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36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8건, 건의안 1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의결했고 5분 자유발언에서 의원 6명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본회의 부의한 안건으로 ‘전라남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가사노동자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 ‘전라남도 유해해양생물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 산업교육 진흥 조례안’ 등
부산시는 16일 시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산형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2019년 2개 구를 시작으로, 지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부산진구와 북구를 제외한 14개 구·군에서 시행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종료되면
전남 순천시는 거동불편, 장애, 저장강박 등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홈 클린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홈 클린사업은 순천지역자활센터 더클린사업단의 청소·방역서비스와 순천종합사회복지관 우렁각시사업단의 가사지원서비스를 아울러 이르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17일 지역자활센터 더클린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대상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특수청소 또는 일반청소를 지원한다.특수청소는 대상가구의 동의를 받아 1회 집중적으로 청소 및 방역을 하고, 이후 필요 시 우렁각시사업을 연계해 정기적으로 가사서비스를 지원하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정에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엄마아빠들의 목소리를 들은 결과 임신·출산 가정은 ‘가사노동이 힘들다’, 영유아 가정은 ‘육아 때문에 개인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은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설거지, 세탁 등 집안일을 도와줌으로써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앞으로 다양한 수요에 맞춘 아이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관련 인력의 전문성도 함께 높아진다.16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긴 근로시간 등으로 직장과 가사·양육 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성의 경우 양육부담이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돌봄 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그동안 정부가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무상보육, 초등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돌봄
서울시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양육자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1일 양육자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양육 환경 변화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새내기 초등학생·학부모 응원 프로젝트 ‘두근두근 마음잡고’를 개최한다.지난해 9월 재단이 발간한 ‘서울시 양육자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초등 자녀가 있는 일하는 양육자는 개인시간 부족, 돌봄 기관의 양육자 참여의 어려움, 휴가사용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등 입학 자녀를 둔 양육자
강원도 원주시는 매주 월요일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변호사와 군법무관으로 구성된 생활법률상담관이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을 비롯해 원주시의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사항 및 각종 법률해석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시청 9층 생활법률상담실에 방문하면 된다.원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대전시 중구는 중구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품질평가’ 결과 전국 305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한부모, 조손가정, 중증질환자 등에게 바우처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대전 중구자활센터는 2006년부터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실시해 요양보호사 파견, 신체 수발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
강원도 춘천시와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강원도재활병원, 춘천노인전문병원 등 춘천시 소재 4개 병원이 퇴원 노인 환자 돌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5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병원 남우동 원장,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재준 원장,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이승환 원장, 강원도재활병원 박희원 원장의 위임을 받은 박정규 진료부장이 참석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서는 퇴원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 및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발굴·연계지원, 대상자의 독립적 생활 영위를 위한 협력적 관리 및
강원도 원주시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23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20세 이상~75세 미만 여성농업인 2,732명이다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 원 한도로, 전국 39개 업종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허관선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덜어드리고, 문화 활동 및 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지난 9일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복지부는 사각지대 없이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는 약자복지의 원년으로 삼고, 복지·돌봄·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올해는 ‘약자복지 및 필수의료 확대’, ‘미래 대비 개혁과제 중점 추진’을 업무추진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바탕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 ▲생명·건강 지키는 필수의료 강화 ▲지속가능한 복
서울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과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에 대한 정보, 시민 생활과 관련한 새로운 제도들을 소개하는 ‘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발간했다.시민 누구나 서울시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 공공시설의 정보를 선별해 사진·도표 등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정보의 이해를 높였다.2023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동행·매력 특별시’를 큰 줄기로 9개 분야 총 7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본문에는 각 사업의 핵심 내용을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해 편의성을 높였
강원도 동해시가 이번달부터 기존 공공형 버스 노선에서 지흥권과 노봉권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공공형 버스는 현재 마을버스 형태로 망상과 묵호, 북평권역을 운행 중으로 올해부터는 노봉권역과 지흥권역이 추가되며, 묵호권역(504번)은 기존 노선에서 추가로 아람채를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지흥권(505번)의 경우, 범주성지~북평중~아델리움~효가사거리~지흥동마을회관~지흥 종점을 왕복 운행하게 되며, 노봉권(503번)은 기존 만우~괴란~심곡~초구~승지를 경유하는 노선과 망상지역을 거치지 않고 노봉~발한~승지로 운행하는 승지권 노선으로 분리 운
강원도 원주시는 내년 1월 9일부터 2023년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관내 변호사와 군법무관으로 구성된 생활법률상담관이 주민 생활과 관련된 행정·민사·형사·가사 사건을 비롯해 원주시의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사항 및 각종 법률해석 등에 대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시청 9층 생활법률상담실에 방문하면 된다.원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법무팀(033-737-2283)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직업능력평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자격을 2020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민간자격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현재 2급 자격만 운영 중에 있으며, 검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과(재활, 작업치료, 물리치료, 심리, 사회복지, 특수교육)를 졸업하고 공단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올해까지 585명이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제3회 장애인 직업능력평가사 2급 자격검정’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글로벌 장애인식개선 운동 ‘위더피프틴(#WeThe15)’ 캠페인 확산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더피프틴 캠페인은 전 세계 인구의 15%인 약 12억 명의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전개하는 전 지구적 인권 운동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82편의 숏폼 영상이 응모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편의 영상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의 SNS 계정에 숏폼 영상을 게시 후 공모전에 참여하도록 해, 위더피프틴 캠페인 확산에 초점을 맞췄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주는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100문 100답’을 발간·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문답집은 공단에서 지난 10여 년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신청자·수급자·서비스 제공기관·지자체들로부터 자주 마주한 질문들을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풀어썼다.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가 신체·가사지원, 활동보조 등 서비스를 제공, 장애인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지자체·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해 활동지원서비스 종합조사, 서비스 품질평가, 부정수
전남 광양시가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이번달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9일 밝혔다.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다.이번 감동데이는 전남 광양칠성초 학부모가 방문해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중식 제공과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건의했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남 광양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관계부서의 검토를
강원도 동해시청 성우회(카톨릭신자모임)가 저소득층 아동 5명의 아동발달지원계좌에 월 3만 원씩 1년간 후원하기로 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 18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아동발달지원계좌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 진출시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아동적립금에 대해 국가가 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1:2 매칭 지원을 하고 있다.이번 성우회의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의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가 최근 전남 TP 스마트기자재센터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측은 천연자원의 산업화에 필요한 기능성 소재의 원재료표준화(우수 천연물 생산관리, GACP)기준 및 소재별 표준재배지침(SOP)을 개발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시설 계약재배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전남TP 스마트기자재센터는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실증단지를 조성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차세대 스마트농업 관련 연구 및 제품개발을 하고자 하는 기업·기관 등에 실증단지 및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