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전남도는 어르신 돌봄사업 담당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반려로봇 시범사업 참여기관 등 89명을 대상으로 오늘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어르신 스마트돌봄 사업 확대를 위한 합동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1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 4개 시 지역 우울증 진단 독거어르신 260명에게 인형형 반려로봇을 지급했다.의료기관이 참여 의료기술을 접목한 실증연구를 함께해 식사 취침 기상 약복용 건강상식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6일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솔루션위원회는 고위험·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해 보다 넓은 범위의 자원과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는 자문기구다. 유성구는 사회복지·의료·법률 등 전문가 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 아동보호 체계, 양육지원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조손가정 5인 가구의 사례관리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듣고, 다각적 논의를 통해 비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문가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광양항 도선사 승선·하선 구역에 관한 고시'를 지난 25일자로 개정·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원활한 선박 입·출항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기상악화 시 도선사 승선·하선 구역을 지정했다.또 도선사가 선장과 협의해 승선·하선 구역을 변경하고 그 즉시 여수항 해상교통관제센터로 통보하도록 함으로써 수시로 변하는 현장의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항만운영 담당자는 “도선사 승선·하선 구역에 관한 고시 개정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목포시가 지방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2019년 발행한 대양산단 조성 관련 지방채 800억원 가운데 지난 3월까지 300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31일 만기인 300억원을 상환했다고 밝혔다.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금융권에서 3.2%의 높은 금리로 차입한 대출금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9년 1.9%의 낮은 금리로 지방채 800억원을 발행했고 이에 따라 연 12억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됐다.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채의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가 ‘일일 명예 부시장제’를 도입, 운영한다고 지나 29일 밝혔다.김 후보 캠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펴나가기 위해 일일 명예부시장 제도를 시행 할 것이다”며 이같이 약속했다.일일 명예 부시장제 도입은 사실상 문양오 전 부시장과 당내 경선을 치르면서 김 후보가 ‘경쟁 후보의 공약을 이어받기로 한 약속’을 실행에 옮김으로써 신뢰관계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청년들의 취업환경이 열악해 위기상태에 놓여 있는 게 오늘의 현실이다"며 "청년 없는 미래는
전남 목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늘막 93개소를 상시 운영한다.시는 이른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주부터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시설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된다.시는 그늘막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과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더위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명란 ]곡성군이 전날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입면 농가 육묘장에서 벼 병해충 모판 관주 처리 교육과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곡성군은 전남도 예산을 배정받아 180ha의 면적에 7천 600만원 상당의 벼 모판 관주 처리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 관주 처리 기술을 안내하기 위해 모판 관주 처리 기술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교육과 연시회를 실시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못자리 관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벼 재배 농가와 관계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다.모판
경기도 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0일 용인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교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향후 2년간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앞으로 용인시자살예방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과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울증 자가검진과 자살위험성 평가·상담을 통한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집중한다.용인대는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살에 대한 인식
제2장애인치과병원과 공공재활병원 등 서울시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를 확충한다.6일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모두 보듬는 서울형 고품질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먼저 4,0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권에 ‘서울형 공공병원(가칭)’을 2026년까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한다. 동남권 시민을 위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이다.재활난민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재활병원’을
인구보건복지협회는 31일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지난 1961년 4월 1일 설립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정부의 인구정책의 민간 파트너로서 시대적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구절벽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 경제계, 시민사회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마련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사회’, ‘임신·출산·육아 친화 환경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자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유공자 표창, 장기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사회통합과 인권존중사회의 실현을 위해 차기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10대 인권과제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10대 인권과제는 ▲혐오와 차별의 극복과 평등사회 실현 ▲양극화와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 확충 ▲기본적 인권의 보장 강화 ▲사회적 약자·소수자 인권보장 강화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인권 보장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인권 보호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인권문제 대응 ▲기업의 인권경영 정착 ▲군인 인권 보장 강화 ▲남북관계 발전과 국제협력을 통한 북한인권 개선이다.인권위
전남 구례군이 군도 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통행제한 구간에 대하여 오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구례군은 노고단 일주도로 천은사 주차장 – 성삼재 – 달궁삼거리 구간 14.0㎞에 대하여 동절기 상습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12월 1일부터 통행을 제한했다.당초 통행제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었으나 봄철 기온상승으로 결빙위험이 감소하고 봄꽃개화시기 상춘객 방문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통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군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상춘객이 증가함에 따라 교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소득 감소에 따른 경제적 위기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순천형 긴급 복지사업인 ‘순천SOS센터’대상자 선정기준을 완화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가구단위 소득과 재산 기준을 완화해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0%에서 120% 이하로 상향, ▲재산은 1억 2.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금융 재산은 1.000만원 이내로 유지해 3가지 기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순천S0S센터’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순천SOS센터’대상자로 선정되면 ▲긴급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안 5,636억 원이 확정됐다.지난 21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소상공인 지원, 방역 보강 등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총 16조9,000억 원이 증액됐으며, 보건복지부 소관 사업의 증액규모는 총 5,636억 원이다. 이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7조4,767억 원에서 98조40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은 방역 보강, 감염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
나눔과 함께하는 ‘사회백신 프로젝트’가 새롭게 시작된다.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사회적 재난을 대비하는 복지 지원사업 ‘사회백신 프로젝트Ⅱ’를 수행할 7개 기관을 선정해 약 36억 원을 지원한다.사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돌봄·교육·고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고,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공모사업이다. 사랑의열매는 공모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표되는 비대면 지원 활동, 안전한 대면활동을 병행하는 등 복지서비스의 활동방식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8일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일환으로 실시된다. 장애인 도움콜은 응급상황에서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장애인 가구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기지원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위기대응 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원들을 파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교육에서는 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설 종사자, 간호사, 활동지원사 등을 대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제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올해 중앙동 소재 편의점과 연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계획 수립에 따라 진행됐다. 생활고로 인해 결식 위기에 놓인 편의점이나 슈퍼에 폐기 예정 식품을 요청하는 주민, 이밖에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지 틈새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취지다.이날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편의점에 방문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과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하고, 위기상황이 의심돼 제보한 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제도에
2021년 초 A(11)의 모친은 함께 살던 A에게 많은 빚을 남긴 채 사망했다. A의 부친은 그 전에 이미 사망했고, 이복언니(20대 초반)가 A를 위탁모로서 돌보게 되었다. A는 만14세 미만이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법정대리인이 없이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상속인금융거래조회를 이용할 수 없었고, 모친이 남긴 상속재산과 채무의 규모조차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A는 모친이 남긴 채무를 청구하는 소장을 받았고, A의 언니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에 법률지원을 요청했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민관협력 인적안전망을 통해 고독사 위기 독거노인을 발견, 신속히 조치했다고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로 다가구주택에 홀로 지내는 A씨는 가족관계가 단절돼 외부와 연락체계가 없었지만, 복지 위기가구 모니터링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발견돼 지난 17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로 의뢰됐다.보산동 담당자, 방문요양센터 관계자, 동두천시 노인복지관 직원이 대상자의 집에 방문했을 때 A씨는 마른 체격으로 거동과 기본적인 식생활이 어려워보였고, 비위생적인 상태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A씨는 거동과 식생
서울시 강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난에 더해, 겨울 한파로 이웃과의 교류마저 줄어들면서 주변의 관심과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강서구는 복지안전망 밖에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중점 발굴대상은 국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