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5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처인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2023년 한마음 가족운동회’를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처인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장을 찾은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활기찬 모습으로 운동회를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경품추첨에도 나서는 등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이 시장은 “장애인 가족의 화합을 위해 운동회를 열어준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시
경기도는 5일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경기도는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인 동국대 일산병원에 센터를 열었다.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4일 경기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경기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경기도 수원시가 중증장애인 8명을 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채용한다.채용 분야와 직급은 홈페이지 시스템 운영 관리 분야 전산 9급 4명, 수서 정리 분야 사서 9급 4명이다.이번 ‘중증 장애인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추가 채용하는 것이다. 이달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임용시험 절차를 진행한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 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시험에 대한
경기도 용인시약사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21일 용인시약사회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시청 제2별관에서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을 열었다.용인시약사회는 기증식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이상일 시장에게 보행보조기구 60대를 전달했다.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약사회 곽은호 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 용인시자원봉사대학, 신갈농협농가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민속마을지킴이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노인들을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모든 사람이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승인 시 ‘유니버설디자인’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적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19일 경기도는 건축허가 사전승인 대상 건축물에 대해 다음달부터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적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인구 100만 명 미만 도시 30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 건축물,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51층 이상 또는 20만㎡ 이상 건축물은 도지사 건축허가 사전승인을 받아
경기도비 지원을 받은 공동직장어린이집 1호인 ‘과천 센텀스퀘어 닮어린이집’이 지난 14일 개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직장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사업장이 아니고 자체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기존에는 근로복지공단의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행정학회 포용사회연구회와 공동 주최로 ‘장애인 안전권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상근 소방안전교육사는 ‘화재로 인한 장애인 인명피해 예방 대책’이란 주제 발제를 통해 ▲장애인의 활동과 거주기관을 고려한 피난조력자 활용 재난 대피계획 수립 ▲재난·대피 경로 정보 안내 방안 필요 ▲효율적인 장애인 재난 대응 교육과 강사 역량 강화 등 장애인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제시했다. 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 정소영 박사는 ‘재난 시 장애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제생병원, 양주시 장애인 365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 인프라와 장애인복지 등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경기 동북부권에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 중으로, 노후화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전 등을 검토 중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동두천 제생병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원으로서 역할 수행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주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0일~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처음 시행한다.이를 위해 성남시는 사업비 176억 원(국·도비 38억 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 물량 등을 확보하고, 498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원활한 접종을 위해 나이별로 차례로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8세 이하의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오는 20일 우선
경기도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3일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첫 시작으로 제5회 용인시청소년축제에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교 홍보부스를 비롯해 만화 웹툰, 호텔 제과·제빵, 뷰티케어, 토이 캐릭터디자인과 등 청소년의 니즈를 반영한 진로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용인시청소년축제는 진로 탐구, 문화예술, 안전 체험 등 지역사회와 연계
경기도는 오는 27일~다음달 3일까지 7일간을 ‘2023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의 추석 귀향길을 위해 시외버스 증차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52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한다.
경기도가 각종 재난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버스’를 운영한다. 쉼터버스는 SK하이닉스의 기부로 2033년 8월까지 10년간 경기도 재난현장 곳곳을 누비게 된다. 지난 8일 경기도는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기부 기관인 SK하이닉스 박용근 이천CPR(대외협력) 부사장,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순선 회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윤봉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재난현장 자원봉사 ICT 쉼터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21년 감염병, 수해복구
경기도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의료 사각지대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제2급 법정전염병인 한센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난 9일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주로 피부와 말초 신경계·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환이다. 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한센병 신환자는 2021년 한 해 동안 14만594명이 발생했다. 이 중 66.5%(9만3,485명)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국내 한센병 신환자 발생율은 1만 명당 0.02명으로 선진국에 부
경기도 성남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마망베이커리&카페’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돼 4호점까지 늘려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시설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장이다. 매년 60세 이상을 모집해 각 매장에서 제과제빵사,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도록 연계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2개월 과정)도 연계하고 있다. 현재 1호점~4호점에서 일하는 노인들은 103명에 달한다. 호점별로 ▲산성동 무지개 경로당에 있는 1호점(2005년 개점)은 56명 ▲성남동 성남시 아리움
경기도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6일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으로 ‘수인약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누구나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친화상점을 개발해 ‘발달장애 친화동네’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교문 1동 이문안 호수 부근에 총 9개의 누구나 상점을 발굴 운영하고 있다.해당 상점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보편적인 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교육과 AAC 메뉴판 활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도내 10개 시에서 진행 중인 지역거점사업의 업무 전반을 운영·관리하는 ‘2023년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서는 아동돌봄센터 사업 운영방식 변화에 따라 지역거점 공통사업과 지역특화사업 운영, 예산운영·관리 지침, 컨설팅 지표와 공통서식 등을 제공해 아동돌봄센터 10개소의 업무 표준화, 운영 가치·방향성 제고를 돕는다.구체적으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사례집) 2021년~2022년 도에서 재단에 수탁해 직영했던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7일 ‘2023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도내 34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각각 개최했다.체육대회는 이동과 공간 확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각 시설에서 별도로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대회에는 34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686명이 참여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면서 봉사와 장애인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친목·화합게임을 진행했다.오후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경기도는 4일~오는 27일까지를 집중노동상담 기간으로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 ▲성남시·남양주시·시흥시·안산시·부천시·평택시·용인시·이천시·여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식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재단은 기관 출범 이래로 지속적인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성평등위원회 역할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형성 등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서 여성가족부·경기도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 각각 2020년도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