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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복지지원 관련 2회 추경 예산안에 3,125만원을 증액, 총 15억4,375만원을 반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공과금 체납, 실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생계·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올해 지원기준은 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84만 원), 일반재산 3억1,000만 원 이하(주거용재산 6,900만원 포함 시),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충청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2022.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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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4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말까지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금융 기준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제도는 공과금 체납, 실직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한해 생계·의료·주거지원을 단기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말까지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는 현행 기준 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으로 대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1인가구의 생계지원금은 48만8,800원에서 58만3,400원으로, 2인가구의 생계지원금은 82만6,000원에
충청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2022.07.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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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발표에 포함된 사회안전망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의 주요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더욱 단단한 ‘21세기 한국판 사회안전망’을 만들고,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인상하며 긴급복지 확대를 통해 안전망의 빈틈을 메워 나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혁신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용·사회안전망을 통해 포용성을 넓힐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통한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정두리 기자
2020.07.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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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추경예산 긴급복지 확대에 대한 입장과 요구-실효성있는 수준으로 선정기준 완화하고, 필요한 모든 이들에 대한 선지원 원칙을 지켜야 한다-여전히 부족하다, 직접지원 확대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육아, 간병, 활동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라첫 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두 달 만인 어제 3월 17일, 추경예산안이 통과되었다.이번 추경예산안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를 위한 2천억 예산이 추가 책정되었고, 긴급복지지원제도 선정기준을 완화하겠다는 발표도 있었다.우리는 이번 긴급복지지원제도 확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3.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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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의 는반복되는 말잔치에 불과하다‘부양의무자기준 폐지’, ‘생계급여만 폐지’하는 것으로 말 바꿔관악구 모자의 아사에 이어 관악구 장애인의 죽음과 생계를 비관한 안산 기초생활수급자의 자살, 강서구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까지 가난한 이들의 죽음이 연이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2019.9.5.)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대책은 안일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반복되는 대책, 반복되는 죽음! 가난한 이들을 더 이상 기만말라!정부는 이번 발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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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이 처리되었다고 밝혔다.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안은 지난해 5월 국회에 제출된 이후 1년 7개월의 산고 끝에 국회를 통과했다.기초법 개정안, 개별급여 형태의 선정기준 다층화개정안의 가장 주요한 변화는 급여별 선정기준 다층화 및 중위소득을 반영한 상대적 빈곤 개념 도입이다.개정에 따라, 기존의 ‘All or Nothing’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선정기준을 다층화해 탈수급 유인을 제고하고, 급여별로 특성을 반영하고 상대적 빈곤관점을 고려해 보장수준이 결정된다.또한, 급여별 선정기준이 자의적으로 결정되지 않도록 수급권자 선정기준에 기준 중위소득의 비율을 명시하고, 중위소득 결정방법을 법안에 명시
사회
정두리 기자
2014.1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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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과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정안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관련 3법이 합의됐다고 밝혔다.부양의무자 기준은 ‘완화’로, 급여별 선정기준 ‘다층화’로 개정 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은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을 내용으로 지난해 5월 국회에 제출된 지 1년 6개월 만에 법안소위를 통과했다.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와 폐지 사이에서 논란이 계속됐던 개정은 ‘완화’로 결정됐다.이에 따라 부양의무자가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양능력 있음’ 선정기준을 완화해 약 12만 명을 추가로 보호하고, ‘부양비 부과기준선’도 현재 부양의무자
사회
정두리 기자
2014.11.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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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개발연구원은 경기도의 복지기준을 무한돌봄사업으로 추가적으로 필요한 복지는 민간자원을 활용해 제공하는 무한돌봄플러스 사업을 추진하자는 구상안을 밝혔다.경기개발연구원 김희연 연구위원은 ‘경기 복지기준선 찾기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경기도의 복지 최저기준으로 무한돌봄사업을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 최저생계비 100%를 지원하도록 설정하는 것이다.또한 추가적으로 필요한 복지는 공동체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적정수준을 제공하는 무한돌봄플러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경기도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소득수준과 재산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아 복지대상자로 선정되기 어렵고,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해도 중소도시생활을 기준으로 정해진 최저생계비 기준의 복지급여로는 경기도민의 생활보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경기도의 주택 가격
경기
오재욱 복지TV 경기
2014.1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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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사회보장권 실현을 위한 사회안전망 재구축 시급하다.”며 성명을 발표했다.해당 사건은 지난달 26일 유일한 소득원이던 어머니 박모 씨가 다쳐 일을 못하게 되자 두 딸과 함께 자살한 것. 이를 두고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이들이 죽음을 선택한 것은 ‘사회적 타살’이라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인권위는 7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는 지난 수 십년 동안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해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노력해 왔지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이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구성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제도,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등 사회보장제도가 실효적으로 작동되지 아니한
사회
정두리 기자
2014.03.0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