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충북 청주의료원에서 지난 4일 개원식을 갖고, 오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원식에는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도종환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장애계·의료계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아동이 지속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주지역 기반으로 의료기관을 확충, 장애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재활치료, 교육, 돌봄 등 통합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전라남도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열린 '2023년 의료 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이하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전국 성과 공유대회에서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개인 부문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3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2명)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완도군은 5개 협약 기관(완도대성병원, 고금의원, 신지보건지소, 금당보건지소, 보길보건지소)을 추가로 지정해 총 2,681건의 원격진료를 실시하는 등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진료를 실시했다.또한 의료기관이 없는 18개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 주민들에게 다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지난 4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2023년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에 따른 발달장애인 통합돌봄과 관련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역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전국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종사자, 이용인의 보호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박영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장애인
전라남도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맞춤 지원, 한파 대비 난방·건강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순천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단전·단수 등을 파악하고, 마중물보장협의체·명예사회복지공무원·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복지 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2023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의 최종평가회가 지난 1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평가회에는 올해 멘토링 사업 참여 동아리 30개팀(멘토 약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평가와 우수동아리 시상이 진행됐다.대학생 멘토 340명은 지난 5월~9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멘티를 대상으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멘토링을 제공했다.이날 최종평가회에서 선정된 우수동아리 8개 팀에게는 ▲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나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465명이 증가한 총 3,805명을 모집한다. 사업비 162억 원이 투입된다.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2,900명), ‘사회서비스형’(605명), ‘시장형’(200명), ‘취업알선형’(100명) 등 총 4개 분야다.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수행 사업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증진에 기여한 활동가를 발굴·시상해 격려하고자 199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손영호 상임대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송준헌 국장,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장애인복지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이 수여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가 1일 연말연시 이웃돕기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의 불을 밝혔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전라남도가 정부의 감염병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조사감시, 감염병환자·접촉자 관리, 위기대응 역량 강화 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실제로 코로나19가 1급~2급 감염병으로 유행하는 동안 전라남도는 노인 인구비가 전국에서 제일 높은 24.3%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선제적 방역으로 조사망률이 전국에서 4번째로 낮았고 연령표준화 사망률도 세종시에 이어
전라남도 목포시는 보건복지부 ‘2023 우수자활기업 선정’ 공모사업에서 목포희망드림센터가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올해 우수자활기업 공모전에서는 전국 1,012개의 자활기업 중 10개의 우수자활기업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회적 역할 등을 수행하는 자활기업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해 지속가능한 자활기업에 실질적 지원은 물론, 참여자 사기진작과 자활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목포희망드림
중소벤처기업부 기타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제6대 박마루 이사장은 다음달 5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5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박마루 신임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제9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을 역임했으며, 기업인(비에프코리아 대표), 방송인(KBS TV 사랑의 가족 MC), 공익방송 복지TV 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회 장애인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정책·직업재활·고령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맞아 다음달 1일~10일까지 열흘 간 ‘2023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함께 놀랩(lab)’ 캠페인과 다양한 장애공감주간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무장애 여행 등 ‘함께 놀랩’ 캠페인 운영함께 놀랩 캠페인은 다함께 놀 궁리를 하는 연구소 컨셉으로 강릉여
충청남도 청양군이 겨울철 맹추위와 독감 등 계절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해, 27일~내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고립되기 쉬운 노인, 장애인, 취약 아동 ▲겨울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청양군은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대전시는 지난 23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신체와 정신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권국주 센터장, 정신 관련기관 종사자, 경찰, 소방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자해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환자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는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는 기관이다.대전시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
대전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1부 기념식은 지역아동센터 레인보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소중한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인 우수상을 받았다.2부에서는 전문강사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전라남도 영암군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3년도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기투자비 1억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영암시니어클럽이 신청한 사업의 도시락 서비스 분야 ‘기찬밥상’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 보건복지부에서 2개의 지자체만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적극 대응투자를 고려해 최종 5개소로 늘렸다는 후문이다. 영암시니어클럽의 기찬밥상은 ▲결식 우려 노인 도시락 배달 ▲고령자복지주택 입주민 무료 급식 지원 ▲식자재와 로컬푸드 한식뷔페 운영을 내용으로 한다. 사업장은 영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 김성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부식품나눔(푸드뱅크), 멘토링 등 나눔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된 18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배달과 독거노인 돌봄에 앞장선 김선희 씨, 지난 19년간 복지시설에서 식사봉사와 지역푸드뱅크 기부식품 나눔 봉사를
충청권역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22일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2023년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대회 및 충청권역 발달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확대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발달장애인과 가족, 관계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성과대회와 2부 심포지엄으로 나눠 진행됐다.1부 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각 지자체의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순천시는 전문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아동보호·지원 협력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 운영, 전담의료기관 지정 등을 통해 선제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장애인 건강 주치의 대상이 ‘모든 등록 장애인’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도록 장애인건강권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먼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의 대상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된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