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4일 시각·청각장애인용 청와대 안내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청와대는 “그동안 관람객에게 제공됐던 안내 영상은 시각·청각장애인이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청와대 관람 해설 영상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을 함께 구성해 누구나 영상을 시청해 청와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영상의 화면해설에는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고, 더불어 점자로 된 청와대 관람 안내서도 별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관람안내 영상 시청과 관람 신청은 청와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휴게시간 세부지원방안’ 계도기간이 올해 말 끝나지만,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이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2월 근로시간 특례업종 축소 등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근로시간 특례업종이었던 사회복지서비스업이 제외됐다.이에 근로기준법 제54조(휴게)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1일 장애인활동지원 제공인력 휴게시간 세부지원방안을 내놓았지만, 직무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침으로 이용자는 일상생활과 안전, 노동자는 실제 휴게를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
열린문재단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비전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열린문재단 행사준비위원장 고종욱 상임고문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낭송, 위촉장·임명장 수여식, 재단 공로자 공로패·감사패 증정식, 사업 제휴식 등이 이뤄졌다.이날 이완택 이사장, 이선구 명예총재, 고종욱 상임고문, 박갑열 회장 등이 위촉·임명 됐고, 박갑열 회장의 비전선포식 발표가 이어졌다. 또 송년음악회에서는 한혜진, 박상민, 이하령 등이 공연을 선보였다.아울러 복지TV 등 기업들과 열린문재단의 사업제휴식이 진행됐다. 협약은 상호 협력과 공
강원도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멘토링 프로그램 ‘함께-데이(Day)’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함께-데이는 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성인기 전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이번 달까지 10개월 동안 장애청소년 멘티와 비장애대학생 멘토가 1:1로 짝을 이뤄 환경교육, 외부 여가 활동 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올해 활동사진 전달식 ▲그동안 배운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한 환경퀴즈대회 ▲베스트 멘토-멘티 선정 ▲소감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이정우 멘티는 “멘토 선생님과 멘티 친구들과 올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지난 10년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부모 운동 조직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장애인 부모들 사이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원장, 남인순 최고위원, 조승래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의 10년을 고민하기 위한 ▲기획토론회 ▲기념식 ▲토크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 ‘제5회 아르페지오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아르페지오 송년음악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결성한 장애인부모 지원 모임인 ‘아르페지오’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음악적 재능을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해마다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올해 5회를 맞았다.이날 행사에는 한&울림 챔버, 와락주간활동서비스센터, 부산장신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개인 재능기부 봉사단이 참여했다. 또한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김해시 평생교육사업 ‘난타
KB국민은행 간석동지점이 지난 17일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 공익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가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장애인 공익사업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간석동지점 임정호 지점장은 “연말에 직원들과 뜻을 모아 장애인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서 하는 활동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직원의 따뜻한 손길이 장애인 공익사업에 필요한 당사자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 대구·경북협회 협회장으로 한국장애인본부 김중호 대표이사가 임명됐다.임명식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장애인문화관광진흥회에서 진행됐다.이번에 임명된 김중호 협회장은 곰두리봉사회 회장, 한국장애인대구녹색재단 회장, 한국장애인본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평소 장애인 권익신장과 인식증진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김 협회장은 “더불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활동으로 협회장을 맡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소식을 놓침 없이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함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2018 스페셜올림픽의 밤’을 개최했다.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발달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장애인식 개선에 노력한 선수, 지도자, 후원자 등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올해 스포츠 진흥상 부문 우수선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 하계대회 탁구 종목 김덕영 선수가 수상했다.우수단체는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통합 축구 월드컵 여자 축구에서 4강 신화의 주인공 의령꽃미녀FC, 우수지도사는 소명섭 씨가 수상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7일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비시각장애인의 점자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임으로 모두 점자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언어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각장애인 점자 사용 환경 개선 위한 3대 추진 과제 마련제1차 점자발전기본계획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신장하고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점자법’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앞으로 5년 동안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15일 엘지유플러스 용산 본사에서 ‘제6회 꿈끼폭발’ 행사를 개최했다.꿈끼폭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사업에서 꿈을 투자받고 있는 장애 청소년 또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은 스스로 꿈을 이뤄가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장애청소년·장애가정청소년의 꿈 실현을 지원함으로 사회에서 당당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월 40만 원씩 꿈을 이룰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인적 투자 사업이다. 올해 현재 3,504명의 청소년들이 교육, 예·체능, 자산형
사회보장정보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13일 보건·의료·복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의료-복지 연계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통합 제공을 위한 공공의료 복지 연계 사업 강화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따른 권역·지역 공공의료협력센터의 협력·연계 서비스 활성화 ▲기관 간 업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 통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사회보장
서울시 양천구는 지난 11일 양청구청에서 ‘고령친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양천구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구민 모두 살기 편안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고령친화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지역 내 노인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을 비롯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중년층, 30~40대,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이날 ▲고령친화적 생활기반 조성 ▲활기찬 여가 생활 지원 ▲전 세대 간 통합 ▲맞춤형 일자리 ▲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등5대 의제에 대한 자유토론과 의견 발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2019 아부다비 뮤직&아트 페스티벌’ 기간 중 국내 발달장애 연주단을 구성·파견한다.2019 아부다비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내년 1~3월까지 진행되며 17개국 550여 명의 전문 연주가들이 참여한다.아부다비 뮤직&아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파견하는 국내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Stand Up for Inclusion(포용의 마음으로)' 공연은 내년 3월 16일 주요 행사로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Stand Up for Incl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 3년 동안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한 ‘희망플랜’ 사업 보고회를 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희망플랜 3개년 사업을 시행했고, 올해 사업이 종료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업은 청년, 청소년의 니트 감소를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수행했다. 니트는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고 무직에 놓인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청년 니트는 약 178만 명으로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18.9%를 차지한다.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일명 염전노예사건의 국가책임을 인정한 고등법원 판결에 대해 전라남도 완도군과 대한민국이 지난 6일과 10일 각각 상고장을 제출했다.이번 소송은 신안염전사건 피해자 8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국가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이다. 1심에서는 피해자 1명에 대해서만 국가 책임이 인정됐고, 그 뒤 열린 2심에서는 패소한 7명 가운데 항소를 포기한 4명을 제외한 3명에 대해 전부 국가책임이 인정됐다.2심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피해자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되돌려 보낸 ‘고용노동부’와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있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
정부·국가기관에서 청각장애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자 당사자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진정인은 모두 3명으로 두 명은 영상상담에서 차별을 겪었고, 한 명은 건강검진 과정에서 거부 당했다. 이들이 차별을 경험한 기관은 각각 다른 기관이었다.이에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하는 국가 서비스와 정보 제공을 단지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제한·거부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지적했다.청각장애인에게 음성전화로 안내? 상담원 없는 영상상담이날 기자회견
사회보장정보원과 중앙자활센터가 12일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혁신’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활사업 강화와 활성하가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근로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 의뢰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정보 연계 강화 ▲기관 사이 업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 협의 경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중앙자활
경기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평택시 내 민·관 사례관리 기관의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교육과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민·관 사례관리 기관 사이 상호교류와 연결망을 구축해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자의 서비스 중첩을 예방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평택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7곳의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기관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가 진행됐다.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재영 교수가 ‘실무 중심의 사례
서울시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을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교통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양천구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 교통사고 급증 추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조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조례에는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구에서 10만 원 이내의 교통비(1회)지원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교통안전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교통안전 봉사 민간단체 등 격려 ▲어린이·노약자·장애인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양천구는 내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