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서비스 모델(2종)을 포함해 지역별 서비스 종류가 확대되고, 대상자 소득 기준도 확대된다고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는 각 시·군·구별로 상이하며, 이달 기준 전국적으로 380여 개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우선,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발표된 ‘탈시설 장애인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순천시는 지난 6월 4회에 걸쳐 지역의 여성리더와 시민참여단에게 여성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교육은 여성친화마을 상상하기, 만들기,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1~3회차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와 지역 여성리더의 역할을 이해하고 각종 사업을 기획하는 교육을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4회차 교육은 1박2일 현장 벤치마킹을 통하여 성평등 사회혁신센터인 ‘성평등 전주’를 방문해, 선미촌의 재탄생 과정과 성인지 관점의 지역문제를 살펴보고 의제를 발굴하는 시간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지난 25일 K리그 소속 9번째 통합축구단으로 ‘전북현대모터스 통합축구단’이 창단됐다고 밝혔다.통합축구는 스페셜올림픽 선수(발달장애 선수)와 파트너 선수(비장애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과 경기를 수행하는 스페셜올림픽의 중점사업이다. 지난해 SOK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K리그)이 통합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본격 추진됐다. 창단식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북현대모터스와 대구FC 간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SOK 이용훈 회장, K리그 한웅수 부총재, 전북현대모터스 허병
동암 복지촌 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진행한 ‘2022년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암보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주우체국을 통해 재가 장애인의 암 보험 가입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진행한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암보험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차상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9세~35세)을 대상으로 무배당 어깨동무보험(2종 암보장형)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해 경제적 지원과 생활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복지관에서는 전라북도 내 보험 가입이 어려운 장애인 11명을 발굴해 우체국공익재단에 추천했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군산시 대학로76에 굿윌스토어의 14번째 매장 ‘굿윌스토어 밀알군산점’을 개소했다.밀알군산점은 지난 2014년 개소한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분점이다. 밀알전주점은 개소 이래 13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며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물품 기증을 독려해 지역 주민들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밀알전주점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라, 운영주체인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자 밀알군산점을 설립했다.밀알군산점은 총 330m² 규모로 개인과 기업
“이 어린 고3 선수가 데플림픽 결승에 오른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 올림픽이었다면 카메라 수십 대가 몰려들었을 일이다.”대한장애인유도협회 정기식 사무국장은 지난 3일(한국시각) 2021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여자 유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대표팀 ‘당찬 막내’ 이현아 선수(18, 전주 우석고)의 쾌거를 이렇게 표현했다. ‘2004년생 유도소녀’ 이현아 선수는 이날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레크레이우 다 주벤투지에서 펼쳐진 여자유도 57kg급 결승에서 포르투갈 조아나 산투스 선수에게 절반패했다. 가장 자신 있는 기술, 업어치기를
2021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 마침내 대한민국 선수단이 고대하던 첫 메달이 나왔다. 여자유도 다크호스 권라임 선수(30, 대구우리들병원)는 대회 사흘째인 지난 4일(한국시각) 카시아스두술 레크레이우 다 주벤투지에서 펼쳐진 여자 유도 48kg급 경기에서 첫 은메달 낭보를 전했다. 여자 유도 48kg급은 출전선수가 5명에 불과해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라운드 로빈 방식(참가선수 모두 서로 한번씩 맞붙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권라임 선수는 첫 경기에서 가나 앨리스 안티와 선수에게 기권승했고, 2라운드 우크라이나 나탈리아 넨코 선수에게 절
장애인 운전면허 서비스 사각지역이었던 강원 권역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운전지원센터개소식을 진행하고 “전국 모든 주요 권역에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해 경찰청 양우철 교통기획과장, 강원도의회 곽도영 의장, 원주시의회 문정환 건설도시위원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재현 사무차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원주 장애인운전지원센터는 그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센터가 없던 강원 권역에 들
장애인 복지제도의 모순,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마주한 현실을 담은 영화가 찾아옵니다.지난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재익 감독, 서태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복지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습니다.복지식당은 현행 제도의 모순으로 기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영화는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재기는 중추신경이 손상된 중증 장애인이나, 의학적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지난 18일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 전주시장애인부모회 이수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 홍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또한 발달장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가 공개됐다.20일 보건복지부는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기념공연, 유공자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 3명 선정… 장애인복지 증진 ‘앞장’올해의 장애인상은 지난 1996년 9월 우리나라가 제1회 루즈벨트 국제장애인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타에 모범이 되는 장애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인식개선과
전남 해남군은 이달중 농어민 공익수당6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1~2월 공익수당 지급을 위한 농어업·임업경영체의 신청을 받아 검증을 거친 결과 해남군에서는 1만 4481명이 선정돼, 지급액은 총 87억여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상으로 확정된 농어민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지급 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형으로 일괄 지급한다.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 받기 위해서는 작년 2021년 1월 1일 이전부
“나는 반드시 중증 장애인이 되어야만 합니다”장애인 복지제도의 모순,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마주한 현실을 담은 영화가 찾아온다.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애인 당사자 정재익 감독과 비장애인 서태수 감독이 함께한 영화 ‘복지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복지식당은 현행 제도의 모순으로, 생의 사각지대에서 기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두 감독은 “복지식당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애인 도전 골든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의 도전의식을 일깨워 자아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다음달 8일까지 참가 기관별로 최대 2명까지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이후 사전에 문제지를 배포하고, 정답지를 제출하면 채점을 통해 우수자에게 상금을 지급한다.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민 관장은 “앞으로 더 많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함께 화합하는 장을 만들어 나가
보건복지부는 25일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모에 참여한 각 지자체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추진여건, 사업계획의 적절성, 시범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범사업 참여지역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곳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화순군 ▲경상북도 경주시 ▲제주도 제주시다.선정된 지역은 2024년까지 3년간 장애인 당사자가 안정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북발달센터)는 24일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서비스 연계에 관한 사항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족의 인식개선 홍보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 ▲기타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전북발달센터 백재경 센터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발달장애인과 그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전주 송천도서관점이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송천도서관점은 전주시에서는 10번째, 전국 76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다.개방형 창의도서관을 표방하는 송천도서관은 정형적인 도서관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독서와 함께 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기는 책 놀이터로 조성됐다. 이번에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이 입점함으로써, 커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전라북도 전주시 장동에 이어 대성공영주차장 인근에도 발달장애인 치유농장이 생긴다.시는 완산구 대성공영주차장 인근에 발달장애인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치유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덕진구 장동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조성한 치유농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가정과 시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또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 장애인 치유농장을 확대하기로 했다.이달 말 개장을 목표로 완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17일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북부여성가족원을 찾아 방역상황, 시설현황, 올해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대전광역시가족센터를 방문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건전한 사회는 화목하고 안정적인 가정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가족지원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맞벌이·1인 가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맞춘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가족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7일 익산시청에서 지역의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지역에서 ‘맑은물 지킴이’ 노인일자리 시범사업과 ‘농업인 소득 및 편의증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맑은물 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주거지의 수질검사, 실험실 검사를 위한 시료채수 등 업무를 수행해 시민의 안전한 식수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주지역에서 시범운영 했고, 익산지역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또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