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국산 백신 임상 3상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지난 25일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고, 개발 지원방안과 국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기술 현황,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과제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와의 격차 해소를 해소하기 위해 7개 분야 총 39개 기술 수요에 대해 범부처 협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
전주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기고, 평생학습을 지원해주며, 일자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장애인 체육복지센터가 여의동에 들어설 전망이다.전주시는 지난 8일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전주시 장애인 체육복지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이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1억 원 등 총 112억7,000만 원이 투입돼 지상4층, 연면적 4000㎡(1210평) 규모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1일 국내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백신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그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계획서 표준안’을 공개했다.‘우리 백신 프로젝트’는 신종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국산 백신으로 자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식약처가 연구 개발부터 허가까지 백신 개발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식약처는 코로나19 발생 후 안전하고 효과성 높은 백신이 신속히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허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내 개발 중인 26개 품목에
대전시는 지난 13일 지역화폐 ‘온통대전’ 출시 1주년을 맞아 상생 플랫폼 역할을 추가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5월 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온통대전 9,000억 원을 조기 발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계획 대비 40%를 초과 달성하는 등 민생경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과 한시생활지원금 등 약 1,600억 원의 정책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에 버팀목이 됐다. 특히, 지난해 1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지난 22일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심 속 힐링 공간 ‘케어팜(치유농장)’을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캠코 문성유 사장과 전라북도 김승환 교육감, 김승수 전주시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 등이 참석했다.개장된 케어팜은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서, 지난해 11월부터 캠코 전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 협력을 통해 미활용 국유지에 조성했다.케어팜에서는 야외 활동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텃밭 가꾸기 등 영농활동, 원예실습, 말 목장 체험,
장애인단체들의 하나 된 협의체 구성을 논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19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복지법 제64조에 따른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설립 필요성과 구축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대구대학교 이동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의철 이사, 전주대학교 최복천 교수,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이문희 관장, 더인디고 조성민 대표가 토론에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토론회 현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TV 공식 유튜브 채널과 장총련 ‘세바우TV’유튜브 채널을
대전시 중구는 구민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행자용 도로명판 330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명주소 도로명판은 큰 도로변에 차량용 중심으로 설치돼, 골목길과 주택가 등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곳은 도로명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게 교차로나 도로변의 가로등, 전주 등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설치장소 위치 선정과 현장 조사를 시작해, 오는 10월에는 국가 주소정보시스템 등록을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2일 오전 전북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센터 박승택 센터장과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 임예정 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를 비롯해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연대활동,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등의 공동사업 추진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
충남대학교병원은 김제룡 외과 교수가 이끄는 대전지역암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 ‘2020년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역암센터 우수기관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은 정부의 추가 예산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대전지역암센터 김제룡 소장은 “암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은 물론 치료 후 완치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며 “대전 지역주민들에게 예방·암등록·암검진·진료와 연구·암생존자 지지·소아 성인 호스피스까지 암 전주기 사업추진으로 지역민의
전주시는 ‘엄마의 밥상’이라는 사업을 통해 2014년 10월부터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아침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밥상’은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전주 시민들이 선택한 전주시 최고 정책으로도 손꼽혔습니다.‘엄마의 밥상’이 전국적으로 소개되면서 정기적인 후원도 계속해서 늘어나 현재 누적 후원금액이 8억 4,70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밥상’은 성금뿐만 아니라 빵, 쿠키, 과일 등 간식에서부터 한우, 우족탕, 김치 등 식재료까지 다양하게 기부돼, ‘국민과 함께
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 손으로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에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 스마트 케어팜 조성 사업’(이하 스마트 케어팜 사업)이 포함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공공기관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힘을 합쳐 추진하는 협업과제 254개를 발굴해 이 중 25개를 우수 과제로 선정, 지난 4일~14일 국민 3,700여 명의 심사를 거쳐 7개 사업을 중점 협업과제로 뽑았다.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스마트 케어팜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전북생물산업진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11일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 나선 정 본부장은 “국내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평균 738.1명으로, 직전 1주보다 192.3명(전주 대비 20.7%)이 줄어 2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나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아직 상존하고 있다.”며 “특히 확진자의 감염경로 중 조사 중인 비율이 26.2%로, 접촉자 파악이
전주시가 만 6세 미만 장애아동 양육가정 중, 기준중위소득이 초과돼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가구에 자체적으로 일시적 돌봄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며, 만 6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20%를 초과하는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일시적 돌봄서비스는 임시보육, 놀이활동, 식사·간식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용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시는 만 6세 미만의 장애가 심한 아동 가정의 경우 보호자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 관광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인 ‘열린관광지’ 중 5개 관광지(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부여 궁남지, 전주 한옥마을, 수원화성, 거제 칠천량해전공원)를 선정, 점자와 큰 글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또한 궁남지의 연꽃, 장안문의 성곽, 거북선 등 관광지를 상징하는 소재를 만지며 형태를 느낄 수 있도록 해 간접 경험의 효과를 높였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전국 시각장애학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장애인 취업지원 제도를 활용해 장애인 채용에 앞장선다.LX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함께 일하는 LX GO GO 패키지(훈련받GO, 자격따GO, 일자리 찾GO)’에서 배출된 장애인 당사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 진행되고 있는 ‘함께 일하는 LX GO GO 패키지’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현장학습 등 맞춤훈련을 시행하고 수료자를 채용하는 장애인 취업지원 제도다. 이날 임용된 장애인 당사자 4명은 지난 9월 모집 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주맞
12월 12일 복지TV 전북방송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복지TV 채널 번호를 55번으로 통일될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방송을 같은 번호로 보고 싶습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재오 복지TV 전북방송 대표, 이영광 시민기자, 정아영 아나운서, 임지윤 아나운서, 복지TV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친구를 둔 한 대학생이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TV를 장애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 55번으로 통일해 달라’는 국민청원에서 시작되었다.
장애계의 오랜 염원이 담겼던 휠체어 탑승 가능 고속버스가 지난해 시범운행에 들어갔다.하지만 실제 이용자는 16명. 저조한 이용자수에 고개를 갸우뚱 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는 주장이다.기술 인증을 받은 휠체어만 탑승이 가능했고, 시범사업으로 운행됐던 노선은 기차 등 이동수단이 편성돼 있는 곳이었다.이 때문에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휠체어 탑승 고속버스 사업이 '단순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장애계의 지적이 나왔다.1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성명을 통해 사업 실효성 부족으로 실이용자수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상주시는 지난 6일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주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관내 사업체가 다수 참여해,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에 참여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1개 이상의 중소기업과 공동투자를 통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진행한 지방자치단체는 전주시와 여주시 2곳이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3일 독립기념관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독립운동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시니어인턴십 등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 독립기념관 직·간접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우선 내년부터 독립기념관 내 고객안내 업무를 노인일자리를 통해 실시한다.또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 가치 확산을 위해 ‘독립기념관 찾아가는 전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람 고객에게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지역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지난 8일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는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자로서, 장애인 물리·작업치료와 언어재활, 직업재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간 장애인 교류협력과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김재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북 장애인 교류협력 분야에 적극적인 참여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북한의 장애인 작업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