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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식재료 원산지표시 관리를 위한 급식안전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급식안전서비스는 집단급식소를 설치 신고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460개소를 대상으로 11일~22일까지 실시한다.점검조는 활동경험이 많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232인을 2인1조로 구성하고, 방문 지도할 예정이다.주요 지도 사항으로는 급식시설 위생상태, 식재료 및 조리기구 안전관리,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및 거짓표시, 축산물의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보관 여부 등이다.또한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병행 실시한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은 ▲손씻기와 개인위생 생활화 ▲식품 충분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3.11.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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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울산시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에 의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울산시에 신고의무자를 파악하고 과태료 처분할 것을 지난 5일 요청했다고 밝혔다.아동복지법에는 아동학대 발견이 용이한 22개 직군이 신고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아동학대를 인지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돼있다.22개 신고의무자 직군 중에는 대표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유치원·초·중·고교 교사, 의사, 119 구급대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있다.아동학대를 발견하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1577-1391 또는 www.korea1391.org)으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인의 신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된다.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신고의무자의 신고 의무 준수를 보다 철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3.11.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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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삼성물산은 지역 사회 중심의 자녀양육 친화 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오는 11일 10시 서울 송파구 래미안 모델하우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단위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스마트오피스’가 설치된 보육 특화형 아파트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삼성 물산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에 공동육아나눔터와 ‘스마트오피스’를 설치하고, 여성가족부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및 가족품앗이 관련 프로그램 전문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우선 금년 하반기 강동구(래미안강동팰리스)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향후 건설 예정인 아파트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 26개 지역에 67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사회로 더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3.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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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은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회견장에서 ‘아동자립, 위기와 희망’이라는 주제로 2013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는 자립지원 포럼은 가정외보호아동의 자립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자립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례발표에서는 바람개비 서포터즈(자립선배로서 후배들의 조력자) 3기인 박제우 군이 자신의 자립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퇴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대해 말했다.이어 주제발표로는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과 박은미 교수와 충북 현양복지재단 현양원 김명성 원장이 각각 ‘보호아동의 양육과 자립준비 실태’와 ‘시설퇴소청소년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3.11.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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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보건센터 연구진이 ‘학교·어린이집을 위한 환경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최근 천식·비염·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의 진료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의료비 부담 증가, 삶의 질 저하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우리나라 전체 국민 중 환경성질환자 수는 2002년 557만 명, 2008년 759만명, 2009년 830만 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1년 서울에서 환경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유아와 어린이는 연간 37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발간된 환경관리 매뉴얼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사항을 중심으로 예방과 환경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3.10.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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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자궁내막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자궁 후벽, 자궁인대, 골반 벽 등에 붙어 통증, 출혈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은 2008년 5만3,000인에서 2012년 8만인으로 5년 새 약 2만7,000인(50.2%)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5%로 나타났다.또한 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81억 원에서 2013년 약 381억 원으로 5년 새 약 100억 원이 증가(35.4%) 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다. 자궁내막증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40대가 45.2%로 가장 높고, 30대
아동·여성
최영하 기자
2013.10.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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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새학기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경찰관서와 함께 지난 달 3일~27일까지 전국 20여 개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새학기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판매, 청소년들의 업소 출입(멀티방·DVD방, 밤 10시 이후 PC방) 묵인, 성매매 암시 유해 전단지 배포 등이 확산될 것을 우려, 전국 단위로 확대해 여성가족부와 관할 지차체, 지역 경찰 등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총 31건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범을 적발하고, 담배 판매(6건)·청소년 출입 금지 위반(7건)·유해 전단지 배포(7건) 등의 위반 사례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 조치했으며,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 위반(11건)은 해당 지자체에 시정명령 조치
아동·여성
최영하 기자
2013.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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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림청소년 교육복지센터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한, 사회공헌 동아리 또래 누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누림청소년 교육복지센터는 “‘왕따’현상을 비롯한 잘못된 청소년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의 동아리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이번에 선발된 또래누리 단원은 청소년으로 구성되는만큼, 직접 경험한 사례 또는 공감하는 사회문제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 문화 연구 및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누림청소년 교육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또래누리 단원들은 그 나이 또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소재로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또래 누리 단원 모집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림청소년
아동·여성
조희경 기자
2013.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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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보육료 및 교육비 신청을 받아 오던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새롭게 확대 개편해, 7일부터는 여성가족부의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는 ▲양육수당·보육료·유아학비 ▲산모신생아도우미·아동인지능력향상지원·장애인활동지원 ▲고교 학비·급식비·방과 후 수강권·교육정보화지원 ▲아이 돌봄 서비스 등 총 11종이다.이 중 아이 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및 취업 한부모 등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서 자녀들을 돌봐주는 서비스다.복지부는 24시간 접속 가능한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에서 기존의 보육료나 교육비처럼 아이 돌봄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그 처리 상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했다.다만, 아
아동·여성
최영하 기자
2013.10.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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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여성 공약 중 하나였던 저소득층 가구의 영아 분유·기저귀 지원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위험 임신부에게 진료비 100억 원을 지원하는 공약이 내년도 예산안에 빠진 데 이어 저출산 공약을 또다시 이행하지 않은 것.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저소득층 가구의 12개월 영아 분유·기저귀 지원 사업’ 162억여 원의 예산 편성을 요청했으나 정부 심의 결과 전액 삭감 당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조제분유 및 기저귀 지원은 저소득층 출산 장려 대책의 일환으로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사회가 분담하겠다는 ‘여성 감동 대한민국 6대 실천과제’ 중 하나였다.이 의원은 “박 대통령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는 세상을 국민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3.10.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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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가 인증한 어린이집을 확인 방문 한 결과 매년 10곳 중 2곳 이상의 어린이집이 인증 기준 점수에 미달해 인증이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 탈락된 어린이집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정부 인증 어린이집 3,110곳이 인증 자격에서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7월까지 정부는 총 1,419곳의 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했는데 23.5%인 333곳이 기준 점수에 미달해 인증이 취소됐다.연도별로는 ▲지난 2010년 227곳 현장조사 중 38.8%인 88곳 ▲2011년 374곳 중 23.5%인 88곳 ▲2012년 496곳 중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3.10.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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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략이었던 ‘고위험 임산부들의 별도 진료에 따른 경비 지원’이 정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되는 등 무산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민주당 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략이었던 ‘고위험 임산부 별도 진료에 따른 경비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이 사업은 조기 진통 지원 대상자와 분만 중 수혈 지원 대상자를 고위험 임산부로 분류해 총 2만3,625인에게 10개월 동안 각 1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으로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하지만 정부 심의에서 전액 삭감된 것.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모성사망률(임신 및 출산 등으로 인한 사망)이 인구 10만 명 당 17.2인으로 OECD 국가 평균 9.3인 보다 2배나 높다. 따라서
아동·여성
최영하 기자
2013.10.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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