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조선왕조 500여 년의 수도로서 도시 전체가 역사적 유물이 가득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서울 시내를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그 지류들, 그리고 서울을 호위하듯 안으로는 내사산, 밖으로는 외사산으로 불리는 8개의 산이 어깨를 걸어 성벽으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눈부신 성장의 중심이었던 회색도시 서울은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인구 천만의 국제도시, 전 세계를 강타하는 한류의 심장, 그리고 찬란했던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가고 복원하며 이제 서울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매력를 가진 국제적인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대한민국 그 어느 도시보다 낮은 문턱으로 인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로 휠체어를 타고 떠나보자. 글, 사진 김대식(여행작가)
기억 속의 춘천은 물의 도시였다. 안개와 호반의 도시였으며, 푸른 청춘의 도시였다. 이름마저 ‘봄 춘(春)’에 ‘내 천(川)’자를 쓰는 ‘봄 내’이니. 그만큼 춘천을 상징하는 키워드들은 모두 낭만적이다. 그래서일까, 시인 유안진은 일찍이 그의 시 에서 춘천의 매력을 이렇게 노래했다.“춘천도 그렇지. 까닭도 연고도 없이 가고 싶지…….” 이유 없이 좋은 사람이 있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이유 없이 맘을 주게 되는 도시가 있는 법이다. 사람들에게 춘천은 그런 곳이었다. 휠체어 사용자에게도 춘천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청춘의 도시다. 맞춤한 듯 비까지 쏟아져 꿈결처럼 아스라했던 그 도시, 춘천. -글·사진 이시목(여행작가)-1일차 _ 남
휠체어 여행을 떠나며…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고 싶어 하는 여가생활이 여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실제로 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여가생활은 집안에서 TV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누구나 몸과 마음을 식힐 여가생활을 꿈꾸고 여가생활 중에서도 특히 여행을 꿈꾼다. 안타까운 현실은 장애를 잘 모르는 비장애인들은 장애인들에게는 이러한 기본적인 욕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휠체어를 타도, 목발을 사용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도, 말을 하지 못해도 모두가 여가생활과 여행을 꿈꾼다.
첫째 날 _ 바다, 그곳에서 만난 두 개의 꽃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고, 파도가 친다. 갯벌이 열리고, 갈매기가 날고, 해가 진다.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곳은 태안이다. 충남 태안은 바다와 갯벌이 너르게 펼쳐지고, 사철 꽃이 피고 져 아름다운 곳이다. 무엇보다 휠체어 사용자에게도 너른 품을 기꺼이 내어주는 바다니, 고맙다. 올 여름엔 그런 태안과의 ‘낭만적인 스캔들’을 꿈꿔보자. 이곳에서는 휘어진 손끝으로도 꽃잎의 결을 만질 수 있고, 구부러진 두 발로도 해변을 달릴 수 있다. 첫 날은 일단 그늘 좋은 수목원을 거닐고, 파도 가까이로 다가가 보자. 해 지는 바다의 붉은 낭만은 보너스다.수국이 지천으로 피는 천리포수목원 태안엔 수목원(식물원)이 여
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그 변화로 인해 도시는 도시대로 자연은 자연대로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천년고도 익산은 근대화의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역사란 이름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 도시들의 소곤거림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리고 자연은 지치지 않으며 불평하지 않는 장고의 시간동안 바위를 깎아 내리고 대지에 다져가며 생명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조화로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세상의 모든 것에 역사를 부여한다. 그 어느 도시보다 매력으로 가득 찬 익산과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이제 떠나보자.첫 번째 시선 : 느리게 걷고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 속 역사 여행여행의 묘미는 같은 곳을 가더라도 늘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동에
해가 진 직후의 하늘은 호수처럼 깨끗했다. 허공에 대고 손을 흔들면 호수에 빙그르르 파문이 일 것만 같은 검푸름. 그건 흰빛, 붉은빛으로 불투명해지다 어느 순간 환하게 검어지는 환상 같았다. 밤이되 밤이 아닌 것 같은 야릇한 순간의 시간. 그 시간에 별들은 모조리 바다로 떨어져 빛이 되었다. “엄마야~ 무신 바다가 이리 반짝거리노. 별이 빠졌는갑다.” 쿵쿵! 부산 여자의 감칠맛 나는 사투리 한 마디에 애먼 남자의 심장이 설렘으로 두근거렸다. 부산의 밤은 바다도 도시도 심지어는 사람마저 그렇게 흔들리며 깊어간다. 낮 동안의 낭만에 빛을 더하며 밤새 환하게. ‘빛과 낭만’의 도시 부산을 전동 휠체어를 타고 여행했다.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갑자기 당한 사고, 그리고 시설1998년 3월, 운전 중이던 송용헌 씨는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다. 유년시절, 가정의 불화를 겪고 17세 어린 나이에 홀로 서울에 올라와 돈벌이를 시작했던 그는 이후로 30년간 장사를 해오며 살아왔다. 그러나 의식을 잃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옮겨진 그에게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사고 당시 그에게는 그의 곁을 지켜줄 가족도, 간병인을 고용할 돈 조차 넉넉하지 않았다.그 날의 사고는 그의 삶을 중단시켰다. 47년간 비장애인
