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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30% 축소 방침에 대해 인권단체연석회의,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부산·대구 각 지역 대책위원회 등 전국 212개 단체가 국가인권위 독립성 보장 및 축소 철회를 위한 인권시민사회운동진영 공동투쟁단(이하 인권위공동투쟁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인권위공동투쟁단은 지난 2일 행안부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행안부 이달곤 장관 면담요청서를 제출했다. 행안부의 축소방침은 ▲광주·부산·대구 등 3개 지역 사무소 폐쇄 ▲현 5국 22과 체제에서 3국 10과로 축소 ▲정원 208명에서 146명으로 감축 등 약 30%의 조직 축소다.인권위공동투쟁단은 이날 전달한 면담요청서에서 “행안부의 인권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3.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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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3일 “투표소 선정 시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거나 시각장애인에게 투표보조용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권고 사항을 전했다.진정인 김OO(여·47)씨 등 3명은 “선거를 위해 투표소를 방문했으나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입구의 계단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또한 임OO(남·44)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표보조용구를 제공받지 못해 직접 투표를 못하고, 가족이 대리 투표를 했다”는 진정을 제기하는 등 지난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와 관련해 4건의 진정이 인권위에 제기됐다. 이에 인권위는 지난해 7월 30일 실시된 서울특별시교육감선거에서 계단과 턱이 있는 장소를 투표소로 선정하면서 장애인 편의시설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2.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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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하상가의 주출입구에 이동편의시설을 운행하지 않는 것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행위라고 판단하고, 대전광역시장 및 지하상가운영위원회에게 휠체어장애인이 지하상가를 접근·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동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진정인 정모(남·38세)씨는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에 휠체어리프트가 운행되지 않아, 휠체어장애인이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목척교~충남도청)는 총 길이 769m로 지상으로 연결된 출입구가 20여군데 이상 있으나, 휠체어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출입구는 5군데 밖에 없었다. 출입구의 위치 또한 지하상가 가운데 편중돼 있어 지하상가 양쪽 끝 부근에서 쇼핑을 한 후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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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축소계획을 측각 철회하라.정부는 임기 초부터 중산층과 서민층을 배제한 정책을 스스럼없이 자행하며 종부세 감면, 부가세 인하 등 대기업과 특권층 중심의 정책으로 서민의 고통은 나몰라라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정권의 방송장악, 인터넷 통제, 촛불시민에 대한 강경진압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또한 국민의 목소리를 왜곡하려하고 있다.이렇게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이 정부는 또 한 번 삶의 터전을 지키며 살고자하는 사람들을 향해 무력진압으로 잔혹하게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고도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말한다. 또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물대포로 화답할 뿐이다. 이러한 행태에 실망하고 있는 국민에게 이번에는 행정안전부를 내새워 국가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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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인권위 조직축소 통보 철회하라장애인정보문화누리 지난 달 2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게 인권위 직원을 208명에서 146명으로 30%가량 줄이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러한 조치로 인권위 직원 감원은 물론 사무소가 당장 문을 닫아야하는 실정에 처해있다.문제는 행안부가 여야의 합의로 구성된 독립 기구인 인권위에 대하여 이래라 저래야 간섭하느냐이다. 그리고 정부 조직 개편시 업무 조정이 없는 부처의 인력감축을 2% 이내로 한 것에 비하여 인권위의 인원을 30%가량이나 줄이라는 것은 납득이 안 간다.돌이켜보면 행안부가 취한 이러한 조치들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면서부터 인권위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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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국가인권위원회 기능을 무력화 시키는 행정안전부를 규탄한다!국가인권위원회법 제1조(목적)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설립하여 모든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그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과연 현 이명박 정부는 법에서 정한 목적을 훼손하는 범법을 자행하면서 까지 국민의 인권을 짓밟을 것인가?2009년 2월11일 행정안전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최종 통보한 조직개편에서 이전까지 행정안전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요구한 49% 인력감축에서 30% 감축 선으로 하양 조정된 내용으로 최종통보 하였다. 독립된 조직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를 행정안전부 입맛대로 무리하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2.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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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이OO(여·27)씨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2008년 A대학교 박사과정 입학전형에 단독으로 응시했으나 장애를 이유로 불합격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A대학교에서는 ‘박사과정 전형기준에서 요구하는 학문수행을 위한 지적 능력 또는 자격 이외에 진정인의 신체적 장애로 인해 논문자료를 수집할 능력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분했다. 또한 진정인의 경우 장애로 인해 구술이 어렵다는 이유로 문답식 면접이 아닌 석사논문을 위주로 평가하는 등, 면접시험에 있어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평가 방식을 제공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이하 장차법) 제4조에서는 ‘장애를 이유로 정당한 사유 없이 제한·배제·분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2.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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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종이 승차권 대신 도입한 ‘무임 교통카드’에 대한 장애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불편사항으로는 ▲반드시 은행계좌를 개설 해야 한다는 점 ▲버스와 지하철 등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 점 ▲교통카드 단말기 사용 시 “우대권입니다”라는 안내방송으로 인한 장애공개 ▲기존 장애인 본인 외 보호자 1인 무임 혜택이 사라진 다는 것이다. 1급 뇌병변장애인 A씨는 무임 교통카드를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에 찾아갔다가 불편함을 겪었다. 장애인용 무임 교통카드는 단순 교통카드가 아니라, 기존 복지카드 기능이 포함 된 특정 은행의 카드였기 때문. 해당은행과 거래가 없었던 A씨는 은행을 찾아 새 계좌를 만든 뒤 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종이 승차권
사회복지in
정두리
2009.02.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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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옥천의 정신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부활원(이하 부활원)에서 시설생활인이 생활지도자에 의해 숨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피해자 정모(44)씨는 지난 2007년 사망했다. 사망진단서에는 심장마비 및 간질로 사망했다고 기록돼 있다. 지난해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정신용양시설 직원이 환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신고를 받았고, 옥천경찰서는 부활원에서 생활하는 환자들로부터 피의자가 피해자를 목 졸라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옥천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2007년 8월 시설생활인 정씨가 ‘먹을 것을 주지 않는다’고 욕설을 하며 달려들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생활지도원인 피의자 정아무개(33)씨가 피해자의 목을 감아 바닥에 넘어뜨린 후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옥천경찰서는 피의자
사회복지in
최지희
2009.01.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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