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송순애 기자 |ESG, AI, DX 융복합 전문가인 최봉혁 칼럼니스트가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6인과 함께 《ESG 경영칼럼: ESG 시대, 진정성 있는 포용의 경제학》 을 출간했다. 이번 칼럼집은 ESG 경영의 핵심인 '사회적 가치(Social)'를 심도 있게 다루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현실적인 사례로 증명하고 있다.
'규모가 아닌 가치'… 복지 사각지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넘어, '숨겨진 가치'와 '포용의 경제학'이라는 키워드로 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한다. 삼성화재 안내견 사례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어떻게 브랜드 가치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장애 예술인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신경다양성'이라는 새로운 인적자원 시장을 개척하는 방안도 다루고 있다.
특히, '숨겨진 13조 달러 시장'이라는 파격적인 키워드는 장애인 등 소외 계층이 가진 잠재력이 기업에 얼마나 큰 경제적 기회가 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쓴 '현실 솔루션'
이 책은 한국노인문화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인 한준택, 문정원, 조진숙, 김순신, 문명애, 배연숙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의 경험은 ESG 경영의 핵심인 '사회(S)' 부문을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는 기업이 ESG를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해할 때,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해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최봉혁 칼럼니스트는 '돈 버는 ESG'가 허울 좋은 구호가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임을 강조하며, AI와 같은 '착한 기술'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수단임을 역설하고 있다.
《ESG 경영칼럼: ESG 시대, 진정성 있는 포용의 경제학》 은 기업 경영진, 투자자는 물론, 사회적 가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ESG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전자책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독자들이 ESG 경영의 핵심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