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14일~오는 18일까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의 장애담당 공무원과 시민사회 장애전문가 1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장애인정책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인천전략 이행기금사업의 일환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전문가 초청연수 사업’이다. 인천전략은 한국이 주도하는 3차 아·태 장애인 10년(2013~2022년) 동안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리실천을 목표로, 지난 2012년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채택한 행동전략이다. 10개 목표 안에 27개 세부목표, 이행을 검증하기 위한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시네토크 ‘코다’와 ‘드롭박스’가 90명의 청소년들과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지난달 29일에 가람영화관에서 진행된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코다'에는 음악평론가이자 팝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임진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알리, 필름대표의 대표 성현이 토크 진행자로 참여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지난 5일에 쏠비치 삼척 릴리홀에서 진행된 시네토크 ‘드롭박스’에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2,000여 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2022년 미국 라이브액션에서 아시아인 최
강원도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오는 5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 릴리홀Ⅰ에서 시네토크 ‘드롭박스’를 진행한다.영화 ‘드롭박스’는 2009년 만들어진 ‘생명의 상자’ 베이비박스에 위탁된 아기들을 맡아 키우는 이종락 목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9회 샌안토니오기독교영화제 ‘대상’, ‘생명존중상’ 및 제5회 저스티스영화제 ‘가장 정의로운영화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출품돼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영화 관람 후 지금까지 베이비박스를 통해 2,000여 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2022년 미국 라이브액션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2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이하 유엔에스캅)의 제3차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10년(2013년~2022년) 행동계획 최종 평가를 위한 ‘정부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유엔에스캅은 아·태지역 차원에서의 장애인 권리 증진 강화를 위해 1993년~올해까지 3차에 걸쳐 아·태장애인 10년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유엔에스캅이 수립한 장애인의 권리실천을 위한 제3차 아·태장애인 10년 행동계획은 지난 2012년 인천에서 채택돼 ‘인천전략’으로 부른다.합의된
모두가 불편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사업이, 지난 7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주관 ‘PATA 골드어워즈(Gold Awards) 2022’에서 ‘모두를 위한 여행(TA: Tourism for All)’ 부문 골드어워드를 수상했다.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PATA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 전 세계 약 82개 정부기관과 그 외 관광기구·항공사·공항·교육기관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매년 골드어워즈를 통해 아태
인공와우 배터리는 소모품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용시간이 감소하고, 어떤 돌발 상황이 생길지 몰라 여유 있게 배터리를 챙기는 편입니다.비행기를 타야할 일이 있어 넉넉하게 배터리를 챙겨 갔더니, 일반용·의료용 구분 없이 5개까지만 반입이 되고 나머지는 반입 불가라 폐기하거나 물품보관 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알아보니 항공사마다 반입 가능 규정도 달랐습니다.일반용과 의료용 구분도 못하는 상황인데다, 청각장애인이 쓰는 보청기 배터리인데 반입 가능 개수가 상이하다는 게 당사자의 혼란만 야기할 뿐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_ 20년 째 인공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1일, ‘New Beginning,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제51회 RIKorea 재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재활대회는 재활협회 김인규 회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 등을 비롯해 RI Korea 현장과 학계 전문가와 활동가 등 약 300명(온·오프라인)이 참석했다.이날 재활협회는 전문가와 당사자가 함께 진행한 지난 문재인 정부의 장애 정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이하 6차 계획)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기본권이 보장되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오는 16일~1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기존의 국제 통합스포츠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SOEA)의 4개의 팀을 초청해 진행했으나,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팀을 초청하지 않고 국내 통합스포츠단 모집에 선정된 29개의 팀과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대회는 총 5종목(통합농구, 통합축구, 통합배구, 통합플로어볼, 통합배드민턴)으로 진행된다.그 중 통합농구, 통합축구의 경기 결과는
내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세계농아인대회를 위해 배우 겸 감독 트로이 코처(Troy Kotsur)가 홍보대사로 나선다.6일 한국농아인협회는 더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2023년도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에 트로이 코처를 위촉했다.트로이 코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농아인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나아가 필요한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겠다. 앞으로 농아인들을 위한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의지를 밝혔다.세계농아인대회,
2020년 사격팀 창단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청 소속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창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장애인육상연맹 박순남 회장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육상팀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민간위탁을 맡게 됐으며, 지난 7월 공개 채용을 통해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경기인 3명이 선발됐다.육상팀의 감독을 맡게 된 정세란 감독은 전 대한장애인육상연맹
2018동계패럴림픽의 유산, 반다비체육센터가 마침내 첫 문을 열었다.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육대학교 내에서 ‘제1호 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개관식 참석을 위해 방한을 결정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 등이 참석했다.반다비체육센터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활용한 명칭이다.패럴림픽의 지속가능한 유산 창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20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도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고인의 고향인 하의면에서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박우량 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추도 행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박우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하의3도농지탈환 운동정신을 계승한 김대중 대통령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평생 헌신했으며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무안국제공항 무비자 입국제도 도입과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조선업 및 농어업 분야 외국인 인력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한 장관을 만나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 재개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증 허가 때문에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며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호남권 국제행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사격 선수들의 축제,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가 찾아온다.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오는 15일~25일까지 11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총 20개 종목에서 120개의 메달 주인공이 가려진다. 전 세계 19개국 23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는 오는 12일 각국 선수단
2022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가 오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을 시작으로 개최된다.휠체어럭비는 중증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휠체어 간 강한 충돌이 허용되는 유일한 장애인스포츠 종목이다. 현재 척수장애인들에게 친근한 재활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서 팀이 구성돼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이번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는 대한장애인럭비협회에서 처음 시행하는 리그 형태의 대회다. 아시아 휠체어럭비계에서도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회는 경상북도 구미시를 시작으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글로벌IT챌린지)가 비대면으로 전 세계 장애청소년과 함께 한다. 보건복지부, LG,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GITC 조직위)는 8일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위협적인 상황이나, 국내·외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과 학업·취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중단 없는 대회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IT챌린지는 1992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국내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매년 IT대회를 진행한 데서 시작됐다. 이
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상설 판매장 운영은 현지 무역전문법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았다.현지 소비자와 한인 동포를 집중 공략해 연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 품목은 전남 특산품인 친환경 유자가공식품, 조미김, 매실청 등을 비롯해 오곡누룽지, 소주, 작두콩차, 쌀과자 등 도내 15개 기업 29개 제품이다.이날 개장식에는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 이인걸 대표와 전라남도 중국사무소 김영심 소장, 길
강원도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3일과 27일 1층 대강당에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토요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토요인문학 강좌는 역사·사회 등 주제별 강의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8월 첫 번째 강연은 오는 13일 홍종욱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의 ‘친일인가 개혁인가 – 김옥균과 갑신정변 인식 100년’이다.이번 강연을 통해 시대별·나라별로 달라져 온 김옥균과 갑신정변을 둘러싼 기억을 되짚어봄으로써 역사를 어떻게 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지난 14일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과 ‘EDI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적·발달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로, 당사자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발달장애인의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장애인 고용 전문가가 참석, 아태 지역 장애인 고용현황과 국제장애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지원과 연대 방안 등을 발표했다.국내에서는 고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는 오는 14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스카우트홀 1층에서 ‘지적·발달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국가별 정치·경제·사회·문화 구조 안에서 발생하는 지적·발달장애인의 실업과 소득 감소 등 장애인 당사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또한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며 당사자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 소득 보장 체계를 마련하는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더불어 지적·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