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무법자(석양의 건맨2)허리춤엔 총자루를 차고, 먼지가 뒤덮힌 망토를 두르고, 늘 시가를 입에 문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서부를 가르는 신비의 남자 블런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런디는 멕시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투코는 현상범. 블런디는 그를 잡아 수많은 현상금을 얻어내고, 투코가 교수형을 당하는 순간, 어디에서인가 총성이 울린다. 이때 투코를 매달고 있던 밧줄이 끊어지고, 투코는 목숨을 건지는 것. 이런 방식으로 이들은 남서부 일대를 휘저으며 위험스런 게임을 해나간다. 21일 낮 12시 30분에 방송된다.△로미오와줄리엣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서로 앙숙으로 지내온 두 가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는 혈투를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충청북도 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7명의 용사가 단양관광의 품격을 높혀주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일반적인 관광에서 보통 현장에 도착하면 우선 사진부터 찍고 한번 휘 둘러보고 그냥 차에 오르는 지난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좀더 자세히 우리문화를 일께워 주고 있다. 14일 단양군 관광도시개발단 자료에 따르면 2010년1월1일 관광열차 투어를 시작으로 8월말 현재까지 단양군소속 문화관광해설사는 145일 동안 총 278회의 관광 투어 활동을 했다. 이는 해설사 1인당 평균 40회의 투어 활동한 것으로 관광 일선에서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자연 자원 등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심도있고 자상한 설명으로 단양 관광의 가치를 높혔다. 단양군에는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나 투어 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를 오는 16일 서울시청 열린광장에서 개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는 음악제, 연극제, 학술심포지엄, 전시회, 사진전, 유니버설디자인 등의 다양한 콘텐츠 행사들이 마련돼 문화난장을 펼친다. 개막식 행사는 석창우 화백의 서예크로키가 15m에 이르는 대형작품으로 시연, 역동적인 드럼캣의 대북퍼포먼스와 조화를 이뤄 웅장하게 막을 열 예정이다. 눈에 띄는 외국의 참가팀은 우뜨(프랑스), 중국장애인예술단(중국), 차인홍(미국), 가와우치 요시히코(일본), 줄리아카심(영국) 등이 있으며 콘서트와 학술심포지엄, 유니버설디자인시민공감마당에 참여한다
눈으로 듣고 귀로 보고 마음으로 하나 되는 장애인 영화 페스티벌 ‘장애인영화제(PDFF)’가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영화제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한국농아인협회 등 6개의 장애인단체가 공동주최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장애를 소재로 했거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이번 장애인영화제에서는 출품작 공모로 접수된 독립영화 45편과 ‘챠우’, ‘하늘과 바다’ 등 한국영화 5편, 그리고 개막작 1편으로 총 51편의 작품이 상영된다.개막작으로는 지난 제10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임덕윤 감독의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24’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임 감독이
△앙코르 대하 사극 여인천하중종반정 과정에서 영의정 신수근을 참살한 박원종은 화근을 제거하기 위해 중종을 찾아가 폐비 신씨인 중전을 폐위시켜 줄 것을 요청한다. 마음이 상한 중종은 자순대비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말하고 중전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궁중의 법도는 지엄다하는 걸 알고 있는 자순대비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며칠 째 중종이 중전의 폐위문제를 결정하지 못하자 박원종은 자기 마음대로 중전을 끌어낸다. 반정공신 일파는 중종과 그 종친들의 움직임이 범상치 않음을 눈치채고 감시한다. 종친들은 파릉군의 집에서 몰래 모임을 갖고, 박원종의 목을 치자는 의견을 내놓는다. 그 때 그들의 이야기를 엿들은 복면의 사나이는 박원종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린다. 박원종은 중종을 찾아가 왕실종친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자단이 뽑은 최우수선수(MVP)에 수영 5관왕 김지은(부산)선수가 선정되었다. 김지은 선수는 여자 100m배영 S8(S7), 4×50m계영S 34P, 100m자유형 S7, 50m자유형 S7, 4×50m혼계영S 34P 등 5개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지은 선수는 지난 6일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와 공식후원 협약을 맺은 스포츠토토에서 후원한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투표는 이번 대회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향후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서의 활약과 함께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MVP로 선정된 김지은 선수는 한국
장애인들의 꿈을 발산할 수 있는 체전이 이곳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각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자기 지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힘찬 메달경쟁에 나섰다.대회 첫날 기분 좋은 출발을 한 대전은 대회 이틀째도 당초 목표 5위를 향해 한국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목표달성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대전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9개와 동 3개를 수확한데 이어 금 14, 은 21, 동 23개를 따내 모두 58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목표달성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대전은 특히 육상 김소아(남41,지체)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20.55로 한국신기록을 갱신했으며 수영에서 류명훈(남25,척수)선수가 50m 자유형에서 43.45로 금빛 물보라를 일으키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또한 육상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3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대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지난 6일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변천 역사와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 발전 조명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스포츠 산업 및 마케팅 도입 방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분야 및 홍보 분야 전략 ▲외국 사례를 통한 국제 스포츠 축제로써의 발전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장애인체육 관계자들과 특수체육 학회 회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계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인 Greg Hartung이 참석해 한국의 장애인체육이 앞으로 세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후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6일 오후 5시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한밭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과 스포츠토토 박대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토토와 3년 간 총 12억원의 후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2년까지 매년 4억원을 후원받게 되며 후원금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운용된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휘장 등의 사용권과 공식후원사 명칭사용권, 국제종합경기대회 국가대표선수단 공식 후원명칭 사용권 등의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올림픽을 포함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 및 참가하는 각종행사에서 스포츠토토를 공식파트너로 표기하게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6일 시작됐다. 