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8월 18일(월)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문화예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장애예술인의 63.8%가 임시직·시간제 등 고용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
창업 지원: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창업 인재 발굴 및 교육·컨설팅 제공
성장 기반 구축: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실 운영, 공공구매 연계(연간 2.7조 원 규모)
협업 강화: 장애인기업과 장애예술인 간 협업 모델 개발 및 상생 방안 모색
배경 및 필요성
창작 역량을 가진 장애예술인의 기업가적 성장 촉진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기업의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이 창업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장애인기업이 활발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의 자원과 정책을 연계하여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은 “뛰어난 예술성을 가진 장애예술인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예술인이 기업인으로 성장하여 우리 사회의 새로운 경제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무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문화예술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