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 10·19연구소가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년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10·19사건법) 시행 2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기억공간-10·19특별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특별전에서는 ‘10·19특별법’을 바탕으로 10·19사건을 구성·소개한 7개의 패널과 10·19사건을 소재로 한 박금만·김만옥 화가의 작품을 전시한다.또, 10·19연구소에서 지난 5년여 동안 유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채록한 증언집과 10·19전문잡지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속화되는 감염병 세계화와 호흡기질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 항목을 이달부터 기존 1개 항목 코로나19에서 추가 7개 인플루엔자, 아데노, 보카, 리노, 사람 코로나, 파리, RSV의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연구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질병관리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과 연계해 신종·변이 병원체 확인을 위한 전장 유전체 분석기법을 도입하고 자체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 10월까지 대전지역 발생(유행) 코로나19 유전체를 분석하고 534건의 정보를 GISAID에 등록했다. 연구원은 기존의 환자·의료인의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전라남도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순천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단전·단수 등을 파악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전fk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진단하고 강력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고흥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가 진행됐다.검사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fk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
지난달 28일 , 이모(57)씨의 '부활 주민등록증 전달식'이 의정부 시장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전달식은 약 20년간 공부상 사망처리 돼 있던 이 씨가 가정법원의 ‘등록부 정정허가’ 결정을 통해 생존자 신분으로 복원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이 씨는 지난 1월,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다 한 시민의 도움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이하 노숙인 센터)로 연계돼 초기상담을 시작으로 위기 지원이 시작됐다. 노숙인센터는 이 과정에서 이 씨가 사망자 신분임을 확인하게 됐고, 생존자 신분 회복이 간절한 바람임을 파악하고 신분 복원 절차를
전라남도 목포시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목포시는 지난 25일 원도심에서 열린 ‘산타빌리지 행사’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사기전화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최근 기관사칭, 대면편취, 대출사기 등 사기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 특단의 홍보 대책을 수립 시행한 것이다.이날 사기전화 예방 5계명과 유형별 예방, 대처 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고전화는 범죄신고(112), 금융감독원(1332), 민원상담(182)로 신고할 것을 홍보했다.목포시
전라남도 진도군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던 조상 땅과 본인 명의의 땅을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가공간정보포털(K-Geo 플랫폼)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군은 올해 395건 1,845필지의 토지를 본인 또는 후손에게 찾아줬고,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공적장부 일본 이름 지우기’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진도군 소재 창씨개명 토지 862필지를 조사했다.또,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소유자가 변경된 158필지를 제외, 제적부를 직접 조사해 상속가능한
전라남도 영암군이 지난 20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영암읍5일시장 일대에서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등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인격체입니다’를 제목으로, 아동학대 근절과 올바른 양육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아울러 영암군은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관련 홍보 현수막을 걸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아동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아동학대 예방·신고의무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영암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주변을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부 기념식은 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소중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2부에서는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 서구 소재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첫 빈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빈대 합동대책반을 구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광주시는 지난 20일 재난상황실에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대책반 운영 회의’를 열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빈대합동대책반은 복지건강국장을 반장으로 감염병관리과가 총괄을 맡고 사회재난과‧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관련 부서가 참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광주시는 빈대 취약시설 등 발생 감시도 강화한다.시설 소관부서는 자치구와 함께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순천시는 전문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보호·지원 협력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이 정서적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피해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알기 쉽게 쓰인 자료집이 발간됐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자료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 - 정서적 학대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학대 피해자의 75.5%가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으로 그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 유형에 비해 본인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
전라남도 고흥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구축을 위한 주민·행정·기관 상생, 고흥愛 주소갖기 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고흥군은 지난 20일 고흥교육지원청과 농어촌공사고흥지사 방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방문 첫날 고흥군의 인구정책 설명에 이어 전입세대 지원금(20만 원), 전입세대 지방세 지원(자동차세 10만 원), 전입자 5인 이상 기관·기업에 지원하는 전입유공 장려금 (50만 원~300만 원)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7일 발생한 정박어선 화재원인 조사를 위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목포해경은 지난 17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 남촌선착장에 계류 중인 선박들이 화재로 인해 전소, 부분소훼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해 선착장에 계류 중이던 선박 21척 중 17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목포해경은 수사전담반을 설치·운영하며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인근 CCTV영상과 목격자 등을 확보, 탐문수사를 진행
광주광역시 북구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이날 기념식에는 문인 북구청장, 김형수 북구의회의장,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 각화종합사회복지관 정진 관장, 꿈나무사회복지관 유길원 관장, 북부경찰서 서은정 여성청소년과장, 북구미래아동병원 안서현 총무과장 등 내빈과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및 주민
전라남도 고흥군은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고흥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군가족센터 등 5개 유관기관 80여 명이 동참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양육법 및 신고 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김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일상속에서 일어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이 협업해 아동이 행복한 고흥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16일 산불 진화대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불진화대는 산불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겨울철은 산불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이날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
전라남도 목포시가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목포시는 최근 기관사칭, 대면편취, 대출사기 등 사기 전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기전화 예방홍보 동영상을 버스터미널, 병원, 농·축협, 영화관 등 다중시설 20개소와 시청 현관 영상홍보판,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218개소에 송출한다.또, 목포경찰서와 협업해 사기 전화 예방홍보 전단지를 금융기관,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한다.각종 행사 시에는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누구든지
전라남도 목포시가 16일 목포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일제단속을 시작한다오는 30일까지 2주간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8,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수취, 불법환전 여부 ▲유흥업소 등 등록 제한업종 상품권 사용여부 ▲상품권 결제거부 ▲현금 사용과 차별대우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또, 한국조폐공사에서 추출한 이상거래 탐지기능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비롯해 불법유통에 관여한 개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에 대해서도 확대해 일제점검에 나설 계획이다.단속 결과 고의 또는 명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