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다음달 1일~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범국민 연말연시 나눔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희망2024나눔캠페인의 나눔 목표액은 4,349억 원으로, 전년도 목표액 4,040억 원 대비 107.7% 증가돼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나눔의 온정이 더 올라가는 한국 사회 공동체의 특징을 고려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로 기부 효능감을 반영했다.사회문제 선제적 대응, 위기가구 발굴 등 추진이번 캠페인의 기부금은 경제위기로 더욱
앞으로 장애인 건강 주치의 대상이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도록 장애인건강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먼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모든
발달장애인이 정서적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스스로 피해를 인지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누구나 알기 쉽게 쓰인 자료집이 발간됐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자료 ‘걱정하지 말고 용기있게 - 정서적 학대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학대 피해자의 75.5%가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으로 그 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 유형에 비해 본인 스스로 학대를 인지하고 신고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6일~17일까지 이틀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2023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지난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실시한 전국 254개 문예회관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항목 4,824개 중 적정 설치는 1,427개인 29.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는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다.이번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제고 방안을 다각도로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방
서울시의 대표 교통정보시스템인 ‘토피스(TOPIS)’가 색각이상자,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해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토피스는 대중교통부터 도로소통까지 종합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교통정보시스템(토피스, TOPIS) 누리집을 개편, 웹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색각이상자, 마우스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 스크린 리더기 사용자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교통정보를
전라남도 고흥군은 안전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9개 섬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섬마을 특성상 접근성이 좋지 않아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고, 고령층이 많은 마을에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보건·의료 시설이 없는 9개 섬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을회관 등에 설치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까지 병행해 실시했다.마을 주민들은 “병의원이 멀리 있어 아프면 불안했는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로 안심이 돼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했
전남도의회는 김정이 의원이 지난 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2023년도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교량 안전에 대한 (가칭) ‘전남교량안전공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라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80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운영 중이다.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출된 연도별 유지관리비 집행현황은 ▲2014년 1
아태장애포럼(APDF) 사무국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UN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위원회(ESCAP)에서 열린 ‘아태장애인 10년(2023~2032) 워킹그룹 특별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10년의 이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워킹그룹은 지난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23년~2022년, 이하 3차 10년)의 행동계획인 ‘인천전략’의 이행을 위해, ESCAP 회원국 중심의 15개국 정부와 15개 시민사회단체(CSO)로 구성된 실무조직이다. 매년 이행 점검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5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901호에서 한남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함께, 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 증진을 위한 ‘장애인단체 및 산·학·연 역할 모색’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첫 번째 주제인 ‘장애인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단체 및 대학의 역할과 과제’로 한남대학교 산학연구처 박경순 교수의 발표와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김철회 교수,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신인수 회장의 토론 등으로 세미나를 열었다.두 번째 주제는 ‘장애당사자 및 장애인활동가 의회 진출의 한계와 과제’로,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이 15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점자문화의 발전과 보전의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점자발전 지원계획 수립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 ▲점자의 보급과 지원 ▲공유재산 등에서의 점자 사용 ▲기념 행사 실시에 관한 사항이다.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시각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0.5% 수준인 약 25만 명에 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지난 13일 헌혈의집 전남 목포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헌혈의집 목포센터는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며, 레드커넥트 스마트 앱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또, 이전 개소 기념으로 다음
장애예술인들이 꿈꾸던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지난 24일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장예예술가들이 물리적 장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설계기간만 7개월이 걸렸습니다.높낮이 차이를 없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계단이 필요한 곳에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해 관객은 물론 공연자와 스태프를 위한 무단차 공간을 조성했습니다.건물 벽 곳곳에 전체 길이만 300m에 달하는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수유실 등 모든 공간 앞에 점자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의 크기, 위치 등을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12일~오는 21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민·관 장애전문가 총 12명을 초청, 서울 일원에서 ‘2023년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심화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태지역 장애전문가의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UN CRPD)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와 존엄을 보장하고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13일 유엔총회에서 192개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최초의 장애관련 국제법이다. 지난 6월 기준 전 세계 168개국이 협약에 비준 또는 가
전라남도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다음달 25일까지 연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광양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지난해 7월 공식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광양시는 연말을 맞아 Welcome 먹깨비! 첫 주문 ‘만원 할인’, ‘2023 연말에는 먹깨비와 함께해요’ 등 2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첫 주문 ‘만원 할인’이벤트는 먹깨비 앱 첫 주문 시 1만 원 즉시 할인쿠폰을 선착순 1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43명의 청년이 모인 가운데 ‘연말 청년포럼(이하 연말포럼)’을 개최했다.연말포럼은 청년포럼에 속한 전국 장애·비장애 청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주도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권동아리·위원회 등 22곳이 함께 모인 가운데, 재활협회와 청년이 함께 수행한 개선활동 성과발표를 진행하고 청년이 원하는 사회를 작성하는 청원서 작성 시간을 가졌다.개선활동 성과발표 시간에는 청년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개선활동을 수행한 가톨릭대학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주최·주관하는 ‘모두예술주간 2023 : 장애예술 매니페스토’이 지난 1일~12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성황리 진행됐다. 모두예술주간은 지난달 개관한 국내 첫 장애예술인 표준공연장, 모두예술극장의 주요 공간에서 펼쳐졌다. 접근성과 장애의 감각 등 장애예술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국내·외 학자, 기획자, 예술가의 강연, 라운드테이블, 워크숍, 토크, 전시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 ‘모두를 환영한다’는 테마 아래 공연장 팸투어과 숙박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선보였다. 모두를 포용하고 환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10일 장애인의 관광 활동 지원,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관광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한편, 관광진흥법에서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 활동의 지원과 관광복지 증진 시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책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기본계획의 내용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에 김 의원은 관광정책과 사업 전반에서 장애인의 접근성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장,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위기가구발굴지원팀 주관으로 지난 4월 수립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컨설팅은 김철우 군수와 사회적 복지 이슈에 대한 면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 착한기술융합사회와 함께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추진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는 이동과 물리적 접근에서부터 모바일·웹 등의 정보접근, 사회, 문화적 접근권 등을 포괄한다.특히 장애와 나이, 성별 등에 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와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자 장애인 등 한 시민이 사회에 온전히 참여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이날 선포식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문화유산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문화재청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해 지난 6일부터 선보였다고 밝혔다.문화재청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누리집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국가유산 관련 수업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등 국가유산 교육의 대표 누리집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만 약 51만 명이 방문해 223만 건의 쪽보기(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올해는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과 빠르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