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또는 제도, 방침)이 그래서 어쩔 수 없어요’라는 말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는 취지에서 탄생한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이하 솔루션)’이 그간의 기록을 모아 공개한다.20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아프니까 불편이다! Solution is Evolution’이라는 제목의 장애인정책리포트(제440호)를 발간,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한 솔루션 사업의 여러 안건들을 정리·소개한다고 밝혔다.솔루션은 이동편의 분야의 안건 그 외에도 보조기기, 정보접근,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이 발굴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대전시 유성구는 이달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신분증형) 발급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복지카드에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기능을 통합한 카드다. 발급 신청 시 발급수수료 4,000원이 발생해 같은 기능에 수수료가 없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신용, 직불카드)와 발급자 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돼 왔다.이에 유성구는 관내 등록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 발급수수료 지원 사업을 신설, 대상자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신청인의 발급
전라남도 신안군은 다음달 1일 관내 분야별로 분산된 복지 혜택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한 통합복지플랫폼 ‘행복 더하기 통합복지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행복 더하기 통합복지카드는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다양한 복지 대상자가 읍·면 사무소 방문 없이 분야별로 맞춤 복지 혜택을 신청하고, 복지카드 발급과 카드 이용·조회까지 한 번에 제공되는 통합 복지 서비스다.현재 군민들이 버스, 택시, 도선 등을 이용 시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 종류별로 2장~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동수단 선택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 지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관리시스템’ 구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8월부터 시행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이다.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또는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과 유공자가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때 통행료를 편리하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장애인과 유공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 지문 인식 단말기를 탑재하고 지문을 인식한 후 통과해야 한다.지문 인식 방식은 4시간마다 혹은 차량 재시동 시 재인증을 해야 하는데,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문 등록과 인증 절차가 복잡한 문제가 있었다.국토교통부는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사전에 동의하
강원도 평창군은 15일부터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업으로,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이패스 감면단말기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이고,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단말기 무상지원을 받지 않은 장애인이다.대상차량은 본인명의 소유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는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차량이다.신청방법은 자동차 등록증과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할 영업소를 방문하거나, 무상단말기 접수 및 배송업체(1899-6804, 1599-4660)에 직접 연락해 신
장애인과 유공자 등도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 및 유공자 등도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통합복지카드를 삽입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 16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현재 장애인과 유공자 등이 하이패스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 받으려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가 별도로 설치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해야 한다.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 후 행정복지센터·보훈지청 등을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고, 하이패스 통과 및
대전시는 다음달 4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경우다.그동안 장애인 차량이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해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비용을 일부 부담했으나, 자부담 비용으
서울시 마포구가 올해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장애인등록증에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기능을 추가한 카드다. 장애인 신분증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과 신용 및 직불카드와 무임교통카드 기능이 더해진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로 나뉜다. 이 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는 보건복지부와 협약한 신한카드사에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는 발급 신청자가 발급 수수료 4,000원을 동주민센터에 직접 납부해야
보건복지부는 내년에도 장애인보건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돌봄 지원, 소득·일자리 지원, 장애인 등록 개선, 건강·생활지원, 인권 강화 등 총 5개 분야 22개 사업이 개선·추진된다. 내년 장애인 분야 예산은 4조8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97억 원(10.5%) 증가했다.일상 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지원 먼저 활동지원서비스는 서비스 단가 현실화 및 대상자를 확대해 단가는 1만4,800원이며 이용자 수는 10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활동 지원 인력과 수급자 연계 활성화를 위해 가산급여를 인상해, 가
장애인통합복지카드를 전국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고, 장애인활동지원 사전신청제도도 도입된다.지난 14일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 분야 규제혁신을 위해 ‘제4차 역지사지(易地思之) 규제혁파토론장’을 개최해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규제혁파토론장은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규제를 발굴해 복지부 담당자와 민간전문가들이 집중 토론해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복지부 류근혁 2차관은 “국민들의 작은 불편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도움이 되도록 규제혁파토론장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애인통합복지카드, 내년부터 전국 어디서나 재발급