지난 4월 20일 개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연일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5월이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전망이다. 빠듯하게 움직이면 당일치기도 가능하지만, 순천까지 가서 당일에 돌아오기에는 아쉬움이 있기에 같이 방문하기 좋은 여수까지 포함한 1박2일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두 곳 모두 대중교통시설이 잘 되어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전동휠체어로 돌아보는 것이 더욱 좋은 여행지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순천과 여수로 떠나보자. 공존과 미래를 위한 184일간 달콤한 프로포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서환경을 보전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우리 미래를 위한 생태와 문화체험의 한마당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20일까지 약 6개월의 여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그 발걸음 위로 겹겹이 써내려간 시“바깥 사회도 마찬가지지만 뭐랄까 장독대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시골집 뒷마당에 가면 있잖아요.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는 장독대. 하나만 달랑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모여 있구요. 어떤 건 크고 어떤 건 작은데 뚜껑을 열고 맛을 보면 모두 다르거든요. 대부분 맵고 짜지만 싱거운 것도 있더라구요. 하하… 속을 알 수 없는 장독대를 열어서 여러 가지 맛을 본 것 같았어요.”시설 생활을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그가 대답했다.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너무 지루했던 곳, 시설의 기억“집 사서 일반사람처럼 살고 싶어요. 일반 사람처럼 사는 거요? 그냥 출근하고 집에서 밥먹고 좀 놀다가 자고. 그런 거. 일반인처럼 살고 싶다는 거죠.”김준영 씨의 꿈은 일반인처럼 사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상인데 준영 씨에겐 삶의 목표이자 꿈이다. 준영 씨는 20세에 시설에 들어갔다. 시설에 들어가기 전까진 성남시에 있는 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충격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옹골진 모습과 다부진 성격의 그, 김미경아주 작은 체구이지만 그의 눈매는 또렷하고 힘이 들어가 있다. 사람을 언제나 정면에서 응시하며 눈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어떨 때는 매섭게 보이기도 한다. 잔뜩 긴장하는 모습인 것 같기도 하고 예의를 차리려고 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가끔은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기 싸움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꼿꼿하다는 것과 흐트러짐 없이 보이려고 하는 느낌이 그의 첫인상이자 지금까지 느껴지는 모습이다.지난 2010년 시설에서 나와
피안의 길 우도 올레 1-1코스따스한 햇살과 봄꽃들이 불러 제주로 봄 마중을 나섰다. 제주를 일컫는 수식어는 많다. 바람, 돌섬, 여인이 대표적인 수식어다. 또 다른 수식어는 올레길이다. 몇 년 전부터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이 시작되면서 전국에 걷기 좋은 길들이 생겨나고 있다. 제주를 한 바퀴 연결하는 올레길이 완성되면서 찾는 사람은 더욱 많아졌다. ‘놀멍 쉬멍 걸으멍’ 올레길 중에 휠체어로 걸을만한 코스가 바로 우도에 있는 1-1코스다. 우도는 제주 동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용암지대로 완만한 경사와 비옥한 토지, 풍부한 어장을 보유하고 있다. 섬 둘레는 17㎞로 지면이 완만해 휠체어로 걸어서 올레하기 좋은 코스다. 공식적인 올레 1-1코스는 우도 해안을 따라 한 바퀴를 도는 코스인데,
웰페어뉴스·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여기가 천국이야! 도대체 왜 이곳을 나가려는 거야?”김동필 씨(중복장애 1급)가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 한 시설 직원은 곧게 편 검지로 바닥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뇌병변장애와 언어장애가 있어 검지로 키보드를 어렵게 눌러가며 조용히 인터뷰를 이어가던 김 씨가 그 직원의 모습을 재현할 때에는 몸이 부들부들 떨렸고 목소리는 흥분해 있었다.“그 직원이 왜 그곳을 천국이라고 했죠?”“시설은 어쨌든 평생 먹고 입고 자는 것은 보장되니까요. 또 바깥은
성질 급한 봄꽃들은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고 성질 급한 사람도 봄 마중하러 나선다. 아직 때 이른 봄이지만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은 싱그럽기만 하다. 봄을 만나러 수원화성으로 가는 발길은 봄볕처럼 가볍고 따스했다. 수원화성 화서문을 들어서니 이름 없는 주막집이 게으른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곳은 화성에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다. 이름 없는 주막이지만 화성을 찾는 여행객에겐 사라져간 주막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보니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이다. 마당 한편엔 겨울을 이겨낸 작은 정자가 손님을 먼저 반긴다. 빈대떡을 따라 우윳빛 동동주가 작은 항아리에서 넘실댄다. 주막집 처마엔 봄이 매달려 뚝뚝 떨어지고 성곽을 따라 걷는 상춘객의 옷에 사뿐히 봄이 내려앉는다. 화서문에서 장안문까
