로나19 이후 장애인은 건강 악화와 외로움, 돌봄서비스 중단 등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어려움에 삶의 만족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재활원은 코로나19가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장애인의 코로나19 경험과 문제점’ 연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코로나19에 취약한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삶의 변화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장애인의 경험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의미가 담겼다.건강문제 발생하거나 악화됐지만 진료받은 비율 낮아코로나19 발생 이후 새로운 건강문제가 생기거나 건강이
경기도 구리시는 이달부터 만 60세 이상 구리시민 중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받는 대상자에게 최대 20만 원까지 초기 상담비와 진료비, 약제비를 지원한다.우울증은 노년기에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정신적 고통과 자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이에 구리시는 노인 우울증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 지속적인 치료 환경 조성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
대전시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뉴-백제로타리클럽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집수리 대상 가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로, 열악한 환경으로 우울증 증세가 악화돼 위기가구 발굴단에 의해 발견된 세대다.월평1동은 뉴-백제로타리클럽과 연계, 곰팡이 제거작업과 천장 단열재 교체 등 회원 20여 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집 전반에 대한 집수리를 마무리했다.한호동 월평1장은 “이번 집수리 활동으로 이웃이 삶의 희망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
정신장애를 이유로 공무원 임용시험 과정에서 벌어진 차별에 대해, 장애계가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16일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광화문 광장에서 “정신장애 이유로 공무원 시험 탈락시킨 화성시를 규탄한다.”고 외치며, 화성시를 상대로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장추련은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12년이 되는 해다. 이미 법상으로 입사지원서에 장애를 표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면접과정에서 장애와 연관된 질문은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누구나 시험응시자로만 공정하게 평가받도록 규정돼
정부가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를 대비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로 재정비한다.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아동·노인·장애인 등 대상자별로 재가·비대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가정 돌봄 지원과 아동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7일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감염병 상황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개선방안(이하 코로나19 돌봄 대책)’을 마련·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마음건강 회복 지원을 위한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마음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 앱장터(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우리가 신체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듯이, 마음프로그램 앱을 활용해 긴장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방법(안정화 기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마음프로그램’ 앱의 주요 기능은 심리교육과 안정화 기법 등이 포함된다. 먼저 위기 사건을 경험한 후 나타날 수 있는 사고 후유장애(트라
첨단 신기술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이 추진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통합돌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애인과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은 각종 위험에 더욱 쉽게 노출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거주시설과 주야간보호기관 등이 휴관하면서, 돌봄 공백이 발생해 응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취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우울증 위험도가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등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전북도청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사회복지종사자 안전 및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전북대 사회복지연구소 의뢰를 통해 실시됐으며, 지난 7월 28일~지난달 15일까지 전라북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62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연구대상자는 여성 63.1%, 남성 36.9%이며, 사회복지기관 근무기간 1~5년이 29.6%, 6~10년이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