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9일 서울시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은평구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이하 은평구 조례) 구성과 내용 및 기대와 한계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는 중증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활동보조서비스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선복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증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안은 지난 14일 제218회 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자립생활 지원조례 제정 운동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은평구 조례의 구
지난 26일 열린 제42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는 국내에 설치 돼 있는 직업재활시설을 장애인복지시설로 볼 수 있는가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이번 토론의 발제를 맡은 우석대학교 재활학과 김동주 교수는 직업재활시설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주장했다.장애인복지법 제 58조에 명시된 장애인복지시설은 단순히 건물, 설비, 기자재 등의 외형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시설생활자에게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와 인력 모두 이에 해당하며, 지역사회 주민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서비스로서 사회복지 교육, 상담, 각종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이 중 직업재활시설은 일자리나 노동 기반의 훈련시설, 또는 고용시설로 변화하며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를 만들
경기도 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협력 분야’에서 지난 26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복지행정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형태로 추진됐으며, 수요자의 욕구와 지역실정에 가장 부합하면서 기관·단체·시설간의 연계협력이 창의적으로 이뤄진 우수지자체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이날 광주시는 상시보호체계 운영을 위해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이하 무한돌봄센터) ▲이동행복나눔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 방문보건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운영을 통해 주 2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혈압 및 혈당·당뇨검사,
평택지역자활센터(이하 평택센터)는 지난 21일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5단계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대인관계와 여가 및 사회참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지원 강성도 과장이 교육을 맡았다.평택센터센터에 따르면,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취·창업중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희망통장의 경우는 3인 가구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 수급을 하게 되면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내일통장은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일반노동시장 등으로 취창·업하거나 교육을 이수 받으면 지원 받을 수 있다.평택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는 자세와 대인
하당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목포영화중·제일중·유달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이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연탄 나눔은 목포영화중·제일중·유달중학교에 재학 중인 각 15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100~200여 장씩 총 500장을 전달했다.연탄 나눔에 참여한 학생은 "올 겨울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장애인서예협회는 올 해 7월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 ‘장애인 서예술 인재육성 교육 및 장애인 서예교육 매뉴얼 발간 사업’ 작품 발표회를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대전과 제주 등 각 지역 전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작품 소개 및 강사와 교육생의 스토리텔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ablecalli.com/)혹은 한국장애인서예협회(02-2233-3111)로 문의하면 된다.
우즈베키스탄 시각장애 유도 국가대표팀이 지난 11일~21일까지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이하 훈련원)에서 훈련을 실시했다.감독 1인과 선수 11인, 장애인올림픽위원회 관계자 1인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방문기간 동안 훈련원 시설을 견학하고 우리나라 장애인체육 훈련을 경험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이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훈련장, 식사, 숙박, 수송 등을 지원하고, 대한장애인유도협회와 함께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했다.체육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우호국가를 확보하고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체육회는 우호국가 확보를 위한 국제체육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대중매체가 또 다시 장애인 비하 용어를 사용해 장애관련단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SBS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청각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를 써 논란이 일고 있다.SBS는 지난 25일 밤 11시 45분에 방영한 ‘힐링캠프’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자신이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1년 동안 방송 일이 끊겨 주변사람들이 근황을 물어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했다. 여기서 SBS측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라는 자막을 사용해 청각장애인과 장애인계단체 등의 분노를 샀다.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차별행위 제4조 4항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한 제한, 배제, 분리, 거부 등 불리한 대우를 표시. 조장하는 광고를 직접 행하거나 그러한 광고를 허용,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22일, 소아청소년진료소에서 행동발달증진센터의 문을 열었습니다.정관계를 비롯한 장애아동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행동발달증진 프로그램과 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행동발달증진센터는 정부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한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행동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적응을 돕고 재활치료에 관한 연구와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SYNC-하규섭 원장/국립서울병원궁극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가장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그런 시설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행동발달증진센터는 앞으로 자폐성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행동치료와 그룹치료를 비롯해 부모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하 사람센터)는 지난 23일 중구청에서 자립생활을 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해 제3회 자립생활문화제를 열었다.사람센터는 시설 또는 가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립생활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이번 자립생활문화제는 장애인당사자가 만든 문예창작, 출사, 노래 등 다양한 테마의 자조모임들이 주축이 돼 행사를 준비했다.특히, 올해 자립생활문화제의 주제인 ‘걱정 그만, 자립 시작‘에 맞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고민을 사연으로 받아 자립한 장애인 선배들이 조언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사람센터 노금호 소장은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여러 제도와 정책들이 만들어 지고 있지만, 장애인이 동네에서 한 명의 보통 주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은 다음 달 20일까지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NGO를 대상으로 2014년 ‘아름다운동행 NGO 및 복지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공모내용은 ▲저소득가정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업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사업 ▲대북 또는 탈북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환경보전 및 의식고취를 위한 사업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NGO 및 사회복지단체, 복지시설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이메일(thenanum@hanmail.net) 및 방문접수, 우편 등으로 접수된다.