장애인신문에서는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주역인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 16인의 이야기가 담긴 ‘나 자립했다’를 연재합니다. “언니, 나도 같이 나가”경남 씨의 시설생활은 1991년에 시작되었다. 15살이었다. 영등포여고 근처에서 경남 씨는 길을 잃었다. 지적장애가 있어 가족을 찾기 힘들었다. 서울 소년의 집에서 지내다가 1995년부터 철원 은혜요양원에서 생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경남 씨는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지적장애인인 경남 씨가 자립생활을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함께 시설에서 나온 희영 씨의 역할이 컸다. 시설에서 만난 희영 씨와 경남 씨는 함께 시설생활을
달아공원 달아마루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14. 055-641-8441)통영 미륵도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는 달아공원의 작은 카페 겸 매점이다. 달아공원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의 일몰은 통영8경의 제1경이다. 달아공원 전망대에 있어서 휠체어 사용자는 바다 전망을 보기 어렵지만 달아마루 카페에서는 탁 트인 창을 통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앞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있고, 남녀 별도로 장애인용 화장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설치돼 있다.밀양돼지국밥 (경남 김해시 어방동 1130-11. 055-337-1790)김해에서 제일 잘 나간다는 돼지국밥집으로 늘 손님이 많아 붐비는 곳이다. 식사시간대에는 대기표를 받고 30~40분 이상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다. 돼지사골과
도남오거리 외도점 (제주도 제주시 외도1동 533-2. 064-738-5838)황소모듬구이 전문식당으로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황소모듬, 소갈비, 돼지갈비, 쌈밥 등의 메뉴가 있으며 깨끗하고 친절하다. 도남동 본점과 외도점이 있는데 외도점에는 가파른 편이지만 경사로가 있어서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2층 홀도 이용할 수 있다. 식당 내에는 장애인용 화장실이 설치돼 있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도 있다. 다만, 장애인용 화장실은 세면대 때문에 대변기 전면공간만 확보돼 있다.오성토속음식점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2507-1. 064-739-3120)중문관광단지 입구 사거리에 있는 한식집으로, 제주 흑돼지, 갈치조림, 오분작뚝배
국월관 수라상 (전북 정읍시 내장동 46-20. 063-538-7930)내장산 입구에 있는 산채한정식 전문점으로 원조 전주식당1호점이 이름을 바꿔 영업하는 곳이다. 입구에 턱이 없고 입식 테이블이 설치돼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은 탐방지원센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전주식당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546-1. 061-782-4067)화엄사 입구에 있는 식당으로, 산채정식을 주메뉴로 하는 식당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파는 곳이다. 아침에 일찍 도착해 콩나물국밥을 한 그릇 먹고 가는 사람들이 많고 은근히 입소문을 타고 유명한 곳이다. 가장 가까운 장애인용 화장실은 탐방안내소다. 내소식당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31-8. 063-582-7281)부
오페라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2 3층. 051-746-6670~3)해운대 달맞이공원에 위치해 바다가 내다보이는 하얀색 건물의 레스토랑이다. 주출입구에는 계단만 있어 건물 앞의 주차장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내부는 공간이 넓고 좌석은 모두 테이블과 의자로 돼 있다. 레스토랑 외에도 노래바, 노래방, 바, 카페가 같은 건물 안에 있다.대궐안집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559-11. 051-322-1223)점심시간에만 한정 판매하는 소뼈갈비탕을 먹기 위해 개시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좋은 집이다. 주출입구에 경사로가 만들어져 있고 좌석도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 있다. 맛있는 갈비탕이 먹고 싶다면 한 번 찾아가 보면 좋을 듯하다. 노약자와 장애인 전용 좌석을 준비해 놓고 있다.
화선회집(인천시 중구 신포동 5-11. 032-772-4408)신포시장 먹자골목에 있는 횟집으로 입구에 턱이 없고 입식 테이블로 돼 있다. 가게 바로 앞에 공중화장실이 있어서 장애인용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작지만 친절한 곳으로, 민어회와 매운탕이 이 집의 인기 메뉴다.▲매주 일요일 휴무 원조 신포닭강정(인천시 중구 신포동 1-12. 032-762-5800)신포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원조 신포닭강정은 웬만하면 1시간 이상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다. 포장하는 줄과 먹고 가는 줄이 따로 있을 정도. 가게 입구가 복집하지만 경사로가 있어서 이용이 가능하다. 닭강정 집이 몇 군데 있지만 원조집이 인기도 많고 경사로가 있다.▲둘째 일요일, 넷째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