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충북 오송 에이치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는 9개 시·도와 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 성과 달성률,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광양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과 시민 대상 개별·집합교육에 1만5,800여 명 참여, 보도자료과 마을방송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나의 건강도 국가의 책임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7일~8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5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장애 유형과 목적, 지역을 총망라한 전국의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있었던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립재활원 호승희 건강보건연구과장의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방향과 과제’라는 기조강연에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과 추진경과, 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부모단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연구자인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정책 설명과 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서 겨울 신메뉴 2종(카페피치, 애플시나몬티)을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전국의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카페피치는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카페라떼의 이색적인 만남이 일품인 아이스 음료다. 애플시나몬티는 달콤한 사과와 향긋한 시나몬향이 조화로운 따뜻한 겨울 음료다. 해당 음료는 딜라잇가든의 제품을 후원 받아 개발됐다.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도 손쉽게 만들 수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7일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순천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치매 조기 검진과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60세 이상 노인 7만3,702명 중 33.2%에 해당하는 2만4,48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치매 환자 399명을 발굴했다.특히, 마을 경로당, 복지관 등의 노인들을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고, 치매 협약병원(중앙
[성명]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를 즉시 환원하라- 내부 공모 아닌 민간 개방형 직위를 철저히 보장하라고용노동부가 개방형 직위였던 ‘장애인고용과장’ 자리를 최근 개방형 직위에서 제외했다. 이러한 사실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규정」(훈령 제422호) 개정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개방형 직위로 존치했던 ‘장애인고용과장’ 직위를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슬쩍 제외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이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해야 함에도, 장애인에게 배정해 왔던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조치라고 단정할
[성명]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 제외에 장애계는 분노한다고용노동부는 2017년부터 장애인고용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변경하여 장애인 당사자 등도 장애인고용 정책을 다루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를 두고 개방직으로 정한 인사 혁신이라고 했다. 그러나 혁신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개방직으로 외부에서 응모한 인사가 한 번도 임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지 종이에 적힌 법적 문구에 불과했다. 장애인들은 이 정도에도 감격할 줄 아는 존재로 무시해도 된다고 알았던 것이다.장애인단체들은 법문으로만 존재하는 형식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의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유성구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돌봄 서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3 장애인복지 증진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공적으로는 공사 창립 이후 30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874세대를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무료법률 상담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래 꾸준히 시행해 온 장애인복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이번 법안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상담과 휴식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료지원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명시했다.또, 입·퇴원 등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절차조력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2021년 OECD 국가별 및 진단별 입원환자 평균 입원 기간 현황에 따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업 총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시행 5년째를 맞는 올해는 심사지표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를 적극 반영해 7개 분야 25개 지표에 걸쳐 평가했으며, 그 결과 신청기관 608개소 중 531개소가 지
전라남도 해남군 보건소에서 진행한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가 2023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성과평가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하는 자리로 올해 11개 기관에서 20개 사업을 공모했다.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오벽지 1인가구가 많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의 56.9%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재가서비스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 7일 LH생활돌봄서비스 대상 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방한용품과 도시락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이번 사공헌활동은 LH생활동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울·경기·인천지역 내 지역별 수요조사를 고려해 총 100명에게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제주지역본부 정미애 본부장, 서울시니어클럽협회 담당자 등을 비롯해 사업 참여자 2명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8명이 참석했다.LH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은 지난해부터 한국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이하 한국DPI)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지난달 30일, 대방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한국DPI ASSEMBLY(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DPI 장애인당사자대회는 12월 3일 UN에서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당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범 장애·사회적 이슈에 대한 소통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해 왔다.올해 당사자대회는 한-아·태 장애인 문화 교류와 향유권 증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4일간의 프로그램
광주 북구 소재 나눔테크는 6일 오전 10시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나눔테크는 저출력심장충격기, 엑스선골밀도진단기 등 의료용기기 제조업체로 2005년 설립해 6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나눔테크 대표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것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한 것으로 남구의 돌봄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김순옥 부구청장, 박형선 보건소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 김진곤 사회복지공동모
전라남도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마련하고 광양시만의 특색있는 광양형 복지정책을 개발해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광양형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신규 복지정책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토론회는 지난달 21일~지난 5일까지 생애주기별로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됐으며, 복지 분야 관련 12개 부서 팀장 및 담당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시책뿐만 아니라 제도개선 방안까지 마련해 광양형 생애복지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에서는 기존 출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올해 145억 원 규모로 조성된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에서 ‘1호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 투자 펀드는 디지털·첨단기술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혁신하는 기술 기반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다.앞서 지난 6월 사회서비스 투자 펀드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최종 선정됐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민간 출자가 부족해 펀드 결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최초 결성목표액(140억 원)을 초과 달성해 14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사회서비스 투자 펀드의 1호 투자 기업은 운용사
보건복지부는 2024년 긴급복지지원 생계지원 금액 인상, 금융재산 기준 개선을 위해 관련 고시 개정안을 6일~오는 18일까지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은 실직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주거·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은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13.16% 인상돼 월 183만3,500원을 지원한다.연료비는 난방비 급등에 따라 지난 2월 22일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6일 장애유형별(발달) 거주시설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상황을 확인했다.이날 조규홍 장관은 울산 참사랑의 집에서 입소 장애인이 추운 겨울에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울산 참사랑의 집 내부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 푸른파도에 방문해 카페에서 일하는 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조규홍 장관은 “장애인 거주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시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