이번 공모 사업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henanum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는 지난 22일, 동물매개치료교육의 운영방안 및 사례에 관한 특강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신체적, 심리적 등의 이유로 동물을 멀리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동물 장난감 및 로봇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경상대학교의 한 학생은 “개와 고양이 이외의 다양한 동물과 교감을 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동물매개치료교육의 실제에 대해 알고 관심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말했다.한편, 창파동물매개치료센터는 지역 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대구 서부중학교, 대구 칠곡중학교, 다사랑 노인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함께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김장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가정을 위해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참가자 160여명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인천 남구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150 가정에 김장김치가 전달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겨울이 시작됐지만 오늘 담근 김장김치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소감을 전했다.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서울병원은 지난 22일 소아청소년진료소에서 행동발달증진센터를 개소, 국립서울병원 소아청소년진료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행동발달증진센터는 자폐성장애가 있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용행동분석에 근거한 평가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치료 서비스는 ▲행동 치료 ▲그룹 치료 ▲개별 치료 ▲부모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행동기술 및 사회성 발달기술을 익히게 하고 사회성, 의사소통, 기초 학습을 증진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 등을 목표로 이뤄진다.현재 등록돼 있는 자폐성장애의 인구는 1만6,906인으로 전체 장애인의 0.7%, 발달장애인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중증장애의 84.2%로 15개 장애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하지만,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제도 지원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자립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 리더양성 및 자립역량강화사업 성과세미나’가 열린다.SRC보듬터가 주관하고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과 사회복지법인 SR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자립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 리더양성 및 자립역량강화사업’개요와 진행과정에 대해 발표한다.또 SRC보듬터 이승민 원장 ‘자립네트워크란 무엇인가? 자립네트워크의 모형과 효과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발표와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진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이어진다.한편 SRC보듬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자립네트워크를 통한 장애인 리더양성 및 자립역량강화사업’을 진행했다.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 연결망을 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16일과 30일 한국암웨이의 후원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건강 관리프로그램인 ‘튼튼해가 떴습니다!(이하 ‘튼튼해’)’를 진행했다.‘튼튼해‘는 참여 어린이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건강 문화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건강문화 확산 활동 ‘건강문화공연 및 파이토 푸드 페어’가 함께 열렸다.건강문화공연은 나루아트센터에서 20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여 어린이의 흥체조 공연이 진행됐다.또한 파이토 푸드 페어에서는 광진구 거주 어린이 및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참여 어린이의 진행 아래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우유와 비교 체험, 사업 홍보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장애인문화예술판이 오는 28일 오후7시 카페 별꼴에서 ‘장애여성 연극힐링 프로젝트–마음을 그리다’발표회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는 ‘마음을 그리다’ 공연 발표와 다과 잔치로 진행된다.총 30회차에 걸친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작품을 재구성하는 참여연극을 진행했고,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네 개의 이야기(가면무도회, 마녀, 줄리엣, 엄마)를 선보일 예정이다.한 장애인 참여자는 “처음에는 연극을 단순한 취미활동으로만 여기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인생에 있어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고, 많은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문화예술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월곡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카페 ‘별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장애인영화학교 - 시끌벅적! 수다 꽃피는 단편극장’(이하 시끌벅적 단편극장)상영회를 개최한다.‘시끌벅적 단편극장’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저녁부터 성북구 주민들이 모여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영상을 만드는 단편영화제작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시끌벅적 단편극장‘은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 장애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이번 상영회에서는 단편영화 ‘바쁘다 바빠... 그런데’와 ‘우리들의 자립’을 상영한다.
전라북도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고 장애인재활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재활학과가 공동주관하는 2013 ‘RI Korea 재활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장애인의 재활’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기조발제, 토론,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1부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이라는 주제로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장인 윤명숙 교수가 발제하고,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최낙관 교수, 성일유엔아이 정보경 센터장,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신숙경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2부는 전북광역정신보건증진센터 김성혜 부센터장이 현재 전북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서비스 및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완주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성진 관장, 전북전주알코올상담센터 최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세계어린이날‘을 기념해 2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의 아늑한 소극장에서 ‘인권사각지대 아이들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1만7,000인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빈곤어린이를 돕고, 경기도민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어린이재단 후원회 최불암 회장 등과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1부 행사는 선전전 경과 보고 영상 상영과 포스터 공모전 시상, 후원사 감사장 수여, 수혜 대상자의 소감 발표, 선포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인 희망 메시지 작성으로 사각지대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의 동참에 의지를 다지며 마무리 됐다.경기도교육청, 수원시청 등에서 후원한 ‘인권사각지대 아이들 희망을 보다‘ 선전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