앞으로 장애인 등의 6인승 차량도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받는다.21일 한국도로공사는 유료도로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에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의 6인승 차량이 포함된다고 밝혔다.현행 유료도로법 시행규칙은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의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을 비영업용 차량 중 ‘배기량 2000㏄ 이하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7인승 내지 10인승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기존에는 6인승 차량의 경우 배기량 2000cc 이하인 경우만 통행료 감면
“몇 달 전 차량을 바꿔서 차량 내 단말기 정보를 변경해야 했는데, 불편한 몸으로 연차까지 내가며 주민센터나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단말기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몸이 불편해 편의를 보장받아야 할 장애인들은 편의가 더 떨어지니 속상합니다.”통행료 할인을 위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가, 복잡한 등록 절차로 당사자의 접근성을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5일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소관부처에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올해 하반기부터 만 18세 미만 장애인도 온라인으로 장애인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만 18세 미만 장애인도 본인인증을 거쳐 ‘복지로’에서 장애인등록증 등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본인 희망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B형) 중 1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이를 분실했을 경우 만 18세 이상 장애인은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거쳐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반면, 만 18세 미만 장애인은 공인인
1. 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처, 한국도로공사와 18개 민자고속도로 운영사와 함께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을 위해 임시감면증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그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가 통합복지카드 분실하거나 훼손했을 때 대체 증명수단이 없어, 통합복지카드를 재발급하는 기간(약 2~3주) 동안 통행료 감면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임시감면증으로 통행료를 감면 받을수 있게 됩니다.장애인은 거주지 주민센터, 국가유공상이자 등은 관할 보훈(지)청에 직접 방문하면 임시감면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신청 즉
대전에 사는 장애인 박 모 씨(52·여성)는 통합복지카드가 훼손돼 인식이 안 된다는 요금소 직원의 말에 주민센터를 방문해 재발급 신청을 했는데, 재발급 기간에는 통행료 할인이 불가하다는 말을 들었다.김천에 사는 국가유공자 이 모 씨(55·남성) 역시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통합복지카드를 찾고 있던 중 분실했음을 인지하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연락했지만, 분실한 경우에는 통행료 감면이 불가하다는 말을 들어 당황해 하고 있다.앞으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임시감면증’이 나온다.지난 7일 국토교통부는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장애인복지카드 6종과 청소년증 재발급을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재발급 가능한 카드는 장애인등록증, 장애인복지카드(직불), 장애인복지카드(신용),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직불),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신용), 청소년증 이다.그간 장애인복지카드를 분실하거나 훼손 또는 갱신 등으로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그러나, 앞으로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없이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장애인 통합 복지카드 발급처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복지카드를 발급받을 때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복지카드를 분실한 경우 재발급 기간이 2~3주가 소요돼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 받을 수 없는 등 문제점 등이 발생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 등에 자주 제기된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전국 어디서나 신청·발급 가능하도록 하고,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분실했을때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증명수단을 마련할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에 촉구했으며, 내년 4월까지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고속도로 휴게소 보행약자 편의시설을 위한 관리기준도 마련될 전망이
지난 2001년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신한카드, 한국조폐공사의 ‘장애인등록증 개선사업을 위한 협약’으로 제작된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장애인등록증, 지하철 무임교통기능, 후불하이패스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서울, 인천, 충남, 대구, 부산, 광주지역은 신한카드와 무임교통기능을 계약했지만, 강원·경기(농협), 대전(하나)은 다른 카드사와 계약하고 있어 신한카드의 무임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할 수 없다.이로 인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 이용자가 지역별로 다른 혜택을 받고 있다.경기도의 경우 지자체가 농협과 계약을 체결해 장애인통합복지카드로 지하철 무임승차를 이용 할 수 없는 상황이다.무임교통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면, 지자체별 무임교통카드를 신청하거나,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로 1회용 교
시간입니다.오늘 1079호 장애인신문의 첫 번째 기사는 장애인복지카드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카드를 통합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그 동안은 장애인 운전자나 보호자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고자 할 경우에 장애인복지카드와 별도로 고속도로통행료 할인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한편, 발급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두 번째 기사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도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와 관광사업장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에서 선정되면 2억 원 한도 내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코스의 개발과 장애인 접근성 개선,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 받게 됩니다.마지막 기사입니다. 휠체어 농구가 한국장애인체육 최초로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