이번대회는 특별히 오는 12월 열리는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전초전이자 기량점검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는 일명 얼짱 수영선수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김지은 선수가 있다. 대회 첫째날부터 2관왕에 오른 김지은 선수는 광저우 대회를 앞두고 있어 경기에 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김 선수는 “몸상태가 가벼운 것은 아니었는데 예상 외로 제일 걱정을 많이 했던 부분인데 배영 100m에서 기분 좋게 기록을 단축해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출발을 기분좋게 한것 같다”며 첫날부터 금메달 2개를 거머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1개의 시범종목과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시범종목을 제외한 5개의 금메달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6일 개회식이 진행됐다.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한밭운동장에서 ‘챔피언 전성시대’를 주제로 성대하게 치뤄졌다.전국에서 모인 장애인선수들을 환영하는 퍼포먼스로 시작된 개회식은 어린이 합창단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 무대로 열기가 높아졌으며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 대전광역시 염홍철 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30회를 맞이해 새로운 대회기가 공개됐으며, 선수와 심판대표는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대회를 치룰 것을 선서했다. 이어 5일간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세계로 열린 대전 첨단과학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에서 제30회 전국 장애인체전이 오는 10일까지 5일간 지역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6일 오후 6시 30분 주경기장인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대전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축제, 꿈의 무대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체육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며, 또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 참가와 기념학술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등 역대 대회보다도 수준 높은 경기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오는 12월
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 열린광장과 서울시 일원에서 6일간에 걸쳐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장애’라는 주제와 ‘역동적인 장애인, 열정적인 문화예술, 재미있는 축제’라는 표어로 개최되며, 150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한다.2010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미술 한·중 교류전(13일~17일 이룸센터 예술공간) ▲유니버설디자인 시민 공감 마당(15일~16일 프레지던트호텔·크라운호텔) ▲연극제(16일~19일 바다시어터) ▲온몸으로 전하는 회화·서예전(15일~20일 한국미술관) ▲다양한시선 사진전(15일~20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내 이화아트갤러리) ▲학술심포지엄(16일 상공회의소) ▲청소년만화 백일장(17일 서울시청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 대전시협회는 지난 1일 오후 3시, 도시철도공사 1층 회의실에서 2010, 대전지역 척수장애인에 대한『척수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환경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서 김해섭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0 척수장애인 재활세미나는 대전지역 척수장애인들의 복지정책 욕구에 부응하고 척수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목표로 한 지역복지발전의 시발점을 마련한 자리라” 며 “특히 척수장애인이 재활에 성공하여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은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있다”고 강조한 뒤 “그 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제대로 된 방향 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수많은 나제에 부딪쳐 표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
나는 골든리트리버다. 어느 날 준이네 가족이 애완견 센터로 찾아와 나를 데려갈 때까지만 해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골든리트리버였다.준이네 집에서의 생활은 행복 그 자체였다. 예쁜 집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 그리고 무엇보다도 준이네 집에서 훤히 내다보이는 파란 강물과 같은 ‘리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준이네 아빠의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준이네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나는 버려지고 말았으니까.졸지에 떠돌이 개―사람들은 나를 유기견이라고 한다―가 된 나는 예전에 살던 애완견 센터 근처 공원에서 살게 된다. 그곳에서 나는 홍득팔이라는 몸집이 크고 성격 화통한 경찰 아저씨를 만난다. 득팔 아저씨는 나와 곧 친구
대한민국 장애인 복지와 사회 소수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회복지전문 채널 복지TV가 오는 9일 가을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장애인과 노년층을 위한 ‘함께하는 생활 요가’는 오전시간 가벼운 스트레칭 및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따른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시청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교양, 다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실제 언어 환경을 반영하여 올바른 언어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효과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바른말 고운말’은 평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과학에 친근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된 고품격 다큐멘터리 ‘과학카페’는 매주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특히 WBC 복지TV가 직접 현장을 찾을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주요경기를 방송한다. 이번대회에는 23개 정식종목(골볼, 농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좌식배구, 축구, 탁구, 파크골프, 휠체어 럭비, 휠체어테니스, 휠체어 펜싱)과 1개의 전시종목(당구)으로 구성된 총 24개 종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75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12일 개막하는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한국선수단 19종목, 295명 참가 예정)의 전초전이자 기량점검의 무대가 될 이번대회에는 장애인 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2일(목) 오후1시 하상장애인복지관 지하1층 대강당(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독서문화환경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찾아가는 뜻깊은 낭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장애인들이 많이 읽고 싶어하는 책 중에서 선정된 김별아의 에세이 ‘죽도록 사랑해도 괜찮아(좋은생각)’를 낭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낭독자로는 성우 배한성이 출연하여 에세이 가운데 ‘상처만이 상처를 알아보고 상처를 치유한다’를 들려준다. 저자 김별아도 초청되어 직접 ‘역마살, 방랑벽, 그리고 여행가’를 시각장애인 청중들에게 읽어주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진행을 맡은 성우 서혜정의 낭독 무대와 함께 관객 가운데 한 명이 직접 참여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